전북지역 최근 실물경기가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물가는 여전히 3%대을 육박하는 공공행진을 보이면서 서민들의 식탁물가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5일 발표한 '최근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월중 전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 비금속광물, 기타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8.6%가 증가했다. 1월중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1.0%가 감소하였고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3.3%가 증가했다. 건축착공면적은 전년동월대비 10.3% 증가하였으나 건축허가면적은 66.1%가 감소했다.

수출은 5.2억달러로 건설광산기계, 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8.1%가 줄었다. 고용시장은 1월중 취업자 수는 9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명이 증가했다,

고용률(2023.1월 59.7%→2024.1월 61.2%, +1.5%p)과 실업률(2023.1월 3.2% → 2024.1월 3.4%, +0.2%p)은 전년동월대비 모두 상승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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