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손잡고 여성 취업 활성화 꾀한다

전북광역새일센터 7개 시군
51개소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광역새일센터는 도내 7개 군 51개소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19일 부안군을 시작으로 새일센터 미지정지역 7개 군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구축에 앞장서기로 약속한다.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은 여성취업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북자치도의 경우 373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을 통해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 취업자 고용유지를 지원하며, 여성채용기업에 새일여성인턴지원금(320만원), 기업환경개선(500만원) 뿐 아니라 찾아가는 기업컨설팅, 가족친화인증 준비 컨설팅, 기업체 워크숍, 재직자 역량강화교육(커피차 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중소기업 적용가능한 일생활균형 지원제도, 고용장려금 지원제도 등 기업맞춤형 정부지원제도 활용방안 안내,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사례 소개 및 컨설팅 등도 진행한다.

또한 각 군청 여성일자리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전정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새일센터 간 협력망을 구축하고, 기업에서 필요한 여성인력을 연계하고, 취업자가 고용이 유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지원정책, 새일센터 사업 등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내 7개 군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jbwf.or.kr) 또는 취업지원팀(254-3712)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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