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면 행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남용, 김윤배)가 19일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50 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전개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행복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3월 첫 반찬 나눔은 갓 담은 무김치와 물김치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윤배 민간위원장은“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반찬을 만들고 어르신 댁을 방문하니 따뜻한 마음들이 마을 전체로 번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박남용 면장은“농사 준비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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