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3억 8천만원을 들여 모두 34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보수를 하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시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44가구, 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 점검 및 보수 사업 300가구에 대해 전기 시설 점검, 도배·장판, 창호 교체 등을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추운 겨울이 오기 전인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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