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와 (사)우리농협지키기 운동본부 전북본부(박병철 본부장)는 3월 새학기를 맞아 남원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필수 학용품 120세트(420만원상당)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남원시지부는 매년 장학금 및 성금기탁, 백미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는 현금 1천만원과 축산물 꾸러미 180박스를 전달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1등 금융기관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영석 지부장은 “남원시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세트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을 응원하며 학습의 질을 향상시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온정을 더하겠다.“고 지속적인 지역사랑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최경식 남원시장은 꾸준한 지역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업 성취도를 조금이나마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원시에서도 다문화 아동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 미래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학용품 세트는 남원시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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