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 전북특별자치도 종친회는 지난 19일 정기총회를 통해 종친회 차기회장으로 김병래 전 대한컬링연맹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병래 회장은 자신이 회장으로 추대된 것에 대해 "경주김씨 전북 종친회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북 종친회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병래 회장은 전 대한컬링연맹 회장(3연임), 제4~8대 전북수영연맹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컬링연맹 명예회장, 전북수영연맹 명예회장, 복지TV 상임고문, 경복 아이앤씨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경주김씨는 김알지를 시조로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성씨 중 하나로 현존하는 경주김씨는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셋째 아들 김명종과 넷째 아들 김은열로부터 시작되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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