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무주읍 약천사 법성스님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며 쌀 20포대(1포대 1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법성스님은 “나만 배불러서는 좋은 세상이 될 수 없다”라며 “무주에 사는 우리 주민들이 고루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좋은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약천사 법성스님은 지난 2021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기탁하기 시작했으며 해마다 30포대(1포대 10kg)씩 지난해까지 총 90포대를 기탁한 바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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