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수립 등 기초자료 활용

전주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통계청의 협조로 표본 추출한 201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사는 전주시민들의 주관적인 만족도와 사회적 인식이나 의식 현황, 관심사 등 삶의 질적 수준 및 사회상태의 변화를 파악, 정책 수립 및 방향 제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각 부문별 조사항목을 선정해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전주지역 134개 조사구의 2010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총 12개 부문 중 ▲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특성 등 6개 부문 59항목으로 돼 있다.

시는 이번에 수집된 조사내용에 대한 자체 내용검토 및 분석을 거쳐 올 연말 조사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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