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다음 달 13일 금마도서관에서 ‘해설이 있는 판소리&어린이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찾아가는 소리축제’ 일환으로 마련됐다.

1부 ‘해설이 있는 판소리’에서는 수강생들이 전북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이용선 명창과 함께 춘향가, 심청가 한 대목을 듣고 배워 불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부 체험 프로그램 ‘반짝반짝 나만의 자개 보석함 만들기’가 진행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을 선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금마도서관(063-859-7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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