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25일 옥도면 무녀도 인근 커뮤니티 센터에서 어민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바일 승선원 변동 시스템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과적으로 인한 전복 사고 사례 △어선 위치통지 및 발신장치 작동법 등을 교육하고, 어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반치명 새만금파출소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평소 어업인이 알아야 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어민들이 해양경찰에 바라는 질 높은 치안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달부터 각 파출소 주관으로 어민 대상 안전한 조업 활동을 위한 교육과 함께 어민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과 위험 요인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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