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은 베트남 하이퐁 재정기술대학과 공동 학위과정 운영 및 재학생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기전대에는 450여 명의 베트남 유학생들이 어학 연수 및 본과 과정을 거치고 있다.

25일 열린 협약식에는 LA DINH KE 하이퐁 재정기술대학 총장 외 관계자 2명과 전주기전대학 총장, 부총장, 국제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공동 학위과정 운영과 더불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에 적극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강진석 기전대 국제협력처장은 “우수한 유학생들이 2026학년도부터 본교 학부 과정으로 다양한 학과에 입학한다. 이들이 전공지식과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K-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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