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문단 구성 중기 지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6일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적용(‘24.1.27)으로 중소·영세기업의 안전관리 및 사법리스크 부담이 커졌고, 현행 정부·안전보건공단 주도의 예방사업만으로는 사망사고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어 경영계 차원의 산재예방활동 필요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라며, 이에, “경제단체 최초로 중소기업의 안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해 다양한 산재예방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등 법률상담 외에 ▲안전관리 매뉴얼·가이드 등 안전보건자료 제공,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정 운영, ▲대·중소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 추진, ▲컨설팅, 교육, 진단 등 정부 산재예방사업* 연계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보건·법률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자문단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방문은 경총 홈페이지 내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 알아보기를 클릭하면 되며, 상담(Online 또는 방문) 및 자료실 게시판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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