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8일 읍‧면장 추천을 받은 14명을 2024년 1분기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했다.

1분기 명예 읍·면장은 조상봉(고창읍), 김효순(고수면), 이종면(아산면), 서대식(무장면), 홍경수(공음면), 서성수(상하면), 이의형(해리면), 강창옥(성송면), 김영민(대산면), 최경수(심원면), 이동협(흥덕면), 김희광(성내면), 오희남(신림면), 정애자(부안면)씨가 위촉됐다.

명예읍면장들은 위촉식 후 해당 읍‧면사무소로 이동해 하루동안 주민상담 및 의견수렴, 관내 주요사업장과 소외계층 방문 등의 일선행정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종합하여 군정발전에 대한 자문과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주민참여 자치행정을 실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예 읍면장제를 통해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동안 행정에서 생각지 못한 새로운 의견 개진과 주민을 위한 군정의 방향제시 등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