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추진전략 계획
5대목표 국토부 최종 승인
교통시설-주거환경 등 구축

익산시가 마련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스마트도시 청사진’을 완성했다. 

이번 계획은 오는 2027년까지 익산시의 스마트도시 추진전략 및 관련 서비스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품격도시, 다(多)이로운 스마트 익산’을 비전으로 교통도시, 안심도시, 성장도시, 녹색도시, 문화도시를 5대 목표로 설정했다.

10대 추진전략은 ▲보행자 교통사고 저감 환경 조성 ▲체감형 스마트 교통시설 구축 ▲스마트 주거환경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환경 구축 ▲스마트도시 운영 및 거버넌스 환경 조성 ▲디지털 핵심산업 기반 구축 ▲탄소중립 기반 환경 ▲스마트 에너지 관리체계 구축 ▲주야 시간 관광객 볼거리 조성 ▲온·오프라인 체험형 스마트관광 환경 구축 등이다.

특히 시는 교통, 안전, 복지 등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각 권역 특성에 맞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재원을 확보하고, 연차적으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국토부 승인으로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구축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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