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운영하는 SNS 전 채널 구독자 수가 모두 1만명을 넘어서며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강화되고 있다.

시는 유튜브를 비롯해 총 6개 채널을 운영하면서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구독자 수는 유튜브 1만여명, 페이스북 2만명, 인스타그램 1만명, 카카오톡 채널 1만7천여명, 카카오스토리 1만1천여명 등 6만 8천여명에 달한다.

이를 도내 시 단위 인구대비 구독자 비율로 보면 페이스북·유튜브 1위, 인스타그램·카카오톡 채널 2위라는 결실이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관광 명소, 축제 소개 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형 콘텐츠 제작으로 소통하는 시정 홍보를 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 홍보에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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