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28일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권역별 안전신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신고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안전역량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14개 시.군을  △전주, 완주, 임실 △남원, 무주, 진안, 장수 △군산, 익산, 김제, 부안 △정읍, 순창, 고창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28일 장수군청에서 남원, 진안, 무주, 장수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안전신문고 활용법, 생활 속 안전신고 및 사고예방 등 전문가 특강과 장수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병행해 실시됐다. 또한 도는 봄철.해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과 노후 방치주택 등 안전위해요소 예찰 및 집중신고제 운영 홍보와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들의 안전신고를 독려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찾아가는 안전신고 교육을 통해 안전 민간단체의 안전신고를 보다 활성화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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