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봄철 도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28일 도에 따르면 이를 통해 포트홀과 기능 저하 각종 도로 시설물을 적기에 보수.정비할 계획이다.특히 올여름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도는 도로 시설물 일제 점검을 추진해 대형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비 대상은 8361개 노선 6863㎞(위임국도 259㎞, 지방도 1891㎞, 시.군도 4713㎞) 구간이다.시.군 및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리청별로 자체 실정에 맞는 정
전북자치도가 ‘K-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전북특별자치도’를 2024년 비전으로 설정하고, 문화‧체육‧관광산업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도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서울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대표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202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전북자치도는 26일 반려해변인 부안 모항갯벌해수욕장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반려해변’은 반려동물을 보살피듯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일정 기간 해양쓰레기 청소와 환경 관리 등 해양보호 활동을 펼치는 제도다.최근 도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반려해변’제도를 도입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28일 펼진 해양정화활동에는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도 직원, 부안군 관계자, 어촌계 어업인 등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참석자들은 2시간 가량 모항갯벌해수욕장 해변가와 부안 마실길 주변에 방치된
최근 전북지역 건설현장 등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김 지사는 26일 도가 발주한 도립국악원 증개축 공사현장을 찾아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중대재해 발생으로 높아진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달 들어 전북에서는 근로자 7명이 사고로 숨졌다.김 지사는 건설 현장 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추락.낙하물.끼임.부딪힘 등에 관련한 예방조치와 작업별 소화시설.안전망.작업발판.안전난간 등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정의 사각지대를 밝혀주는 도민감사관들을 모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특별자치도출범 100일째인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청렴 도정을 위한 민간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도민감사관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도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도민감사관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합의제행정기관인 감사위원회가 설치되고 처음으로 개최된 도민감사관 정기간담회에는 양충모 초대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각 시‧군 도민감사관 56명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 합의제 감사기구인 감사위
“새만금산단은 대중교통이 열악해 출퇴근 하기 어려웠는데, 통근버스 운행으로 한시름 덜었습니다.”“통근버스 운행으로 업무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퇴근무렵 지친 몸으로 운전하지 않아도 되니까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합니다.새만금개발청이 국가산단 내에 통근버스를 운행하면서, ‘새만금-기업’ 간의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8일 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26개 기업 1천950여 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 새만금 국가산단 통근버스는 총 7개 노선에 7대의 버스를 임차하여 평일을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8∼24일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지역혁신 정책 자율 과제’를 공모한 결과 39건이 접수됐다.RIS 자율 과제는 지역 현안 해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다.도는 RIS 핵심분야(미래 수송기기.에너지 신산업.농생명 바이오)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군을 위해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과제를 공모했다. 예산으로 따지면 78억원 규모다.28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 사업은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분야 4건 △핵심 분야(미래 수송기기
전북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을 맞아 농생명 산업 육성의 ‘큰 그림’을 선보였다.2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2월 27일 전북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개정 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농도(農道)인 전북자치도 첫손에 꼽은 영역은 ‘농생명’이다. 농생명 산업지구 특례가 전북의 농생명 자원을 새롭게 육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자치도 출범에 따라 농식품부 장관이 가진 농업진흥지역 해제, 농지전용허가 권한이 도지사에게 이양된다.식품, 종자, 미생물, 동물의약품 등 산업과 관련한 연구.개발도 집적화가 가능
전북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 유일의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에 올랐다.27일 도에 따르면 행안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도는 6대 국정목표, 105개 지표(정량 86개, 정성 19개)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전국 평균 목표 달성도 94.0% 대비 4.8%p, 전년 대비 1.2%p 높은 98.8%의 역대 최고 실적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정량평가 부분에서는 전체 86개 지표 중 85개 지표를 달성해
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이 도 현안 사업과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현 가능성이 없거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사안에 힘을 쏟기 보다는, 가능성이 높은 현안 추진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28일 전북자치도와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남원 의전원 설립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대광법 개정 등을 강력히 추진했지만 사실상 불발됐다. 21대 국회의 남은 임기 동안 재추진한다고 하지만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다. 결국 '불가능한' 사업에 지나치게 에너지를 투입했다는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지난 26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주갑 위원을 부위원장에 최광호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2024년 행정사무감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제28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제외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6월 실시될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 49 및 같은 법 시행령 41조,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완주군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열었다.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천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