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오는 2026년에 운영 기한이 만료되는 전주권광역소각장의 새 후보지역을 찾기 위한 2차 공고에 나섰다.이는 지난 3월 9일부터 2개월간 전주와 김제, 완주, 임실 등 4개 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광역소각장의 신규 입지를 찾기 위해 ‘입지선정 계획 결정·공고’를 냈지만, 유효한 접수 건이 없었다는데서다.이에 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기간으로 하는 재공고에 착수했다.이번 2차 공고에는 1차 공고 내용과 같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폐기물처리 대상 지역, 예상 규모 등) ▲입지선정 기준 및 방법 ▲
23일 오전 5시 48분께 정읍시 흑암동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논으로 추락해 60대 A씨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조사결과, 이들은 직장 동료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도로를 벗어나 논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
부안군 위도 앞바다에서 중년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23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위도 파장금항 인근 해상에서 A(43)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A씨는 최근 업무차 직장 동료들과 위도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A씨와 전날 밤까지는 함께 있었다’는 일행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가 주관한 ‘제9회 전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가 23일 중화산동의 전주화산체육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한궁은 투호․궁도의 장점과 양궁의 경기 방식을 접목한 생활체육 스포츠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고안됐다.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우뇌가 균형적으로 발달하고, 오십견과 치매예방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대회 단체전에는 전주지역 35개 동 경로당에서 분회별로 각 1팀(남3명·여2명)씩 총 35개팀과 남·여 개인전 등 총 200여명이 출전
전북도, 초교 주변 위해환경 점검…6528개소서 3118건 적발도내 초등학교 등·하교 안전 환경 빨간불… 전북도 6,528개소서 3,118건 적발 전북도 내 초등학교 주변 위해 안전 환경 정도가 우려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빨간불이 켜졌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어린이 등·하교 안전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도내 426개 초등학교 주변 6,528개소의 위해환경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3,118건이 적발됐다.이번 점검은 올해 2월27일부터 3월31일까지 5주간 전북도‧시군‧교육청‧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9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6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노인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회 건치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이를 위해 보건소는 전주시 산하 복지관과 전주시보건소, 덕진보건소, 평화보건지소에서 오는 6월 2일까지 65세(1959년 이전 출생자)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대회는 해당 복지관과 관할 보건소에서 1차 검진(예선)을 통해 잔존치 개수와 치주 상태, 보철개수 등을 고려해 점수를 산정하고, 이 중 상위 30명이 오는 6월 8일 전주시보건소에서 2차 검진(본선)을
전주시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쳐준다.시는 오는 10월까지 총 5320만 원을 투자해 장애인가구에 장애인 시설물을 설치해주는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안전장치 설치·개선 비용을 지원해 일상생활에서의 이동 안전 및 활동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주택 개조사업이다.특히 시는 올해 전년보다 4560만원 증가한 예산으로 기존 농촌동에서 도심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또, 대상가구수도 지난해 2가구에서 올해 14가구로 7배 늘려 가구당 총 380만 원씩 지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가 사업용차량 차고지 외 밤샘주차 일제 단속을 통해 적발된 차량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완산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상습 민원 발생지역 12개소를 중심으로 사업용차량 차고지 외 밤샘주차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구청은 먼저 15~16일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차고지가 아닌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1시간 이상 불법으로 주차한 사업용 차량(대형버스, 화물차 등) 108대에 대해 경고 단속(사전 계고)을, 18~19일에는 30대를 적발 단속했다.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전주시는 ‘내가 시장이라면, ○○○ 하고싶다.’를 주제로 진행된 청원 대상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 6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105건의 제안을 접수했다.시는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부서 의견을 수렴한 후 13명의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의 블라인드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0건을 최종심사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이어 최종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이 직접 발표하고, 부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의 편익 증진과 전주 대변혁을 위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성심을 다하는 행정을 주문했다.우 시장은 22일 청사 회의실에서 연 간부회의에서 “시정 현안 해결에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민원이든 예산이든 사안이 있으면 당사자가 귀찮다고 느낄 정도로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우 시장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적극 행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그는 “일몰제가 시행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매입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신속히 TF팀을 꾸리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도내 한 지자체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허위 문서를 제출한 50대 예술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또 범행을 공모한 산하기관 간부 아내에게도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제4단독(부장판사 김미경)은 지방재정법 위반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4)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아내 B씨(52)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 2019년 11월 전북도 공모 사업인 ‘문화소외지역 문화예술공간 발굴·육성사업’ 선정을 위해 허위문서를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임실에
전북은행과 전북은행노동조합은 22일 전주시장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3억 7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는 행사를 가졌다.전북은행 노사의 이번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지난달 24일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와 전주시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성사된 첫 번째 실천으로, 전주지역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이번 구매식을 시작으로 전주지역 기업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한 온누리상품권 구매식을 확대해 나간다.우범기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