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19일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천서영 의원(비례대표)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물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하기 위해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 시설물이다.하지만 전주시에는 221곳의 어린이보호구역 가운데 현재 옐로카펫은 49개소만 설치돼 있다.전주시도 설치를 확대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문제는 너무 더디다.1개소 설치단가는 33만원과 120만원 두 종류가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출하전 농산물 안전성 검사 및 소비자 모니터링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직매장과 공공급식 등에 출하되는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잔류항생물질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출하농가 대상으로 전주시 품질인증제 및 농약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안전성 검사는 출하 농가 사전 의뢰를 통해 생산·유통·판매단계에서 농산물의 시료를 수거해 전주시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에서 진행하고 있다.시는 이 검사를 통해 살충제와 제초제 등 총 463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전주시는 31년만에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영업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동물보호법의 반려동물 영업장 관련 주요 개정 내용은 반려동물 영업 관리가 강화되고, 반려동물 불법·편법 영업 시 처벌 강화 등이다.특히 개정된 법률에 따라 무분별한 영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반려동물의 판매·수입·장묘업은 기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됐다.또한 무허가 영업 중 적발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반려동물 복지에 관한 규정이 명시됐다.이와 관련 전주시 관내 지도·점검 대상 반
전주시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18일 금암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이날 점검에는 전주시 관계자들과 건축·전기·소방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난간,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전기작업에 대한 위험 방지 ▲임시소방 시설 설치 등 전반적인 현장 안전관리에 대해 세밀하게 들여다봤다.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토록 하고, 기간을 두고 처리할 사항에 대해서는 준공 전까지 시공사가 조치토록 한 후 처리사항을 확인한다는 방
우범기 전주시장이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우 시장은 18일,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NO EXIT’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SNS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다.우 시장은 지난 11일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전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에 나선다.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오는 6월까지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농업인력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역 특산물인 배와 복숭아 등을 생산하는 과수농가에서 열매솎기와 봉지씌우기 작업 등으로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농업인력지원 상황실과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또한 유관 기관, 자원봉사자, 전주시 청원 농촌 일손돕기 등과 연계해 안정적인 인력 지원에 나설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동장 양명숙)은 17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미혜), 통장협의회(회장 김병조), 한국야쿠르트 동전주점(점장 최문언)과 ‘사랑의 건강음료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사랑의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독거가구에게 주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지원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 내 복지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풍남동 동네복지 특화사업이다.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독거가구 35세대에게 주 3회 방문해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여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춘자)는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20여 세대를 위한 LED 전등과 무선리모컨 설치 사업에 돌입했다.이 사업은 한국전력 전북본부 전력관리처 등 다양한 기부처를 통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CMS 모금액을 이용, 시 해피하우스 센터와 연계해 설치해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게 된다.한춘자 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셨던 분들이 LED 전등과 무선리모컨을 사용하여 일상생활이 조금이나마 편리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LH가 전주역 뒤편 장재마을 일대에 추진하다 중단된 전주역세권 개발이 민선 8기 들어 다시 추진되고 있다.전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지난 2018년 대규모 임대 아파트 건설 등을 추진하는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지난 민선7기 전주시의 반대로 중단됐다.당시 민선 7기는 도심 공동화 현상 심화, 인구감소 추세 등을 이유로 지정해제를 국토부에 건의해 왔다.하지만 민선 8기 전주시는 전주역 주변 동부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선 역세권 개발이 필요하다는 정책기조 변화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이 과정에서 최근 전
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국제행사 개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전주한옥마을에서 운영 중인 각종 체험프로그램 안내서를 제작했다.시는 한옥마을 사업체 전수조사를 거쳐 ‘국·영문 한옥마을 체험프로그램 지도’를 제작·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제작된 지도에는 한옥마을 체험프로그램을 공연, 다도음식, 생활공예 전통공예, 기타(글쓰기, 놀이 등)으로 나누어 표기하고, 생활공예체험 24개소, 다도음식체험 6개소, 전통공예체험 10개소, 전주한옥마을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는 한복 등 의상대여업체 27개소의 위치 등이 표기돼 있다.특히 영문으로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로컬관광 육성과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분야 기업,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전주시는 관광 창업의 새로운 모델과 방식을 논의하고, 로컬창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1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관광거점도시 전주×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개별관광을 통한 체험과 참여, 한달 살아보기 등 다양한 형태로 관광 트렌드가 전환됨에 따라 맞춤형 관광 인력을 양성하고, 사업체 육성·발굴, 지원 정책 등을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의 로컬기업 대표와 관
민선 8기 전주시가 시민들과 약속한 89개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최근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민선8기 공약평가단(위원장 이규탁)과 함께 시민의 눈높이에서 도시·경제·문화·복지 4개 분야의 89개 공약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중 ▲종합경기장 개발 본격화 ▲탄소·수소·드론 3대 미래산업 육성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주요 공약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먼저 도시 분야의 경우 총 24개 공약사업이 목표 대비 97%, 누적 추진 14%를 기록하면서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