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경기(8~9일) ◇내일의 경기(8~9일) (서울=연합뉴스) ◆8일(토) △프로농구= 서울SK-TG(잠실) 코리아텐더-KCC(여수) LG-SBS(창원) 모비스-동양(울산) 인천SK-삼성(부천.이상 15시) △복싱=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계속(12시.홍천실내체) &n
오는 2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개막할 예정이던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20세이하)이 미국의 이라크 공격가능성에 따른 정세불안으로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오는 2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개막할 예정이던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20세이하)이 미국의 이라크 공격가능성에 따른 정세불안으로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따라 한국청소년대표팀도 말레이시아 4개국친선대회 뒤 잠정 해산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걸프지역의 정정 불안을 고려, 세계청소년대회를 연기하자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의 제안을 승인했다. 블래터 회장은 "선수, 임원은 물론 미디어와 관중에 대한 안전
`라이언킹' 이승엽(삼성)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한국프로야구 간판거포의 실력을 과시했다 `라이언킹' 이승엽(삼성)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한국프로야구 간판거포의 실력을 과시했다. 플로리다 말린스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한 이승엽은 7일(이하 한국시간)미국 플로리다주 비에라의 스페이스코스트센터구장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 마수걸이 투런홈런으로 홈런포 시동을 걸었던 이승엽은 이날 스플릿스쿼드게임(분리경기)으로 치러진 뉴욕 메츠전에서 4회말 1루수로 교체 투입됐다. 팀이 5회 2점을 보태
올시즌 선발투수로 보직 전환한 김병현(24 올시즌 선발투수로 보직 전환한 김병현(2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쾌조의 투구를 펼쳤으나 재기를 노리는 박찬호(30.텍사스레인저스)는 또 대량실점으로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다. 김병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열린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을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병현은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던 지난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2이닝동안 4안타로 3실점하며 제구력에 문제점을 노출했으나 이날은 선발투수로서 손색없는 투구를 보였다. 언더핸드 투수지만 150㎞에 육박하는 빠른 직구는
생선은 머리부터 썩는다 생선은 머리부터 썩는다 “사람들은 스스로를 위대하고 중요한 인물로 느끼는 상태, 권력의 감정을 강력히 원한다” “권위적인 것은 아래로부터 동의를 필요하지 않는다. 군소리없이 노예처럼 따를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태도는 참여, 위임, 발언권, 경청과 같은 개념은 전혀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권위를 (그 집단에서) 용인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문화와 완전한 결별을 의미한다” “권력에는 책임이 부과된다” “책임지는 권력은 봉사하는 권력이다. 이 봉사의 성격은 기독교적 덕성(德性) 중에서 가장 부드럽고 아름다운 것인 겸양(謙讓)에서 나오는
6일 오후4시30분께 군산시 소룡동 대우자동차 사거리 교차로에서 전북35나3628호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정진수씨·44·군산시 구암동)와 전북71바 5539호 4 6일 오후4시30분께 군산시 소룡동 대우자동차 사거리 교차로에서 전북35나3628호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정진수씨·44·군산시 구암동)와 전북71바 5539호 4.5톤 트럭(운전자 이광식씨·41·전남 목포시 산정동)이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민록씨(45·군산시 월명동)와 박철연씨(51·군산시 나운동)가 숨지고 강수복씨(44·부안군 위도)와 한순옥씨(42·군산시 구암동)가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복정권기자 bok@
전북 전주시가 6일 아중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를 일반인에게 불법매각 책임을 물어 당시 실무자인 강모계장에 대해서 견책을, 황모(7급)씨는 감봉 1개월 조치를 했다 전북 전주시가 6일 아중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를 일반인에게 불법매각 책임을 물어 당시 실무자인 강모계장에 대해서 견책을, 황모(7급)씨는 감봉 1개월 조치를 했다. 시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들 공무원이 당시 법 해석을 잘못해 실수를 한 사실이 인정되나 고의성이 없는 만큼 정상을 참작해 경징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고위직 공무원은 모두 빠지고 힘없는 하위직 공무원에게만 책임을 뒤집어 씌었다"며
전북 전주시가 아중지구 공공청사 부지 불법매각과 관련, 힘없는 하위직 공무원에게만 책임을 묻고 어물쩡 넘어가려해 비난을 사고있다 전북 전주시가 아중지구 공공청사 부지 불법매각과 관련, 힘없는 하위직 공무원에게만 책임을 묻고 어물쩡 넘어가려해 비난을 사고있다. 시는 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아중지구 공용청사 부지를 불법 매각한 책임을 물어 당시 재무과 실무책임자인 6급과 7급 공무원 2명에게 경징계 처분을 내리는 선에서 이번 사건을 마무리했다 과장과 국장 등 당시 결재 선상에 있었던 고위직 공무원은 신분에 아무 영향을 받지 않는 훈계조치만 해 책임을 하위직 공무원에게 모두 떠넘겨 버렸다. 그러나 이번 공공청사 부지 불법
전북 전주시가 아중지구 공공청사 부지 불법매각과 관련, 힘없는 하위직 공무원에게만 책임을 묻고 어물쩡 넘어가려 해 비난을 사고있다 전북 전주시가 아중지구 공공청사 부지 불법매각과 관련, 힘없는 하위직 공무원에게만 책임을 묻고 어물쩡 넘어가려 해 비난을 사고있다. 시는 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아중지구 공용청사 부지를 불법 매각한 책임을 물어 당시 재무과 실무책임자인 6급과 7급 공무원 2명에게 경징계 처분을 내리는 선에서 이번 사건을 마무리했다 과장과 국장 등 당시 결재 선상에 있었던 고위직 공무원은 신분에 아무 영향을 받지 않는 훈계조치만 해 책임을 하위직 공무원에게 모두 떠넘겨 버렸다. 그러나 이번 공공청사 부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신임 교육부총리에 대구대 윤덕홍(尹德弘) 총장을 임명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신임 교육부총리에 대구대 윤덕홍(尹德弘) 총장을 임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국정홍보처장에 조영동(趙永東) 부산일보 총무국장, 국정홍보처 차장에 정순균(鄭順均)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을 각각 임명하고, 痛상교섭본부장은 황두연(黃斗淵) 현 본부장을 유임시켰다.
권력과 파격, 그리고 책임과 개혁 생선은 머리부터 썩는다 “사람들은 스스로를 위대하고 중요한 인물로 느끼는 상태, 권력의 감정을 강력히 원한다” “권위적인 것은 아래로부터 동의를 필요하지 않는다. 군소리 없이 노예처럼 따를 것을 요구 한다. 이러한 태도는 참여, 위임, 발언권, 경청과 같은 개념은 전혀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권위를 (그 집단에서) 용인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문화와 완전한 결별을 의미한다” “권력에는 책임이 부과된다” “책임지는 권력은 봉사하는 권력이다. 이 봉사의 성격은 모든 기독교적 덕성 중에서 가장 부드럽고 아름다운 것인 겸양에서
일본에서 발표한 2장의 정규앨범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가수 보아가 제17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한다 일본에서 발표한 2장의 정규앨범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가수 보아가 제17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한다. 일본 레코드협회가 주최하는 골드디스크 대상은 매년 3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 1년간의 음반 판매량 100만장 이상을 기록한 음반과 가수에게 주어지는 권위있는 상이다. 보아는 지난해 3월 1집’Listen to my Heart’로 일본의 권위 있는 음반차트인 오리콘 차트에서 처음으로 정상을 차지했고 음반판매량 130만장을 기록했다. 또 지난 1월 29일 발매 당일 100만장을 돌파해 화제가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제10기 6차 회의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조선중앙방송이 6일 보도했다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제10기 6차 회의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조선중앙방송이 6일 보도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6차 회의를 3월 26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에게 알린다"고 고지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회의에 참가할 대의원은 오는 24일과 25일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등록해야 한다고 중앙방송은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주의경제관리 개선 지침 시행에 따른 각 부문의 실적을 평가하고 올해 예산안 심의 의결을 비롯 정권 창건 55주년(9.9)을 맞는
정당의 '입'인 대변인제가 존폐의 기로에 섰다 정당의 '입'인 대변인제가 존폐의 기로에 섰다. 민주당과 한나라당, 자민련 등 주요 정당이 모두 대변인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초 민주당 '당 발전.쇄신특위'가 이 문제를 검토했을 때만 해도 다른 정당의 반향이 없어 결국 최종안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정치권이 `의기투합'하는 분위기여서 성사 가능성이 주목된다. 민주당 개혁특위는 대변인을 폐지하는 대신 당의장 산하 공보실장이 홍보기능을 담당하고 언론브리핑은 해당 부서나 위원회 책임자가 담당토록 하는 내용의 안을 마련, 당무회의에 넘겼다. 한나라당 당.정치개혁특위도 대변인제를 폐지하고 공보실을 두는
고 건(高 建) 국무총리는 6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인계철선(Trip Wire)' 유지 등 `주한미군 기지 재배치 3원칙'을 제시했다 고 건(高 建) 국무총리는 6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인계철선(Trip Wire)' 유지 등 `주한미군 기지 재배치 3원칙'을 제시했다. 고 총리는 면담에서 "인계철선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군이 한반도 전쟁억지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기지 재배치를 어떻게 구상하든 추호도 억지력의 손상이나 저하가 있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또 재배치 시기와 관련해서도 "지금처럼 북한 핵문제 등 민감한 시기에는 (재배치
송경희(宋敬熙)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대북정책을 결정할 때 사안에 따라 국익과 외교관계를 고려해 공개 혹은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지만 비공개하더라도 야당과는 긴밀히 상의한다는 게 공식입장"이라고 말했다 송경희(宋敬熙)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대북정책을 결정할 때 사안에 따라 국익과 외교관계를 고려해 공개 혹은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지만 비공개하더라도 야당과는 긴밀히 상의한다는 게 공식입장"이라고 말했다. 송 대변인은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라종일(羅鍾一)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의 북측 인사 비밀접촉으로 인한 `대북정책 투명성' 논란에 대해 "남북관계의 진전과 관련, 투명성이 강조돼야 한다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콜린 파월 美 국무장관은 5일 북한을 비롯한 중국, 이란, 이라크, 미얀마, 수단 등 6개국을 종교자유 탄압 `특별 우려국'으로 지목했다 콜린 파월 美 국무장관은 5일 북한을 비롯한 중국, 이란, 이라크, 미얀마, 수단 등 6개국을 종교자유 탄압 `특별 우려국'으로 지목했다. 파월 장관은 그러나 인권단체와 美의회 일부, 보수적 기독교도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종교탄압국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파월 장관이 이슬람을 제외한 거의 모든 형태의 예배를 금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종교탄압국으로 지목하기를 거부한 것은 對이라크전쟁 준비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미국의 걸프 지역 핵심 동맹국인 사우디아
미국 국방부는 지난 2일 동해상에서 발생한 미국 정찰기에 대한 북한 전투기 위협 비행 사건 이후 대북 정찰비행을 잠정 중단했다고 USA 투데이가 5일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2일 동해상에서 발생한 미국 정찰기에 대한 북한 전투기 위협 비행 사건 이후 대북 정찰비행을 잠정 중단했다고 USA 투데이가 5일 보도했다. USA 투데이는 이날 "미국 국방부가 북한 전투기의 미국 정찰기 위협 비행 이후4일 문제의 지역에 대한 정찰비행을 중단했다"며 "미국은 군사적, 외교적 전력을 이라크 문제에 쏟고 있는 시점에서 태평양에서 무력대치 상황이 촉발되지 않도록 이를 예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반도 정책을 주관하는 미국 행정
차기 중국 국가 주석직까지 맡아 당 차기 중국 국가 주석직까지 맡아 당.정을 장악할 것이 확실시되는 후진타오(胡錦濤) 당총서기는 5일 앞으로 20년은 전략적으로 의미가 있는 중요하고 전도가 유망한 시기라고 지적하고 중국이 이 기회를 확고하게 장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후 총서기는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의회격) 제1차회의 개막 첫날인 이날 티베트(西藏)자치구 대표단 회의에 참석, 중국은 이 시기에 발전 전망이 밝다고 자신감을 표시하고 "우리는 이 목표를 꾸준하게 달성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후 총서기는 개막식에서 행해진 주룽지(朱鎔基) 총리의 정부공작(업무)보고에 대해 문제들을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전 일본 외상은 5일자 재팬타임스에 게재된 기고문에서 일본은 이라크와 북한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침묵을 지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전 일본 외상은 5일자 재팬타임스에 게재된 기고문에서 일본은 이라크와 북한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침묵을 지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다나카 전 외상은 `침묵외교가 일본을 초라하게 한다'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북한 핵문제와 관련, "이웃 한반도 위기에서 보듯 국제정세가 갈수록 불안해지고 있는데 대해 더 이상 침묵하거나 모호한 입장을 유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라크사태에 대해서도 아무런 발언권도 행사하지 못하면서 전쟁비용만 부담했던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