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인 전주덕진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흥을 더해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덕진공원 내 연화정도서관 광장과 만남의 광장 무대에서 상설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상설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평일 금요일 야간 버스킹 공연에서는 클래식 연주와 퓨전음악,
전주시가 강한경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시형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데이터 기술 인력 양성 등 도심의 혁신공간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4일 전주혁신창업허브 1층 첨단누리홀에서 열린 ‘전주시 경제산업 2030+ 미래비전 포럼’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포럼은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전북특별자치도 내 연구기관 관계자와 신성장산업 발전위원, 경제단체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포럼은 민선8기 전주시가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를 앞두고 전북자치도가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광법과 공공의대법 등 주요 법안들이 5월 열리는 임시회에서 통과되지 못할 경우 폐기될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제21대 전북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긴급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국가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익산을), 신영대(군산), 이원택(김제.부안), 윤준병(정읍.고창), 국민의힘 정운천(비례대표), 진보당 강성희(전주을) 의원 등
전북자치도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삼중수소도 추가 분석하는 등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 나선다.24일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생산단계에서부터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 유해 수산물의 시장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올해부터 확대할 계획이다.연구소는 지난 2020년 50건에서 시작해 매년 조사 건수를 늘려왔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50건이 늘어난 600건을 조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축.수산물에 대한 PLS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조사항목을 176항목으로 기준을
전북자치도의회 5개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과 직원 80여 명이 이번 주 일제히 국외연수를 떠났다.24일 전북자치도의회에 따르면 문화건설안전위원회와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9일간 지역커뮤니티 중심 역할 공간 우수 성공 사례 수집 등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다.행정자치위원회는 23일부터 8일간 지역균형발전의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프랑스로 연수를 떠난다.농산업경제위원회는 24일부터 7일간 농업과 핀테크 육성 정책을 살피기 위해 대만과 싱가포르를 향한다.환경복지위원회는 24일부터 9일간 탄소중립 선도국가의 비전을 발굴하기 위해
전북지역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진보당 강성희(전주을)의원이 24일 “ ‘죽음의 봄’을 멈춰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체 얼마나 더 죽어 나가야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느냐”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달에만 도내에서 7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목숨을 잃었다.사고 장소는 고창 무장읍성 보수작업장, 익산시청 신청사 공사장,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등이다.강 의원은 세아베스틸을 겨냥해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은 그간 고용노동부로부터
오는 5월3일 예정된 22대 국회의 더불어민주당 첫 원내대표 경선 참여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한병도 의원(익산을)이 경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한 의원은 22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 위원장 가능성이 높아졌다. 4.10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 3선이 되는 한 의원은 최근까지 원내대표 경선 후보로 꼽혀왔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박찬대 최고위원의 원내대표 추대설이 나오면서 예상 경쟁자들 대부분 불출마를 선언했다. 실제 원내대표 후보군에 꼽혔던 김민석, 서영교, 김성환 의원 등이 잇따라 불출마 입장을 내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지난 24일 전주페이퍼를 방문해 전주상의 의원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주산업단지 기업들의 경영애로를 수렴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입주기업 대표들은 환경관련 민원해소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김정태 회장은 “전주산단 입주기업들이 어려움없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자체 등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완수기자
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동장 강주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자)는 24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올해 효자1동 지사협 신규특화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영양제를 지원하여 면역력 향상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특히 이날 효자1동 지사협 위원들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종합영양제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지난 23일 한들초등학교 및 중화산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관기관 7개 기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비롯해 전주완산경찰서 학교전담팀,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각 기관들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캠페인이 끝난 후 효자동 일대 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김낙현기자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는 최근 화물차 안전불감증에 따른 대형 교통사고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물차 통행이 잦은 줄포톨게이트에서 교통안전공단, 도로공사 부안지사와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제12지구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관할 내 교통 사망사고 중 화물차와 관련된 비율이 52.8%에 달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의 66%가 화물차 운전자 또는 동승자인 것으로 조사됐다.도로교통법상 안전띠 미착용, 적재물추락방지위반, 화물 과적 및 자동차관리법상 화물차 불법구조변경 등의 화물차 관련 모든 법규위반 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