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와 한별고등학교는 24일 진로 및 특성화 교육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한별고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조현철 우석대 입학처장과 조성규 한별고등학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적·물적 자원 상호 교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운영과 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협력,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협력, 일반고-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류, 양 기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협력 등이다.조 입학처장은 “한별고와 함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 인
24일 전주혁신창업허브 1층 첨단누리홀에서 열린 ‘전주시 경제산업 2030+ 미래비전 포럼’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포럼은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전북특별자치도 내 연구기관 관계자와 신성장산업 발전위원, 경제단체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포럼은 민선8기 전주시가 발표한 ‘전주시 경제산업 2030’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주가 강한 경제 도시이자 미래 산업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성장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전주교도소(소장 안영삼)는 22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황경주)와 산하 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이날 참관은 황경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지부장을 포함해 산하 협의회, 대학생위원회 등 보호위원의 참여 아래 전주교도소 소개와 함께 수용자 교정교화 및 재사회화의 중요성 등 선진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 도모에 이어 구내시설 참관을 통해 교정현장 지식을 함양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황경주 지부장은 “참관을 통해 교정행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법무보호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4일 도내 농협 면세유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면세유류 관리 업무교육을 전날 전북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면세유류 담당자 업무능력 향상을 통한 농업인 지원활동 강화 및 면세유 부정유통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면세유 사후관리’, 한국석유관리원의 ‘석유류 품질관리’, 농협 에너지사업부의 ‘면세유 공급실무’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전북농협은 107,161 kl(1,147억원)의 면세유류 공급을 통해 농업생산비 절감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
지난 2022년 5월 진안의 한 다리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트레일러 운전자 사망사고와 관련, 건설업체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건설업체 대표 A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현장소장 B씨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지난 2022년5월26일 오후 3시47분께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국도 13호 다리 공사 현장에서 화물차 운전자 C(50대) 씨가 125톤 대형 교량 구조물에 깔리는 사고로 숨졌다.이 사고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다 사고를 낸 현직 소방관에게 '중징계'가 내려졌다.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정읍소방서 소속 A 소방사에게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A소방사는 지난해 10월 18일 오후 11시 30분께 전북 정읍시의 한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고 주차를 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파악됐다./정병창기자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실종된 도내 한 중견 건설사 대표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장기화하고 있다.24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등으로 구축된 수색팀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임실군 옥정호 인근에서 A 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나섰다.앞서 경찰과 소방으로 꾸려진 수색대는 A 씨의 차량이 발견된 옥정호 인근에서 전날(23일)까지 9일째 수색작업을 벌였다. 수색팀은 호수를 따라 설치된 산책 데크와 수중 수색까지 진행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이날 수색에는 경찰과 소방 인력 50여명,
전북특별자치도가 잠복결핵 검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대응에 나섰다.24일 도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는 도내 돌봄시설 내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잠복결핵 감염 무료 검진에 돌입했다.이번 검진은 돌봄시설 종사자 중 검사 접근성이 낮은 단기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검진과 치료를 추진해 결핵 발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무료 검진 대상은 의료기관(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어린이집.유치원.아동복지시설 등 돌봄시설 종사자 중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고용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임시 일
온화한 봄철을 맞아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늘면서 야생 진드기에 노출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SFTS 확진 환자는 32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론 지난 2021년 6명, 2022년 10명, 2023년 16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다만 도내에서 이 기간 동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국 기준의 경우 같은 기간 치명률이 18.4%로 높게 나타났다.본격적인 봄철이 도래됨에 따라 최근 포근한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적기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2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전국적으로 293명(4월 현재, 의사환자 포함)이 보고됐다. 지난해 동기 15명 대비 급증한 상황이다. 전북에서는 8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이다.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코로나19 이후 방역 조치 강화로 환자 발생이 현저히 감소했으나 코로나19 등급 하향 조정 이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전북교사노조는 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초등학교 5학급 이하 전담교사 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논평에서 “무녀도초 교사가 사망한 이후 성명서와 기자회견을 통해 소규모학교 교사들의 수업 부담을 알려왔다”며 교원들의 과도한 행정 업무를 줄이고자 5학급 이하의 초등학교에 전담교사와 수업하는 교감을 배치할 것을 꾸준히 제안했다고 강조했다.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교원 정원을 배정하고 있어 수업하는 교감을 배치하기는 어려우나, 전담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