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새마을부녀회(회장 성순옥)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봉동초등학교 강당에서 경로 위안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신용태 부군수를 비롯한 소병주 읍장, 박재완, 이향자 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관내 5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이벤트 등 잔치가 펼쳐졌다.신나는 예술버스의 국악, 한국무용,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흥을 돋우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다.또한 봉동 여성자원활동센터, 완주군사랑의 열매 봉사단이 참여하여 수지침, 이열 봉사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어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를 주관한 성순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요즘 살기가 어려워져 이웃을 돕고 어르신들을 모시는 일이 점차 줄어들어 안
완주군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3일 동안,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경제총조사란 국민경제(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투입(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의 모든 사업체를 동일시점에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하는 국내 최초의 경제 분야 총조사다.특히 이번 조사는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부담 경감과 예산 절감 등을 위해 그간 실시하던 산업총조사와 전국사업체조사, 도소매 서비스업 총조사 등을 묶어 하나의 기준으로 통계 조사를 실시하며, 향후 인구 총조사와 마찬가지로 5년 주기로 실시하게 된다.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의 대상 사업체수는 4,500여개로 30명의 조사요원이 동원되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를
완주군 상관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16일과 18일 두차례 인근 전주시 한옥마을 관광을 마쳤다.이번 관광은 상관면(면장 소병주)의 요청에 의해 사단법인 전통문화체험관광 한옥협의회(회장 백창현)의 초청을 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80명의 어르신들이 따사로운 햇빛을 느끼며 가까운 한옥마을 나들이에 나서게 된 것이다.한옥협의회가 관광을 후원하게 된 것은 한옥마을 홍보에도 목적이 있지만 자동차로 15분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있으나 누가 모시지 않으면 쉽지 않을 어르신들의 나들이를 돕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이다.어르신들은 먼저 교동 한옥보존지역 안에 있는 100년 된 고택 학인당에서 민요와 판소리 등의 공연을 관람했다.점식식사 후 관광해설사와 함께 한옥마을 주요거리와 교동아
완주군의회(의장 박종관)제170회 임시회가 주요사업장 방문과 조례 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회기를 마감했다.지난 9일부터 19일 까지 11일간의 일정 중 주요사업장 방문에서는 신청사 및 행정타운 건립현장 등 6개소 사업장을 현장 방문한 의원들은 주요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19일,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완주군 보조금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 안 등 3건의 조례 안을 원안 및 수정 가결했다.이날 박종관 의장은 〃LH본사의 경남 진주로 일괄 이전 은 전북 도민의 염원을 무시하고 상생과 통합의 길을 포기한 채, 갈등과 분열의 길을 선택한 정부에 대해 분노를 가눌 수 없다〃며, 〃10만여 군민과 함께 화
완주경찰서 삼례파출소(소장 강영훈)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18일 자율방범대를 시작으로 19일 생활안전협의회, 20일 삼례 기관장, 25일 이장·부녀회장과 순차로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치안 활동에 반영키로 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자율방범대장은 “파출소에서 주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식사까지 제공하며 간담회를 개최하니 새롭다”며 “주민이 경찰에게 원하는 사항을 얘기하고 경찰은 주민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답변을 들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이에 삼례파출소 강영훈 소장은 “우리 경찰은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이를 위해서는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들어야 한다”며“앞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중인 생활원예연구회(회장 권경자)는 관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원예치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아동들과 함께 지난 3월 14일부터 시작해 7월까지 18주간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방과후 활동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들 봉사단은 원예치료사 자격증을 가진 회원을 중심으로 테라리움, 식물 화분에 옮겨심기, 수경재배, 향주머니만들기, 꽃꽂이, 다육식물심기, 개운죽 심기, 토피어리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장애아동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있는 것. 특히 봉사활동에서 이뤄진 원예치료 활동들은 장애아동들 스스로 식물을 심고 가꿔봄으로써 식물이 가진 자연 치유적인 기능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완주군은 여름철 안전한 먹거리 조성 및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5월 중순부터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중점관리업소 (음식점100평이상)에 대해 남은음식 재사용 방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자율점검표 이행 상태 등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무허가(신고)식품접객 업소를 파악해 발생 유형별로 ‘소규모 생계형․ 고질기업형 ․ 계절영업’ 등으로 분석하고 안내문발송 , 업주와의 면담을 통한 영업신고 및 자진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고질기업형 업소는 단속을 실시해 고발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환경위생과 이근형 과장은 “무신고 업소 난립을 예방하기 위해선 음식점을 창업하고자 하는 경우 영업신고가 가능한 지역이고, 건축물용도가 가능한
완주군은 2015년 완주군 관리계획 재정비(안) 결정 고시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18일 봉동읍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는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재정비 목적 및 범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공청회에서 완주군은 장기적인 미래상과 발전방향 마련, 기존 관리계획의 문제점 보완 및 정비,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실천계획 수립 등을 위해 재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목표연도는 2015년이며, 면적은 완주군 전체인 820.92㎢다.이에따른 재정비 효과로는 첫째, 전주권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대한 완주군의 독자적인 도시계획 입권을 확보하게 된다.재정비전에는 상관, 구이 등 전주권 그린벨트 해제지역 95.84㎢는 전주시 도시기본계획에 편입돼, 완주군의 행정구역이지만 도시계획의 입안권이 전주시에 있었다.이런
완주경찰서(서장 신일섭)는 17일 완주군 봉동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출고센타 탁송기사 80명을 상대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통안전교육에는 시청각 자료인 교통안전교육 CD를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교육하면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현대자동차 탁송기사 전00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트럭, 버스 등 대형차량을 전국 각 지역으로 탁송하여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데 교육 이후 더욱더 안전운행을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완주=서병선기자 sbs@
완주군에서는“5월부터 7월까지 폐형광등 및 폐건전지 집중수거의 달”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군은 읍․면사무소, 완주교육지원청, 유관기관단체 등과 합동추진으로 협력적 네크워크를 구축하여 자원 재활용을 위한 폐형광등 및 폐건전지 수거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군민 1인 3개, 학생 1인 5개, 공직자 1인 10개의 목표를 설정하고 '범 군민 폐형광등 및 폐건전지 집중수거' 운동에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폐형광등 및 폐건전지는 망간, 아연, 니켈 등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매립하거나 소각할 경우 토양이나 지하수, 대기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하지만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되는 등 재활용 비율은 극히 미미한 상태라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