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설경원 교수(공과대 정보소재공학)가 내년 정년을 앞두고 학과 학생들을 위한 ‘제자사랑 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설 교수는 “내년 정년퇴임을 앞두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생각해보니, 조금은 우습지만 매번 여름철마다 학생들과 격없는 소통을 갖고자 아이스크림을 사줬는데 앞으로 더 이상 못 사줘서 어떡하나 생각이 먼저 들더라”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내 나름의 사랑을 오래오래 전해주고 싶어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어 “이
전북대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에 선정됐다.이로써 전북대는 올해 3억6,000만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도내 예비창업자의 아이템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사업단은 지난 2017년 이 사업에 선정된 이래 일반인이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 사업을 지속해 온 전북대는 올해까지 지속적인 선정을 통해 탄탄한 창업 지원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이 사업은 연구개발특구 내 지정된 대학이 우수한 기술을 가진 대학생, 일반인
전주시 평화2동(동장 최훈식)은 1일 관내의 추동·원당 딸기농가 10개 작목반(반장 황학기)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노인 및 아동 등 저소득층에 써달라며 사랑의 딸기 10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증해왔다고 밝혔다.황학기 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삶에 활력소가 되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고창군 무장면 축구회(회장 김성원)가 지난달 31일 무장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면마스크 200장을 기부했다.김성원 회장은 “어려움은 나눌수록 줄어든다는 생각에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기부에 참여했다”며 “우리의 정성이 모여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 부안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신연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딸기 팔아주기 운동에 참여했다.부안면 이장단협의회는 제철을 맞았으나 판매량 급감으로 애를 먹고 있는 지역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딸기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딸기 70박스를 구매했다.신연수 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대현,송재기)는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에 가입한 관내 식당 ‘정해원’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프로그램 일환으로, 중소 규모의 자영업체 중 매월 일정액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가 ‘착한가게’로 등록된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으로 사용된다.정해원 정미경 대표는 “적은 수입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을
정읍시가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방안으로 시청 구내식당과 민원실 등에 안심 가림막을 설치했다.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말(침방울)감염을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시 관계자는 “이번 가림막 설치로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식사와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며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심리적 안정감 제공과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임실군 강진면에서는 깨끗한 하천을 유지하기 위한 하천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강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용길)는 지난 달 23일에 이어 31일에도 하천 하구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정화 활동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을 비롯하여 박규식 강서이장, 면 직원이 참여해 강진면 강동교(갈담천)로 유입된 방치폐기물 및 부유물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 처리 했다.이용길 추진위원장은 “평소 환경의 인식을 바꾸고 우리 주변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하천 정화활동이었다” 며
코로나19로 알 권리 막힌 남원 시민들 스스로 해법을 찾다 국민의 대표를 뽑는 총선이 다가오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후보들을 만나기조차 힘들어지면서 남원 시민단체들이 스스로 해법을 찾아나섰다.남원에 있는 스무 개의 시민단체들의 연합인 ‘남원 작은변화포럼’에서 남원 임실 순창 국회의원 후보 세 명을 초청해 시민 패널들과 토론회를 진행하고 이를 영상에 담았다.이번 토론회를 위해 작은변화포럼은 20개 회원 단체들에게 미리 질문을 받았고 모아진 질문 중에 공통질문 7개, 개별 질문 3개, 번외 질문 1개를 선정했다.토론
재경진안군민회(회장 박찬복)가 1일 진안군 부군수실에서 향우회원과 진안군 전북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천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1천개를 진안군에 기탁했다.이날 방역물품 전달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속적인 방역이 필요한 상황에서 고향인 청정 진안을 지켜 내고자하는 향우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자발적인 모금에서 시작됐다.전달된 방역물품은 진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에 쓰일 예정이며, 주요기관과 각 마을 등 인구이동이 많은 감염 위험지역부터 우선 배부될 계획이다.박찬복 회장은 “
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일 실종 지적장애인 발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유공이 있는 부안 통합관제센터 요원에 대해 감사장을 전수하였다.지난 달 24일 지적장애인 딸이 편지와 휴대폰을 남기고 가출하였다는 신고 관련하여 이틀에 걸쳐 발생지 일대 의심 차량에 대해 이동 경로를 추적하였으나 관련성을 확인하지 못하였음에도 끈질기게 대상자의 동선을 역추적하여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확인하여 차량 소유주를 확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김석환 요원은 “통합관제센터 요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이런 상을 받
부안군 계화면은 부안읍에서 계화를 출입하는 주 진입로에 경관조명(횃불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계화면 주진입로에는 야간 조명시설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잦은 곳이었다.이에 따라 계화면은 ‘계화(界火)’라는 지명의 한자의 음과 뜻인 ‘경계 계’, ‘불 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면 경계에 불을 밝히자’는 의미를 담아 계화산 봉화와 계화 간척농업을 통해 조성된 황금벌판을 상징하는 노란색 횃불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계화면은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