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북여성체육지도자 간담회가 지난 13일 전북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도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위원장 정영자)가 도내 여성체육지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간담회는 힐링과 소통 그리고 일선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간담회 첫 시간으론 ‘힐링과 소통을 위한 전북체육 발전의 초성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자’란 주제로 에리카 수녀가 강사로 나서 소통의 인사법과 휴식을 통한 힐링 등을 전했다. 또 체육현장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선수들의 첫 대면에서 겪을 수 있는 어색함을 떨치고 하나로 융합할 수 있는 노하우가 전달됐다. 조숙자 부위원장은 전북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구성과정을 설
전북도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청년취업난 해소와 생활체육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사업을 통해 질 높은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생활체육기관으로서 임무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도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이달중 생활체육지도자 10명을 선발해 전주 등 7개 시군에 배치한다. 지도자 채용은 14개 시군 생활체육회에서 결원이 발생하거나 보충시 수시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60세 이하 국가체육지도자 자격증 소지자다. 현재 생활체육지도자는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한 일반지도자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전담지도자, 이순연합회 생활체육교실 운영 전담지도자, 생활체육 초보자를 위한 광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국가대표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이호(31)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다. 2003년 울산에서 데뷔해 K리그 통산 247경기 9골 13도움을 기록한 이호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핵심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러시아), 알 아인(아랍에미리트), 오미야 아르디자(일본)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182cm 75kg의 다부진 체격으로 뛰어난 수비력과 중원을 장악하는 활동력을 바탕으로 공격전환 패스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이호는 “명실상부 K리그 최고 명문구단인 전북에 와서 매우 기쁘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며 팀의 목표인 우승에
전북현대 2015 시즌권이 설날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에 따르면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세뱃돈 대신 전북의 시즌권을 선물하겠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7년째 전북현대 시즌권을 구매해 자녀에게 선물한 최정환(45)씨는 “전북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다. 도민이라면 당연히 구매해야 한다”며 “축구장에서 아이들과 전북을 응원하고 스트레스를 풀며 주말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구입 이유를 말했다. 전북 시즌권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관람이 가능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홈경기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는 최강희 감독의 ‘닥공’에 지난해 우승 프리미엄이 더해져 시
제27회 그라나다 동계유니버시아드 빙상 종목에 참가한 김아랑(한국체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이은별(전북도청)은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북 빙상을 세계에 알렸다. 김아랑은 11일 열린 빙상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2분33초829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그 뒤를 이어 이은별은 2분34초168을 기록해 금과 은메달을 전북선수들이 차지하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지난 소치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김아랑은 3일전 독일에서 개최된 2015 ISU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서 1,000m 금메달, 1,5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김아랑과 이은별은 12일 여자부 3,000m 계주 예선경기와 500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은 종합순위 11위로 대회를 마무리졌다. 9일~12일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금2, 은2 등 총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4,342점으로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빙상에 출전한 김윤희(청각)는 500m, 1,000m에서 금메달을 가져오며 3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 발목부상에도 최선의 경쟁을 펼친 이광원은 빙상 500m과 1,000m에서 5년 연속 2관왕을 노렸으나 금보다 값진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종목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 전북은 전년도 2,741점에 비해 1,601점이 향상됐으나, 단체종목의 높은 배점의 장벽을 넘지 못해 전년도보다 한 단계 하락한 11위를 기록했다. 때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은 금2, 은2, 종합점수 3,024점으로 종합순위 8위를 달리고 있다. 11일 최종경기를 마무리한 전북은 당초 목표인 9위보다 상향됐지만 대회 마지막날인 12일 타시도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가 변동될 예정이다. 전북은 빙상 500, 1,000m에 출전한 김윤희가 3년 연속 2관왕을 차지했고, 빙상 이광원은 발목 부상에도 은메달 2개를 가져오는 투혼을 발휘했다. 빙상 1,000m에 출전한 김아라는 아쉽게 4위에 그치며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단체경기에선 아이스슬레지 하키는 충남과 마지막 예선경기에서 6대0으로 패하며 예선탈락했고, 휠체어 컬링도 첫 경기인 인천의 벽을 넘지 못했다. 노경일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ld
2014~2015 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최종전이 오는 4월 군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고석구)와 전북세팍타크로협회(회장 이용선)는 슈퍼시리즈 최종전이 군산에서 개최하는 것이 확정됐고, 개최 준비를 위한 실무적 업무협약에 들어갔다.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된 이 대회는 13개국, 약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레구(3인1조 출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 시즌에 4차에 걸쳐 시리즈가 열리는데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개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군산시는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숙박시설, 자원봉사 등을 위한 지속적 업무협의를 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스타TV를
태권도 신동윤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2007년 박민수 이후 8년 만에 전북출신이다. 신동윤은 지난 5일~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2015년 국가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에서 정다영(국군체육부대)과 정인창(한국가스공사)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신동윤은 이에 앞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제92회, 제93회, 제94회 전국체전에서 3연속 우승하며 전북태권도 위상을 전국에 과시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은 최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박민수(2007년 베이징대회)에 이어 8년 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신동윤은 오는 5월12일부터 러시아 체라빈스크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
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에 전북은 삼양사 사이클 나아름 선수와 김용미 감독, 익산시청 육상 강나루 선수가 선정됐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지난 한 해 체육 각 분야별 유공자를 선정한 결과 전북은 나아름 선수가 경기부문 우수선수상, 강나루 선수는 장려상, 김용미 감독은 지도부문 장려상에 선정됐다. 나아름 선수는 지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획득했고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김용미 감독은 나아름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배출과 삼양사 사이클팀을 명실공히 국내 최고 팀으로 성장시킨 공이 인정받았다. 익산시청 강나루 선수는 해머던지기 전국체육대회에서 8연패를 기록했고, 한국
전국 17개 시도생활체육회 처장단이 국회를 방문해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을 포함한 사무처장단은 정의화 국회의장 등을 방문해 진흥법 제정에 국회가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정 의장을 비롯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민생활체육회 서상기 전 회장, 여야간사가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류 처장은 상임위 여야 의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번 회기 내 진흥법 제정건 상정은 물론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생활체육이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어선 안된다”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꿈나무 육성 일환인 유소년 선수 선발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15일 오후1시 전주 덕진체련공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테스트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 진학예정자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구단 홈페이지 유소년 클럽 모집요감을 참조하면 된다. 부모가 직접 작성하지 않거나 사인이 없을 경우 무료처리된다. 접수는 13일까지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테스트 당일 축구화 및 운동화, 운동복 등을 지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273-1763으로 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축구황제 마라도나가 전북현대를 찾아 우승을 기원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해외 전지 훈련중인 전북선수단에 지난 7일 마라도나가 나스 훈련캠프장을 방문해 선수단에 우승을 기원했다”고 8일 밝혔다. 마라도나는 이날 최강희 감독을 만나 “지난해 K리그에서 우승한 전북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아시아 명문구단 전북과 최 감독을 만나게 돼 영광이고 축복이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에도 행운이 함께 해 우승하길 기원한다”며 “올해 전북 응원을 위해 한국을 반드시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선수단 전체 사인이 담긴 등번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선수단 결단식이 6일 전주시 덕진구 백리향 진주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 인사말,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출전보고, 단기수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심보균 행정부지사는 “대회 출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훈련에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임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전에서 그동안 흘린 땀과 결과가 좋은 열매로 맺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전북은 휠체어 컬링, 빙상,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슬레지 하키 등 4종목에 2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9일 강원 평창
전북승마연합회가 전북도생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전북피구연합회가 준회원단체로 각각 승격됐다. 도생활체육회는 4일 전북체육회관 2층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이들 단체의 회원승격과 함께 전북자전거연합회 준회원단체 가입 등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도생활체육회는 정회원 33개, 준회원 9개, 인정단체 1개 종목 등 총43개로 조정됐다. 또 이날 대의원총회는 전차회의록 초록보고와 감사보고, 제규정 개정 및 감사보고, 회원단체 가입 및 조정보고, 2014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과 승인,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기본규정 개정 승인건 등 주요 심의안건들이 의결됐다. 류창옥 사무처장은 “많은 도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9일~12일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휠체어 컬링 등 6개 종목 17개 시도 7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전북은 휠체어 컬링,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슬레지 하키, 빙상에 2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빙상 청각부문 이광원, 김윤희가 각각 5년, 3년 연속 2관왕 달성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전년도엔 팀 구성 어려움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아이스슬레지 하키가 단체종목에서 선정이 기대되고 있다. 휠체어 컬링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김복음 외 4명의 신규선수가 청각과 지각부문에 출전해 활약여부가 주목된다. 이에 앞서 전북은 6일 오후5시 이번 대회 필승을
전북이 국내외 선수단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1월30일 현재 1,6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 장소를 전북으로 정했으며 18억7,000여만원의 경제적 창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월에는 핸드볼 중국 상하이사범부속대학팀과 야구 초중고 팀 전지훈련 겸 스토브리그가 전주 및 군산, 익산에서 예정돼 있어 1,500여명이 추가로 방문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대비 연중유치인원의 70%를 달성해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더 많은 국내외 전지훈련 선수단이 찾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전북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북도장애인체육회 정기이사회가 2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사회는 올해 3대 분야 12개 실행분야를 중점 추진해 전문체육 선수들의 훈련여건 개선, 현장 지도자 복리후생 개선,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이 논의됐다. 또 교육청과 유기적 관계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차별화된 체육환경을 줄일 것이 요청됐다. 이날 이사회는 송하진 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재적이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결과 및 세입, 세출 결산보고와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장애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만들겠다”며 “이와함께 전문체육인에
전북도체육회의 제1차 경기력향상위원회가 2일 오전11시 전북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1월 임원구성을 새롭게 마무리한 가운데 열린 첫 번째 소위원회로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우수선수 영입 및 육성수당 지원 등을 통과시키고, 대학별 관리육성 지원, 재경실업팀 지원에 대한 보고를 가졌다. 또 우수선수 유출방지를 위한 지원 및 관리 방안 모색 등 단기적 방안을 비롯해 학교체육 활성화, 꿈나무 선수 발굴육성 등 중장기적 대책방안에도 머리를 맞댔다. 또 도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포츠 강사 제도를 확대해 초등학교 체육활동 활성화 및 꿈나무 선수발굴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대원 경기력향상위원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아 각
전북도생활체육회는 27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기획홍보과를 신설하는 등 1부3과 체제로 개편했다.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사무처 운영의 효율성과 부서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3과 1팀 체제에서 기획홍보과를 신설해 1부 3과로 개편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또 이사회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명예회장을 위촉했고 보선이사로 김정호, 이은구, 김래진, 황진, 김명성 등 5명, 김정호 부회장 승인, 전북도자전거연합회 가입승인 건을 심의 의결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월4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이날 의결된 사항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도생활체육회는 각종 규정 개정 및 회원단체 징계 등을 심의할 법제상벌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