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지역 초등학교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체험을 통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다. 11일 완주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사업 혜택을 받는 삼례지역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차별화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주군으로 지난 9일 현장학습을 나갔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과학체험에서는 ‘에디슨의 요술램프’ 생활과학교실의 연장으로, 아동의 기초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이들은 무주의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곤충박물관과 달, 행성, 성운 등 우주의 신비한 모습을 천체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등 직접 보고 느끼는 다양한 경험을 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ldqu
완주군 화산면(면장 김재열)이 주민 주도의 면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적극 나섰다. 10일 화산면은 각 마을이장 등 여론 주도층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특강과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순환센터 강성욱 총괄간사가 강사로 나서, 발전계획 수립 필요성과 방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성욱 간사는 특강을 통해 왜 지금 화산면 장기 발전계획이 필요한가, 무엇을 얻고 어떻게 수립해 나갈 것인가 등을 중심으로 설명해 주민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화산면은 앞으로 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2012년부터 군 시책사업과 연계해 예산 확보등을 통해 본격적인 지역발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완주군이 예산 운용의 건전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시행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의 최우선 과제로 자율과 책임에 걸 맞는 건전한 재정운영과 서민생활 안정, 신(新)성장산업 육성 및 자주재원 확충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2011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지침을 시달한 바 있다. 또한 지방채무의 건전한 관리와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의무화하고, 예산낭비 신고센터 등을 활성화함으로서 예산편성․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외부통제를 강화하도록 통보했다. 이에 완주군은 2009년 5월에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주민 설문조사와 주민참여 예산위원 30명을 구성해 설명회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참여 예산제를 본격 시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시
완주군은 10일 가축 사육 및 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도 및 계도 중심의 단속에서 벗어나 규정을 위반한 축사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군은 특히 악취에 취약한 축사에 대해서는 주·야간 악취 포집을 실시한 뒤 부적정 축사에 대해서는 시설보완 및 개선을 통해 악취가 개선될 때까지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군은 또 축산농가에 대해 악취저감을 위해 미생물 발효제 사용과 축사 청결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민원 해소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한편 축산농가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54개 농가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6월에는 안내문을 통해 축사 및 퇴비사 주변에 대한 청소를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면서 삶의 여유도 찾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웰빙 거리가 완주군 삼례읍에 만들어졌다. 삼례읍(읍장 임재평)은 10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고 싶은 웰빙 황토길’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서 참석자들은 회포대교에서부터 하리대교까지 조성된 웰빙길 전구간을 함께 걸으면서 주민화합과 건강관리의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삼례읍의 ‘걷고 싶은 웰빙 황토길’은 올해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만경강을 끼고 회포대교에서 하리대교에 이르는 2km 구간에 조성됐다. 특히 친환경 소재인 고운 황토를 깔아 맨발로도 걸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웰빙 산책 코스로 손색이 없다. 주민 이길호씨(64)는 “몸에 좋다는 황토를 맨발로
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갈 실효성 있는 비전 제시, 전략과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완주군 미래비전 정책자문단’이 본격 출범했다. 10일 완주군은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각계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임정엽 완주군수는 “지난 민선4기는 지역의 활력증진과 성장 모멘텀을 키우는 시기였다면, 민선5기는 그 성과의 결실이 군민에게 균형있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과 비전제시가 필요하다”며 “정책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체계적인 전문가 군정 자문시스템이 구축, 한 차원 높은 완주군정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래비전 정책자문단은
전국 최초로 완주군에서 독점 재배한 당조고추 수확이 삼복 더위 속에서도 한창이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혈당강하 효과가 있는 기능성 당조고추는 관내 70여 농가가 12ha에서 재배해 올해 580여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재배농가는 4월 초에 시작해 5월 말까지 10a당 1,200여주를 본포장에 정식을 완료한 바 있다. 지난 6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한 당조고추는 현재 하루에 4톤 정도 생산돼 엄격한 선별기준을 거친 뒤 300g, 500g, 1kg 단위로 수도권 및 지방의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 유통업체 및 시장 등을 통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완주군은 당조고추를 2차 가공식품 생산을 위해 장아찌, 김치, 피클 등 발효식품을 만든 후 이달초
완주군이 농촌지역의 빈집을 황토방으로 새롭게 꾸밈으로써 그린투어리즘을 활성화하는데 본격 나선다.9일 완주군은 지역자활센터 황토사업단을 활용해 농촌지역의 공동화로 비어 있는 빈집을 수리해 황토방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황토방으로의 변신을 통해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민박으로도 활용함으로써 주민소득과 연계시킨다는 것이다.또한 빈집을 텃밭 농사 및 농촌체험 활동장소로 활용, 농촌관광 및 빈집 정비로 그린투어리즘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완주군은 산세가 수려한 운주, 동상, 경천 등의 빈집을 수리하는 황토방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시범 실시한 뒤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빈집 활용의 형태는 무상수리를 원칙으로 하되, 소유주와 5년 이상
다음달 말까지 축산 농가에서의 악취 발생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9일 완주군은 가축 사육 및 분뇨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에 따른 주민의 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4일부터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다음달 말까지 실시되는 단속에서 완주군은 이전까지의 지도 및 계도 중심에서 벗어나 규정을 위반한 축사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특히 악취에 취약한 축사에 대해서는 주․야간 악취 포집을 실시한 뒤 부적정 축사에 대해서는 시설보완 및 개선을 통해 악취가 개선될 때까지 특별관리를 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완주군은 축산농가에 대해서 악취저감을 위해 미생물 발효제 사용과 축사 청결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민원
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특수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이 프로그램은 올해에는 8월 둘째주부터 3주간 방학중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해 음악치료(피아노), 종이접기, 특수체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흙놀이, 종이접기 등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장애아동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특히 종이접기는 지난해부터 완주군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손 감각을 이용해 인지발달을 돕고 완성된 작품을 통한 자신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완주교육청 김동복 교육장은&ldq
8월 8일 ‘무궁화의 날’과 8월 15일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아 무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국내 최대의 무궁화 동산을 조성해 나라꽃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선도적으로 나서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완주군이 조성한 무궁화 테마식물원에는 국내 자생종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개발된 신품종까지 모두를 관람할 수 있는 등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특화함으로써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고산면 고산 자연휴양림 입구 13만3,000㎡에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70억원을 들여 ‘무궁화 테마식물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궁화 테마식
완주군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향토자원 조사’에 참여할 만 15세 이상, 29세 미만의 청년 취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완주군청 홈페이지(www.wanju.go.kr)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ran11@korea.kr)이나 우편, 방문 접수를 활용하면 된다. 이번 조사는 서민가계 취업률 향상 및 가계소득 안정, 그리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며, 장애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국가 유공자 등 사회 취약계층과 청년 실업자가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그러나 취업예정자,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