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강태창(3선) 의원과 부의장에 김종식(4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2일 군산시의회는 제1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투표를 거쳐 후반기 의장에 강태창 의원, 부의장에 김종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이날 의장 선거에서 강태창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전체의원 24명 가운데 총 13표를 얻어 11표를 획득한 김경구 의원을 2표차로 따돌리고 의장에 선출됐다.또 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김종식 의원이 14표로, 10표를 얻은 채경석 의원을 4표차로 제치고 부의장에 선출됐다.이에 앞서 군산시의회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에 당내 경선을 통해 의장에 강태창 의원, 부의장에 채경석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하지만 경선에서 탈락한 김경구·김종식 의원은 각
바다와 함께 운수, 여객, 보험, 서비스 등 연안해운의 경쟁력 강화 업무를 취급해 온 한국해운조합이 설립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2일 한국해운조합 군산지부(지부장 이세철)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해운 종사자들과 함께 해온 조합의 성과를 더 한층 높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녹색물류 운송 수단으로 도약하는 50년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해운업계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선원 수급난 해소, 안전관리체계 선진화, 해양사고예방활동 강화, 해상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연안해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군산지부가 앞장 설 것을 강조했다.군산지부는 연안 여객선 운항과 해상 관광선 운항은 물론 항만 활성화로 관공선 및 예인선등 선박들의 왕래가 급격히 늘고 있어서 이들 선박들
익산시의회 하반기 의장에 3선의 김대오 시의원(나 선거구), 부의장은 최종오 시의원(가 선거구)이 2일 각각 당선됐다.이날 김대오 시의원은 장오준 시의원, 양종규 시의원과의 접전 끝에 당선되면서, 하반기 시의회를 이끌게 됐다.1, 2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한 후보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실시된 3차 투표에서 김 시의원은 14표를 획득, 10표에 그친 양 시의원을 제쳤다.신임 김대오 의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으며, 온화한 성품이면서도 강한 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김 의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동료 의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약속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올해부터 2년간 경제교육 연구학교에 지정된 문창초등학교(교장 한상영)가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갯벌체험을 가졌다.문창초는 지난달 28일 전교생 96명과 학부모가 함께 부안 모항 갯벌 체험장을 찾아 조개를 잡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영은(6학년) 학생은 “엄마, 아빠와 손잡고 갯벌체험을 하니 더욱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며, 조개하나 잡는 것도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상영 교장은 “경제교육을 위한 활동 중의 하나로 이번 갯벌체험을 계획했다”며 “장차 대한민국의 경제 주역으로 성장할 아이들이 이번 갯벌 체험을 통해 자연의 신비함과 감사함, 노동과 소득 그리고
군산시는 주5일 수업제의 전면시행에 따라 토요일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학교 밖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과 사회의 교육 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해서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교폭력 예방, 창의력 향상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 학부모가 참여하고 멘토제를 통해 가정과 사회가 동참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에 군산시는 청소년 문화의 집과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자기개발, 신체활동, 봉사활동, 지역탐사 등 4가지 영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수료생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선발해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가 대상
군산해양경찰서는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일부 도서지역의 불법 여객운송 행위 등 해상교통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단속대상은 적법한 면허와 보험가입, 인명구조 장비 등이 갖춰지지 않은 낚시어선이나 선외기 어선, 양식장 관리선 등이 대가를 받고 승객을 태워 섬 지역으로 실어 나르는 불법 여객 운송행위다.또한 고군산군도 일부 도서지역의 민박이나 펜션을 찾는 관광객과 낚시객을 대상으로 무면허 여객운송 선박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는 홍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특히 해경은 옥도면 고군산 군도를 찾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새만금 방조제 인근 야미도와 신시도 주변 항포구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투입하고 해상에는 경비함정 순찰과 길목 경비를 펼쳐 안전한 해상교통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유선 및 도선 사업법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지난달 29일 옥도면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상 안전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와 의용소방대원, 고속보트 등 25종의 수난구조 장비를 갖춘 119구조·구급대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오는 8월 15일까지 수상·수중 인명구조 및 환자 응급처치, 안전사고 예방 및 순찰, 미아찾기, 관광안내 등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김원술 서장은 “선유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수협(조합장 최광돈)은 최근 제8차 이사회를 갖고 지도경제사업 상임이사에 김종수(55) 총무부장을 선출했다.신임 김 상임이사는 군산 출신으로 군산고, 군산수산전문대를 졸업했으며, 198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조합금융RM실장, 상호금융부장, 공제보험부장, 총무부장 등 중앙회 주요 부서장을 두루 거쳤다.한편 김종수 상임이사의 임기는 2012년 7월 16일부터 2014년 7월 15일까지 2년간이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립도서관(관장 신재현)은 2012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한국도서관협회장과 군산시립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에 가족으로 등록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과 도서대출 통계를 통해 상·하반기에 각각 두 가족을 선발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김미라·황조영 가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간 각각 454권, 358권의 책을 읽어 영예를 안았다.신재현 관장은 “어려서부터 책 읽는 환경을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은 삶을 아름답게 하는 필수 조건”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가족간의 독서습관이 생활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행정안전부가 2013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무녀도가 선정됐다.1일 군산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특수상황지역 개발대상도서로 지정된 전국 186개 도서 가운데 시·도 추천을 거쳐 공모사업 제안 설명회 및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섬을 선정했으며, 여기에 무녀도가 뽑혔다고 밝혔다.군산시는 무녀도의 보유자원인 갯벌, 갈대습지, 염전 등을 활용한 어촌체험관광 기반시설 조성과 무녀도의 유래에서 스토리텔링한 자연친화적 개발 컨셉을 구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 20억원, 도비 2억5000만원과 시비 2억5000만원 등 총 25억원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염전체험장, 꽃동산 꽃길 조성
조선소에서 발생하는 쇳가루와 소음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이 환경피해대책위원회를 발족,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일 피해주민 등에 따르면 A조선소가 예인선을 건조하면서 쇳가루와 페인트 등을 날리고 소음을 발생,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A조선환경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신석찬, 이하 피해대책위)를 구성했다.이번에 발족한 피해대책위는 피해보상 및 배상 등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 손해를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오염지역 조사 및 손해액 평가, 오염으로 인한 재산 및 주민 피해에 대한 배상과 보상 청구, 행정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활동도 맡게 된다.이에 앞서 피해대책위는 지난달 중순경 임원선출을 한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28일 옥구읍 수산리 심은콩식품(대표 김옥래)에서 군산지역 거주 주부 80명을 대상으로 전통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점차 서구화 돼 가고 있는 식탁에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재료를 이용해서 참가자들이 직접 장을 담그고 우리 체질에 맞는 전통 음식으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참가자들은 지난해 11월 메주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지난 2월과 4월에 실시된 된장 만들기, 장 가르기 체험에 이어 이번에는 직접 담근 장을 맛보고 알맞게 익은 된장과 간장을 나누며 재래된장 이용법 및 보관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가한 A주부는 “늘 사먹기만 하던 된장, 간장이 아닌 직접 내 손으로 담근 장을 맛볼 생각을 하니 무척 기대된다&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