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노송119안전센터(센터장 김강호)는 지난 9월 1일부터 최근까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 등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대학들이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받지 않아야 될 비용까지 수수료에 포함시키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도내 국·사립대들은 이용자 편익 차원에서 인터넷으로 각종 증명서를 발급해주면서 대부분 학교에서 부과하는 수수료와는 별도로 대행수수료를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대학별 ‘발급수수료’의 경우 국문은 300원에서 500원, 영문은 1천원까지 받고 있으며, ‘대행수수료’는 1통당 1천원, 2통 이상부터는 500원씩 부과된다.예를 들어 사립대인 원광대 졸업예정자가 국문 증명서 2통을 뗄 경우 1통당 500원의 발급 수수료와 1천500원의 대행수수료를 포함해 총 2천원을 지불하는 식이다.이 경우 영문 증명서는 무려 2천7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전주완산경찰서 효자지구대(경감 최용승)는 19일 관할 지역 내 동암재활원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대형마트의 주유소 입점을 제한하려는 지자체의 움직임에 대해 중앙 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서 전주시의 입장 변화가 주목된다.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최근 주유소 이격 제한을 고시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유소 추가 등록 요건 지정 개선’에 관한 공문을 보내 현행 규정에 따라 고시를 적법하게 운영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것. 지식경제부는 공문을 통해 ‘시․군에서 운영중인 주유소 등록 고시 가운데 이격 거리 규제 등이 법령의 근거가 없이 신설됐으며,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상 등록제 취지를 훼손하는 심사제도, 특정사업자 배제규정 등 위법․부당하다’며 ‘이 같은 사항에 대해 관련법령인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라 고시를 적법하게
자동차를 판매한 뒤 3년 이내에 원동기 등에서 하자가 발생하면 제작사가 무상수리를 해야 한다.전주시는 19일 국토해양부가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0일자로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 제작사는 자동차를 판매한 날부터 3년 이내에 원동기(동력발생장치)와 동력전달장치에 하자가 발생하면 무상수리를 해야 한다.다만, 주행거리가 6만km를 넘지 않아야 하며, 그 밖의 장치는 판매일로부터 2년 이내, 주행거리 4만㎞ 이내에 무상수리 해야 한다.또 자동차 부품공급의 조기중단에 따른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를 판매한 날로부터 8년 이상 부품공급을 의무화했다.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경우
전주시가 교통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했다.전주시는 19일 송기항 건설교통국장 주재로 관련 실무자 및 장애인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계획은 ‘교통약자의이동편의증진법’ 시행에 따라 5년 단위의 계획으로 향후 전주시가 도시개발 사업 시행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시설 설계에 반영된다.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편의 시설 설치 ▲보행환경실태 ▲이동편의 시설개선 등의 관리실태와 ▲특별교통수단 ▲저상버스 보급확대 ▲소요재원 조달방안에 대한 계획 등을 중점전략으로 제시했다.또 세부 중점사업으로 ▲2011년까지 저상버스 22대 확대 도입 ▲특별교통수단 22대 도입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여객자동차터
대법원이 성폭행을 당한 미성년자가 부모의 동의 없이 법정에서 한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발언도 효력을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19일 채팅을 통해 알게 된 가출 중학생 A양(14)과 초등학생 B양(12)을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C씨(19)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처벌희망의사를 철회한 A양을 성폭행한 혐의는 공소기각하고, B양을 성폭행한 죄만 물어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피해자인 미성년자가 의사능력이 있는 이상 단독으로 처벌희망의사 철회를 표시할 수 있다"며 "피해자인 B양이 처벌의사를 철회했다는 이유로 공소를 기각한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다만 김영란 대법관은 "피해자인 B양이 처벌 의사를 철회했다는 이유로 공소를
경찰 수사업무는 공무(公務)로, 업무방해죄를 적용해 처벌해서는 안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19일 충남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A씨(63) 등 2명에게 각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 환송했다.재판부는 "형법은 업무방해죄와는 별도로 폭행, 협박 또는 위계로 공무원의 직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공무집행방해죄로 규정하고 있다"며 "공무원이 직무상 수행하는 공무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업무방해죄로 의율할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다만 양승태, 안대희, 차한성 대법관은 "업무방해죄에 있어서 '업무'에는 공무원이 직무상 수행하는 공무도 당연히 포함된다"며 A씨 등이 낸 상고를 기각하자고 주장했으나 전원합
검찰이 형집행정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도입하기로 했다.대검찰청은 심사과정에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형집행정지 심사위원회를 도입하기로 하고, 일선 검찰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국 지검에 개선안을 내려 보냈다고 19일 밝혔다.개선안은 형 집행정지 심사위원회에 재소자를 진료한 주치의가 아닌 제3의 의사와 변호사 등 외부인사와 지방검찰청 차장 및 공판담당검사, 공중보건의 등 검찰 측 관계자가 참여해 해당 재소자의 형집행정지 여부를 검증한 뒤 그 결과를 최종 결정권자인 지방검찰청 검사장에게 제출토록 한다는 게 골자다.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은 지금과 똑같지만,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가 '권고적 효력'이 있는 의견을 냄으로써 형 집행정지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구입한 새 자동차에 3년 이내 문제가 발생하면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국토해양부는 자동차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판매자에게 일정기간 무상수리를 의무화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 한다고 19일 밝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자동차를 판매한 날부터 3년 이내(주행거리가 6만km를 초과한 경우 기간만료)에 원동기(동력발생장치) 및 동력전달장치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 무상수리 하도록 하고, 그 외 장치는 자동차를 판매한 날부터 2년이내 (주행거리 4만km이내) 문제가 생기면 무상으로 수리해 주도록 한다.아울러 자동차를 판매한 날부터 8년 간 부품공급을 의무화 해 자동차 부품공급이 조기에 중단되는 경우를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국토부는 "현행 '소비자분
전주시와 자전거 생산업체인 ㈜바이칸이 19일 공용자전거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을 통해 ㈜바이칸은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 및 전주시민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하여 자체 생산한 자전거 100대(6천만원 상당)를 내년 3월까지 전주시에 기증하기로 약속했다.자전거 기증을 약속한 바이칸은 전북 소재 유일의 자전거 생산 전문회사로 그동안 전기 자전거를 생산했고, 이달 말 완주군 봉동읍 과학산업단지에 일반 자전거 등 생산 확대를 위한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바이칸 최윤호 대표는 “값싼 중국 자전거가 넘치는 현실에서 고품질의 국산 자전거로 전주 관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기증된 자전거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무료로 빌려줘 친환경 녹색
전주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텃밭 잔치’를 주제로 19일 덕진 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주시장과 최찬욱 전주시의회의장, 이명순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동 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끼와 솜씨를 마음껏 펼치며 주민들간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이명순 회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이제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나날이 각박해져 가는 도심 속에 여유와 나눔의 장소”라며 “지역공동체를 실현하는 곳으로 자리매김 해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강찬구기자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순자)은 19일 ‘행복한 세상은 사랑나눔에서 시작됩니다’를 테마로 회원과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현장체험 및 사진전을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열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이웃과 함께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기쁨과 행복이 담겨있는 사진 50여점과 아트폴리스 전주 사진 10여점 전시, 그리고 다례시연, 풍물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쑥뜸, 수족침 등 전문자원봉사대가 참여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봉사활동도 펼쳤다./강찬구기자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은 지난 17일부터 3일동안 관내 호성 실버마당에서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아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 65세대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호성동의 농촌지역 주민들이 배추 500포기를 기증하고 도심지역 주민들이 고춧가루 54㎏을 후원해 자생단체의 도움과 통장들의 아름다운 봉사의 손길 속에서 이뤄졌다.강진엽 동장은 “모든 자생단체들의 협조로 사랑 담은 김장김치 전달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며 감사의 말과 함께 “마음 따뜻한 행사가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찬구기자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세대에 라면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지역 사회 소외계층, 경로당 위문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명절과 연말에는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강찬구기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새전주로타리클럽(회장 김진승)은 한 겨울 추위를 앞두고 사회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과 20일 이틀동안 10가구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회원들은 이날 팔복동, 덕진동, 송천동 일대에서 독거노인, 모자가정, 조손 가정 등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을 엄선하여 도배, 장판교체, 전등 바꾸기, 싱크대, 보일러 교체 등을 실시함으로써 초아의 봉사를 실천했다.김진승 회장은 “단순히 위문품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회원 150여명의 작은 정성을 모아 앞으로도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참여하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찬구기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에서 지난해 실패한 도내 한 4년제 사립대인 S대가 홈페이지에 설치인가를 받은 것처럼 안내하는 등 버젓이 학교 홍보수단으로 악용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특히 수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도내 각 대학들이 본격적인 ‘신입생 모시기’에 돌입한 상황에서 자칫 로스쿨 설치대학으로 혼동, 수험생들을 현혹시킬 수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18일 대입 인터넷 까페인 ‘수만휘’와 수험생들에 따르면 S대는 지난해부터 대학 홈페이지에 팝업창과 배너광고를 통해 ‘로스쿨 시설 안내’를 홍보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익명의 한 수험생은 “S대 의예과를 목표로 준비하던 중 로스쿨을 안내하는 홈페이지 팝업창과 배너광고를 보고 사실인 줄 알
사단법인 단군사상선양회(이사장 양상화)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중인동 단군동상 건립지에서 신 건 국회의원을 대회장으로 개천대례 행사를 가진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전주완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18일 교통과태료 체납과 관련, 분납 및 1년간 유예하는 제도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대장 정정해)는 18일 한국도로공사와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승석기자 2press@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