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구현을 위해 육아·돌봄 현장을 찾아 나섰다.우범기 시장은 27일 ‘2024년 제10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오는 4월 개소를 앞둔 노송 공동육아나눔터와 노인과 아동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 거점 공간인 세대통합형 돌봄센터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올해 4월 개소 예정인 노송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3월 공간 발굴에 이어 지난 10월 신한금융그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8400만 원 상당 리모델링비를 지원받아 그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왔다.이
전주시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 돌봄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를 돌보며 경험한 다양한 어려움과 부담의 정도에 대해 상담하고,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돌봄부담분석 검사’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돌봄부담분석은 ▲심층 상담 및 우울 정도 검사 ▲부양 부담 평가 ▲신경정신행동 증상 부담 검사 ▲치매 태도 척도 검사 순서로 진행되며, 그 외 가족들이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과 지원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
상해 혐의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40대가 준수사항을 장기간 어겨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다.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는 전날 A(49)씨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2022년 6월 상해죄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2년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그는 이후 가정폭력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하고 약 8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 했다.이 기간에 보호관찰관과의 연락도 끊었다.이에 전주보호관찰소는 최근 A씨를 구인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원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취소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위험물시설 소방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각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 70여 명을 대상으로 주유소 등 위험물시설 현장 실습을 통해 다양한 관리 방법 및 전문적인 검사능력을 습득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주유소의 구조 및 설비, 주유취급소 출입·검사 및 저장·취급 기준, 기타 주요 위반 사례 및 법령 적용사항 등이다.이종옥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도민에게 양질의 위험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옥내저장소와 옥내탱크저장소 및 이송취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와 합동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임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와 같은 활동 중심의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또 불특정 시간대에 사전 시나리오 없이 훈련 메시지를 부여해 출동, 대응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지시 대처 능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화재 현장 상황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될 수 있다”며 “신속하고 원할한 긴급구조
총선 예비후보 지지자가 당내경선 여론조사 시 거짓응답을 하도록 권유했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정읍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총선 예비후보 지지자 A씨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이달 초 자신이 속한 단체대화방 3곳에서 7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B당내경선 여론조사 시, C총선 예비후보를 위해 권리당원 여부를 거짓 응답하고 중복 참여해 줄 것"을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고발장은 전북특별자치도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전북여심위)가 최근 A씨에 대한 제보를 입수, 지난 25일 경찰에 수사를
전국적으로 도심 속 꽃구경 명소로 떠오른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이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완산공원 꽃동산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꽃동산 주변 취약 요인을 사전 보완하고, 관광객 맞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완산공원 꽃동산은 지난해 43만 명이 방문한 꽃구경 명소로, 해마다 유명세가 더해지고 있어 봄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에는 더욱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곳 꽃동산은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봄을 만끽하기 위한 시민들과 관광객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오는 2026년까지 총 278억 원 예산을 투입해 평화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건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완산구 평화동 1가 500-6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6200㎡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주민자치·청소년 복지 활동이 가능한 지역 복합 거점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구는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과 투자심사 등 사전행정 절차를 완료한 후 건축기획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건축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배희곤 완산
연일 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을 찾는 것으로 9번째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나갔다.우범기 시장은 26일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2024년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영농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한 장동 농기계임대사업소와 항공대 부근 도도동 인근에 조성 중인 농업 관련 시설 건립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먼저 우 시장은 장동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 임대사업소 운영 현황과 구비된 농기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이전을 추진 중인 중인동 분소 이전사업 등에 대한
전주시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봄철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시는 26일 덕진구 하늘공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덕진동 주민과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 시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하늘공원 내 자투리 녹지공간에 목수국 등 수목 336주와 초화류 749본을 식재했다.특히 사단법인 ‘더숲’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초록정원사들로 구성된 30여 명의 정원친구들(가든 볼
전주시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또는 6학기 이내 휴학생으로,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되는 학자금 대출은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며, 올해부터 생활비 대출이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시는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을 오는
전주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통계청의 협조로 표본 추출한 201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조사는 전주시민들의 주관적인 만족도와 사회적 인식이나 의식 현황, 관심사 등 삶의 질적 수준 및 사회상태의 변화를 파악, 정책 수립 및 방향 제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시는 각 부문별 조사항목을 선정해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전주지역 134개 조사구의 2010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