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5일~26일 이틀간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6명이 장수군 농가에 파견돼 사과 적화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파견은 지난 16일 함양군에서 진행된 장수농협-무주농협-함양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인력교류를 위한 협약의 결과로, 협약은 법무부의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의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 근무장소의 탄력적 운용 가능 규정’에 근거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그동안 관내 근로가 가능했던 계절근로자의 인근 시‧군 인력교류 확대가 기대되며, 지자체별 유휴인력 발생 시 인력교류를 통해 적기적소에 투입이
장수군 계북면이 제75회 계북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계북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계북면은 지난 25일 계북면민의 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면민의 장 공익장에 양철복 씨(75세), 효열장에 김민자 씨(61세)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공익장 양철복 씨는 덕유산 토옥동~월성재 구간 등산로 지정 추진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 계북 어전마을 마을만들기 사업 진행에 큰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효열장 김민자 씨는 4년 이상 치매를 겪고 있는 시아버지와 20년 동안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와 함께
최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원누리후원회는 익산시 행복나눔마켓·뱅크에서 ‘은혜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 됐으며, 서일영 병원장 및 김영희 익산시 복지교육국장, 유화영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원광대병원·원누리후원회는 은혜의 쌀 2천kg(5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은혜의 쌀 1천㎏은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비치되며, 나머지 1천㎏은 원불교중앙교구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서일영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계 곤란을 겪는 주민들에게 힘이
익산시가 바이오특화도시로 도약을 위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속도를 내면서 귀추가 주목된다.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심사를 진행한다. 공모 도전에 나선 전북특별자치도는 익산과 전주, 정읍을 연계해 전북형 바이오산업 삼각편대를 구성하는 특화단지 조성계획을 정부에 제출했다. 각 지역에 산재한 바이오 역량을 결집해 거대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이중 익산은 ‘인체·동물 바이오 생산지구’ 역할을 맡게 된다. 익산은 지역발전을 이끌던 굴뚝산업이 쇠퇴기를 맞으면서 미래
익산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참동진·미호·참누리 벼 재배교육’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시는 참동진·미호·참누리 벼의 품종별 특성을 비롯해 육묘관리 및 재배법,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참동진은 신동진 품종의 우수한 밥맛과 특성은 유지하면서 벼 흰잎마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미호는 도복에 강하고 농사짓기가 수월하며, 참누리는 병해충에 강하고 미질도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벼 안정 생산 및 기존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품질 벼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품
‘제2회 세계의상 경연대회’가 27일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외국인주민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모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전통 노래 및 무용 등을 통해 숨겨왔던 재능을 선보이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참가자들은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돼 기쁜 마음”이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익산글로벌문화관에 감사 드린다”고 입을 모았다.익산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의 활발한 사회활동과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익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창업지원단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의 ‘청년창업허브’로 발돋움할 계획이다.특히 전반부에는 아이디어 유형별로 창업을 준비할 때 필요한 역량 및 기술범위를 세분화해 교육한다. 후반부에는 팀별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 발굴된 우수 꿈나무들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팀에게는 관련 후속사업 지원과 함께 투자, 지적재산권 등 아이템 특성에
오는 5월에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축제인‘2024 임실N펫스타’가 오수 의견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의견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박세근)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오수 의견공원 일원에서‘제39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4 임실N펫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의견문화제는 잠든 주인을 제 몸을 바쳐 구한 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한 축제로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전국의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2024 임실N펫스타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 반려동물 토크
임실군이 지난 22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2회 총 15회에 걸쳐 6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토양 및 작물 생리 △농기계 안전 사용 △작목별 재배 기술 △친환경 농업의 이해 등 유능한 강사진을 초빙하여 귀농 우수사례 및 농장 방문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귀
임실군이 지난 23일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 및 세부설계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착수보고회에는 임실군,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주민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 서비스 제공 등 여가문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5년까지 국비 28억을 포함, 총 40억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복지회관 리모델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5일 나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했다.이날 군산의료원은 장애인 및 의료 취약계층 주민과 만성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 골밀도 검사 등 건강기초검진을 실시했다.이번 지원은 의료 사각지대의 신체적 장애가 있어 이동이 힘든 장애인과 독거노인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건강기초검진을 제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준필 의료원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26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일곱빛깔무지개유치원을 방문,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통관리계 경찰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안전 보행 수칙과 차량 내에서의 안전수칙 등을 설명했다.또한 ‘차를 보고 건너요’ 캠페인송을 함께 부르며 군산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멈추고, 살피고, 손!’ 순서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실습을 가졌다.박정환 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스쿨존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항상 교통법규를 준수해 아이들이 안전한 군산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