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전주시안경사협회(회장 김일영)와 저소득층 아동의 시력 보호를 위한 안경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드림스타트 안경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 안경원이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고 전주시가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지원대상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교정 전 시력이 0.5 이하인 아동이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중화산1동(동장 유은례)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을 전달하고자 홀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행복가득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한다.‘행복가득 반찬나눔 사업’은 중화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영)가 관내 외식업체인 우리포차(대표 김정순)와 협력하여 매월 두 차례 다양한 메뉴의 반찬을 보온가방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 등 안부도 확인한다./김낙현기자
전주혁신도시 주민들의 마을사랑방이자 어린이·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거점공간인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연다.전주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전주혁신도시 장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66억7000만 원이 투입돼 조성한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는 지난 1월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위한 내부 공간을 정비해왔다.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5547㎡ 규모로
전주시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홈쇼핑 방송을 이용한 홍보를 지원한다.시는 22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소상공인 지역상품 판로지원을 위한 전주시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전주시에 소재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제품평가, 3차 최종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업체는 전주시로부터 홈쇼핑 방송 지원금 1500만 원을 지원받아 홈쇼핑 채널인 SK스토아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22일 정부의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계획 철회와 합리적 대안 모색을 촉구했다.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399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송영진 의원(조촌, 여의, 혁신동)이 대표 발의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날 결의안 채택은 지난 1월 정부가 신동진벼를 2024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품종에 추가하고, 2025년부터 보급종 공급을 중단키로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신동진벼 매입 제한 등에 대한 반발이 커지자
제39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가 열린 22일, 5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펼쳤다.▲김동헌 의원(삼천1·2·3,효자1동) 전주시 드론 산업이 고도화의 궤도에 오른 만큼 본격적으로 산업이라는 이름에 맞게 전주시의 관광에 접목을 시작해야 한다.한옥마을이나 노송광장, 아중호수 등의 관광명소에서 드론을 활용한 야간 빛 공연을 상설화한 후 향후 수년 안에 UAM(도심 항공교통)을 활용한 한옥마을 스카이투어도 가능해질 것이다.▲전윤미 의원(효자2·3·4동) 유독 전북은행만 고금리 정책을 유지하며 대출금리 인하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전주대대 이전에 따른 부지 개발내용을 담고 있는 전주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시의회로부터 제동이 걸렸다.주민과 시의회의 협의가 미흡했다는데서다.22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시건설위가 상정한 '전주 천마지구 도시개발 사업 공동시행 실시협약서 체결 동의안'이 의원들간 찬반토론과 표결을 통해 부결처리됐다.이날 동의안 처리를 놓고 시의원 3명의 찬반토론이 이어진 후 표결에 들어가 재석의원 34명 중 찬성 15명, 반대 17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반대 토론자로 나선 김학송 의원(조촌, 여의, 혁신동)은 “전주대대 이전지역
전주 완산로타리클럽(회장 강신석)은 22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신호등 1기를 덕진공원 관리사무소 앞에 설치하고 이를 전주시에 기증했다.이날 기증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강신석 회장을 비롯한 전주 완산로타리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미세먼지 신호등은 도시 대기 측정망의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어르신이나 어린이 등도 알기 쉽게 미세먼지 정보를 표시하는 장비다.강신석 완산로타클럽 회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낙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청바지)과 전주시내 일대 줍깅(환경정화) 및 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서 전주권 대학생 연합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천 일대와 전주대학교 등에서 ‘줍깅’ 활동으로 각종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했다.또한 최근 가뭄이 지속되는 것과 관련,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김낙현기자
전주향교(전교 최인열)는 22일, 6·25 한국전쟁 당시 많은 병력을 파견한 ‘형제국’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대참사의 아픔을 같이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전주향교 유림은 지난달 28일 봉행된 춘기석전대제 때 헌성금을 대신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모금함을 설치했으며, 유림들이 뜻을 모아 100만 원을 모금했다.최인열 전교는 “갑작스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적은 성금이지만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전주시는 올해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 및 여가 활동을 위해 경로당에 공용와이파이와 IPTV 설치, 시설 개보수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530개 경로당에 와이파이 및 IPTV 설치 후 이용요금 3만3000원을 3년간 지원해주는 ‘경로당 와이파이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통신 요금 부담 완화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시는 사업 첫해인 올해 159개 경로당을 지원한다.또한 시는 올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전주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후속으로 추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복지부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마무리하고, 의료·돌봄 분야 서비스 연계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사업이다.복지부는 전주시를 포함한 총 12개 지자체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최종 확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27억 원을 확보해 의료·돌봄 수요가 높은 75세 이상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송영진 의원)와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선전)가 21일 각각 관내 주요 문화 시설과 주요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날 문경위는 전주천년한지관, 한옥마을에서 전통놀이 체험이 가능한 우리놀이터 마루달 등의 운영 현황을 둘러봤다.같은 날 도시건설위도 북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용진~우아 방면) 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 민원협의 사항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섬길)가 21일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만수)과 전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기반 조성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행정위와 전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전주교육계획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협력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정섬길 위원장은 "교육 복지 확대 및 학생 돌봄서비스 등 전주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교육여건 개선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 완산구지부(회장 정명례)는 21일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지부회원업소 50곳에 백미(20kg)를 전달했다.완산구지부는 전날 전북지방중소벤쳐기업청에서 엄익준 완산구청장 등과 가진 정기총회에서 백미전달을 결정했다.정명례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의 상황에 많은 지부회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안을 드리기 위해 쌀 전달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가 대기환경 으뜸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간감시단과 드론을 활용,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공업지역의 환경오염행위 감시·단속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과 드론을 운영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사업장이 실시하는 자가측정 외에도 추가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사업장의 관심도와 경각심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사전 예방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전북환경운동연합이 난개발을 부추기는 전주시의 주거·상업지역 용적률 대폭 상향 방침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전북환경운동연합은 21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가 최근 주거 및 상업지역 용적률을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입법예고한 ‘전주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이 서울특별시나 대전광역시, 수원특례시 등보다 오히려 높은 수치"라며 "이는 소수 주민과 개발업자의 이익을 위한 민원 해결성 정책이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들은 이처럼 전주시가 굳이 법정 한도치까지 용적률을 상향한 것은 사실상 전주시의 정책적 판단에 따른 계획적인 도시관리
’전북의 히든챔피언‘으로 불리는 캠틱종합기술원이 '제조창업플랫폼'으로 변신과 도전에 나선다’전북의 히든챔피언‘으로 불리는 캠틱종합기술원이 '제조창업플랫폼'으로 변신과 도전에 나선다.전주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를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J밸리‘를 구축해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벤처의 산실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이다.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은 “노상흡 원장 체제 1기(2020~22)의 성과를 바탕으로 2기(2023~25) 제조창업플랫폼 ’J밸리‘ 구축과 신기술·혁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캠
전주시가 ‘2023 전주독서대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서출판문화축제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시는 20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지역 내 교육·문화·독서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주독서대전’ 주제 선정을 위한 실무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2023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출판·서점·독서·문화·교육계 등 100여 개의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예정이다.이날 회의는 지난 2월 실무기획단이 구성된 이후 세 번째 갖는
민선 8기들어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전주시가 영농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전주시는 덕진구 화전동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경강에서 화전동 신정마을을 잇는 농로 포장 및 농수로 정비’를 3,000만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해 모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우범기 시장이 지난 1월 화전동 애플망고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화전동 신정마을에서 만경강 제방을 잇는 농로가 없고 주변 배수로가 정비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조속한 처리를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실제로 화전동 신정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