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새만금특별위원회(위원장 진영의원, 이하 새특위)가 6일 새만금 현장을 방문, 새만금개발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새특위 위원 일행 20여명은 이날 새만금전시관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전북도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당과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한 뒤 신시배수갑문과 풍력발전단지 그리고 새만금산업지구 등을 둘러봤다.새만금현황을 청취한 진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만금개발사업은 지역단위 사업이 아니라 온 국가적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할 국책사업인 만큼 국가동력사업으로 조기에 개발해 나가자”면서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도 간부회의 석상 등에서 수시로 강조하는 정부의 핵심과제 사업인 만큼 세계가 부러워하는 명품도시로 조성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국회는 지난 3월 2일 친환경농산물 분류 중 신뢰도가 낮은 저농약농산물을 2010년 1월 1일부터 폐지하고 종전에 저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자에 대하여 2015년 12월 31일까지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농업육성법을 의결친환경농산물 인증 방식 가운데 저농약인증 신규인증이 올해 연말부터 전면 중단된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2일 친환경농산물 인증 방식 중 신뢰도가 낮은 저농약농산물을 2010년 1월 1일부터 폐지하고 종전에 저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에 대해 2015년 12월 31일까지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농업육성법을 의결했다.농식품부는 이에 친환경농산물 가운데 저농약인증은 당초 올해부터 신규인증을 중단하고 2013년 폐지키로 했다.그러나 과수 등의 무농약재배
지역고용개발 특화사업이 꽉 막힌 취업문을 뚫는 도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총 6개의 지역고용개발 특화사업 분석결과 196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이 가운데 123명이 취업에 성공, 62.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도는 노동부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인력 지원사업을 위해 1인당 연간 사업비가 120만원이 소요되고 123명을 취업시키기 위해서는 15억여 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는 것. 반면 지역고용개발특화사업은 3억 원을 밑돌아 투자 대비 경제효과 면에서도 성공적이라는 게 내부평가다.도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공모를 통한 경쟁논리 도입을 성공요인으로 꼽고 있다.주먹구구식 수시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공모기간 운영을 통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취업연계
전북도가 한우와 수입산 쇠고기를 구별하는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다.8일 도 축산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라 원산지 표시제 강화를 위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 축산위생연구소에 쇠고기 유전자분석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이 시스템은 소에 들어 있는 45가지 특이유전자의 위치가 소의 품종마다 다른 점을 이용해 개발된 첨단기법이다.그 동안 한우 판별에 사용되던 검사법은 한우와 젖소의 모색(털색) 유전자 감별법으로 한우와 유사한 황갈색 털을 가진 수입육의 구별이 사실상 불가능했다.그러나 이번 유전자 분석기법을 이용할 경우 한우고기 유무를 쉽게 판별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유전자분석 시스템을 축산물 원산지 단속과 학교급식 등의 검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도지사는 6일 오후 3시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제21차 협의회를 열고, 대정부 정책건의과제, 7대 핵심분권과제 추진 등을 협의하고, 정치권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에 대한 공동성명서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채택할 계획이다.16개 시.도지사는 시.도별 자체검토와 실무협의회 심의를 거친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국가 재정 지원’, ‘도로공사 편입용지 양도소득세 조정’ 등 20건의 대정부 정책건의과제를 확정한다.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 지방 소득.소비세 도입, 조례제정권 범위 확대 등 7대 핵심 분권과제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방향도 논의한다.또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국력소모, 지방분권 후퇴, 지역갈등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행정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인 고군산군도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빗발치자, 도가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할 경우 고군산군도 개발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만큼 받아들일 수 없지만, 반면 해제를 하지 않을 경우엔 본격 개발 전까지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5일 도(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와 군산 주민들에 따르면 도지사는 신시도와 무녀도 등 고군산군도 지역 9.8㎢를 대상으로 지난 2006년12월27일부터 2011년12월26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토지가격이 3.3㎡(평)당 1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는 만큼 안정적 개발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는 것. 이에 따라 해당지역은 토지거래를
전북도 국책사업발굴단(단장 이남식 전주대총장, 총65명)이 총사업비 2조원 대 사업 등을 포함해 500억 원 이상(예타대상) 17건의 사업을 발굴했다고 5일 밝혔다.5일 도에 따르면 국책사업발굴단은 당초 목표로 했던 7개 분과 별 2건씩 14건의 사업발굴보다 3건을 더 발굴했다.이중 총 사업비가 2~4조원에 달하는 ‘호남고속철도연계교통체계 구축사업’의경우 2010~2015년까지 호남고속철도 전북구간 정차역인 익산과 정읍 일원을 대상으로 지역간 및 도시 내 연계교통시설을 건설하고 역 주변 및 역사 내 연계시설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이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혁신도시 등 주변 배후거점지로부터 정차역 간 연계성 강화는 물론 전북지역 내 부대적인 교통 및 물류시스템 정비효과가 기대된다.또 다른
한때 투자포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던 미국 투자유치전문회사인 Federal사가 최근 고군산군도 해양관광지 투자와 관련해 경자청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5일 경자청에 따르면 경자청은 해외관광객 등을 집중 유치키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고군산군도(4.36㎢)를 세계적인 휴양형 복합해양리조트(3천866억 중 공공 137억, 민자 3천729억)로 조성할 계획이다.이 같은 계획에 대해 국내외 여러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면서 미국 Federal사의 경우는 투자의사를 구체화했다.지난해 10월 경자청에 고군산투자를 위한 비즈니스 플랜(사업계획서)을 제출하고 투자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은 경자청은 패더럴사의 계획서가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보완서류 제출
한나라당 새만금특별위원회(위원장 진영의원)가 오늘(6일) 새만금을 방문한다.5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나라당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 등 20명의 이번 새만금방문은 지난해 12월10일 본격 출범한 이래 첫 방문이다.이들은 이날 낮12시에 새만금전시관에 도착해 새만금방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전시관에서 농어촌공사 새만금본부 이사로부터 새만금사업현황을 보고 받은 뒤 김완주 지사로부터 새만금관련 지역현안을 보고 받는다.김지사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특별법 개정-새만금지구 저가의 토지공급을 위한 정책건의, 투자여건 개선 지원(무비자, 외국어 교육지원 등) ▲2010새만금국가예산 확보-방수제 축조공사(5천억, 기금), 1호방조제도로높임사업(780억, 기금) ▲방조제 명소화(250억, 기금) ▲새만금녹색성장사업-새만금방수제공
전북도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소장 및 보좌관 등과 도정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정 주요업무 추진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송완용 정무부지사와 김승수 대외협력국장 등 도 관계자들과 한병태 장수지역사무소장 등 당 관계자 13명이 도정 주요현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송완용 정무부지사는 “도와 도내 정치권 인사들이 합심해 도정 주요 현안들의 어려움을 서로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면 어떠한 난관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지역사무소 소장과 보좌관들은 지역민들과 가장 밀접해 있다.여론수렴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한병태 장수지역사무소장은 &ldqu
5일 전북광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올 한 해 희망일자리 창출을 위해 100개의 취업협력업체를 개발, 저소득층·신빈곤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자활센터는 2월말 현재 전북대 햄 등 도내 20여 개 취업협력기관과 취업협약을 마쳤다.도내 2천9명의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이날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자활성공을 다짐하며 희망 바이러스를 지역사회에 전파키로 다짐했다.임시·일용직 일자리 700만 명선이 무너지면서 취약계층이 경기침체 직격탄을 맞는 등 서민들의 고통을 반전 시키기 위해 자활성공 희망한마당을 펼친 것.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가 지원한 희망한마당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임실 필봉예술단이 펼치는 판打stick(판타
전북도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해빙기 안전점검 및 도로정비에 나선다.5일 도에 따르면 봄철을 맞아 얼었던 지반이 이완되면서 도로절개 면의 낙석과 산사태 그리고 옹벽 및 석축의 붕괴 등 각종 도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점검에 나서려는 것. 이와 더불어 도는 포장소파 및 노면요철 등 교통사고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도로정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도로정비의 경우는 도내 시외 국도와 지방도 그리고 시·군도 등 6천330㎞를 대상으로 지방도의 경우는 도로관리사업소가 시·군도는 시·군에서 실시한다.도 관계자는 “도는 해빙기를 맞아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 17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2개조 9명의 점검 반을 편성해 사면붕괴, 지반침하, 구조물 공사 등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