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가 온 몸을 뒤덮고 있는 고슴도치(2) 가시가 온 몸을 뒤덮고 있는 고슴도치(2) 고슴도치의 두 번째 특성은, 고슴도치는 자신의 몸을 둥글게 함으로써 큰 유익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고슴도치는 언덕 같은 비탈길을 내려올 때 몸을 둥글게 말아서 단번에 데굴데굴 잘 굴러 내려옵니다. 또한 고슴도치는 추운 겨울에 겨울잠을 잘 때 몸을 둥글게 말아서 체온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여 거뜬히 겨울을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을 둥글게 만들어서 먹이를 유인하기도 합니다. 고슴도치와 같이 온몸을 가시로 뒤덮고 있는 동물들도 자신의 몸을 둥글게 함
김종주의 그림카페 - 그리스도에 대한 찬미 김종주의 그림카페 - 그리스도에 대한 찬미 강한 개성으로 인해 고독했던 대부분의 화가들 중에서도 조르주 루오(1871~1958)는 더욱 고독한 사람이었다. 파리국립미술학교 동창인 마티스와 끝까지 변함없는 우정을 맺었지만 작품세계에서는 아무런 연관없이 지냈다. 아무튼 그는 화가로서 고독한 입장에 있었다. 루오는 같은 시기의 어느 누구보다도 회화를 통한 인간 문제를 깊이 추구했다. 그는 화가들보다 오히려 작가나 사상가들과 친교하며 그리스도 사상에 깊이 뿌리박은 인간관을 가지
전시를 앞두고 지도교수인 이양자씨와 함께 한자리에 모인 홍지회 회원들의 얼굴엔 긴장과 설레임이 역력했다 전시를 앞두고 지도교수인 이양자씨와 함께 한자리에 모인 홍지회 회원들의 얼굴엔 긴장과 설레임이 역력했다. 좌로부터 송돈자 회장, 채색화가 이양자씨, 김영숙씨, 김경순씨(뒷줄 중앙), 육종진씨.
선도문화 체험차 전주를 찾은 미국·영국·러시아인으로 구성된 외국인 명상여행단 30명은 24일 전주한옥생활체험관과 모악산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선도문화 체험차 전주를 찾은 미국·영국·러시아인으로 구성된 외국인 명상여행단 30명은 24일 전주한옥생활체험관과 모악산에서 이틀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문화부
창작오페라 논개 제작발표회(사진 김미순방) 창작오페라 논개 제작발표회(사진 김미순방) 의암 논개의 충절이 우리소리 중심의 오페라로 다시 태어난다. ‘춘향’, ‘서동과 선화공주’ 등 지역의 역사적 소재로 오페라작업을 시도해온 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이 장수군과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와 공동으로 오페라 논개 창작작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24일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조장남 단장은 “충의의 고장인 전주와 전주의 문화인 소리의 결합을 통해 이 지역 문화적 정체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원음방송 ‘종이의 꿈’ 공익프로그램상 수상(김사은 사진 김미순방) 원음방송 ‘종이의 꿈’ 공익프로그램상 수상(김사은 사진 김미순방) 전북원음방송의 김사은PD가 제작한 ‘종이의 꿈’이 제5회 방송문화진흥회 공익프로그램상 라디오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원음방송 창사 7주년 특별기획 3부작으로 선보인 ‘종이의 꿈’은 전주 한지의 원형질을 무궁한 발전가능성을 지닌 어린이로 의인화해 한지의 뿌리와 역사,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모색한 프로그램. 나레이션을 생략하고 한지를 의인화한 ‘어린이’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한편, 판소리와 만담, 드라마 타이즈 기법을 활용한 다큐멘터리의
전주 예일교회(담임목사 임기수)가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기초의원 출마자들을 초청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 예일교회(담임목사 임기수)가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기초의원 출마자들을 초청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일교회는 ‘섬김의 식탁’ 행사가 있던 지난 23일 오전 교회가 위치한 평화1동에 출사표를 던진 기초의원(시의원) 후보자 6명을 초청해 공약 등을 듣는 설명회를 가졌다. ‘섬김의 식탁’은 예일교회가 매주 화요일 교회 인근 노인들을 초청해 이미용과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 나눔 행사다. 평균 300여명, 많을 때는 400여명 정도가 참석하는 비중
지난 23일 폐막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55차 정기총회에서 전주순복음중앙교회 정덕만 목사가 제1부총회장에 선출됐다. 정 목사는 “총회장을 보필해 교단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경원기자 godlove@
문화예술 모임 시리즈 문화예술 모임 시리즈 색깔로 만난 사람들 색(色)은 유혹이다. 강렬할수록 더 고혹적이다. 식물은 수분을 도와 줄 나비와 벌을 꼬드기기 위해 더 화려한 색을 피운다. 사람도 색의 매력에 빠져 태초부터 색의 진화를 도왔다. 빨강 파랑 노랑 검정 등 원색이 지닌 의미가 1차적인 존재의 의미를 넘어 사회학적 심리학적으로 접근하게 되었고 현대의학에서는 치료의 한 방법으로 색을 이용하게 되었다. 색을 떠나서 살 수 없는 색 세상이 되었다. 색의 효용성은 매일 발전하고 있는 셈이다. ‘색을 사용하는 것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보편적이다’라는 말이 나오기까지 색이
뒷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뒷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문영선, 윤정미,이희완,박홍교,윤완,김영란,성태식,서혜연,신정자,이일순,최분아 이경섭 최원 김세견 김명식 서정배 유승옥
1907년 평양에서 일어났던 회개운동이 이 시대에 다시 일어나기를 간구하는 집회가 성도들의 뜨거운 열기로 연일 달아오르고 있다. 성령세계교회부흥협의회(대표회장 한바울 목사ㆍ군산등대교회) 주최로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부터 ‘평양대부흥회개운동 전북집회’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오전 10시30분과 오후 7시30분 등 하루 두 차례 열리는 이번 집회는 25일까지 계속된다.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주강사로 나서 ‘성령의 나타남’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4일 오후 3시에는 장경동 목사가 특별강사로 초청돼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는 설교로 좌중을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