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치 결산] [전북 정치 결산] 2006년은 전북 정치권에 격동의 한 해로 불릴 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집권 열린우리당의 메카로 꼽혔던 전북이 민주당에 추격을 허용했고 고건 전 총리 지지 세력도 나름대로 활발하게 움직였다. 여기에 연말께부터 이명박 박근혜 등의 대선주자를 앞세운 한나라당도 도내 지지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 등 전북 정치권은 각 정치세력의 치열한 세다툼이 치러졌다. 열린우리당 중심이었던 전북 정치권의 큰 흐름을, 열린우리당과 민주당간 양분화로 만든 계기는 바로 5·31 지방선거였다. 이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은 전국적으로 대참패했고 광역단체장 선거에선 겨우
(전북 정치 대분화 예고] (전북 정치 대분화 예고] 열린우리당 중심의 전북 정치권에 대분화가 예고되고 있다. 여러 정치세력의 지역 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5·31 지방선거를 통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으로 지역정서가 양분된 이후 고건 전 총리 세력이 일정 부분 지역을 ‘잠식’하면서 도내 정치권은 그간 3분화 양상을 보여 왔다. 하지만 최근 호남에서의 한나라당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전북에서도 한나라당 지지세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렇게 되면 전북은 열린우리당 민주당 고건 한나라당 등 대략 4정파가 지역 정서를 놓고 한판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열린우리당 중심의 전북 정치권에 대분화가 예고되고 있다. 여러 정치세력의 지역 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있는 것이다.지난 5·31 지방선거를 통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으로 지역정서가 양분된 이후 고건 전 총리 세력이 일정 부분 지역을 ‘잠식’하면서 도내 정치권은 그간 3분화 양상을 보여 왔다. 하지만 최근 호남에서의 한나라당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전북에서도 한나라당 지지세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렇게 되면 전북은 열린우리당 민주당 고건 한나라당 등 대략 4정파가 지역 정서를 놓고한판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중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정당은 한나라당이다.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패배했던 한나라당은 전북에서의 득표율이&nbs
올 한해 동안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 논란을 빚었던 전주지방법원이 오명을 벗기 위한 굳은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전주지법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비위를 저지른 도내 국공립대학의 교수 50여명에 대한 재판을 가졌다. 하지만 재판부는 대부분 뇌물 등을 수수한 비위 교수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해 처벌 수위가 너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더욱이 법원은 올 3월 화이트칼라에 대한 양형기준안을 발표했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대학 공직자들의 비위행각이 계속되는 등 ‘상아탑’의 위신이 곤
제4차 전주학 학술대회 열려 제4차 전주학 학술대회 열려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의 제4차 전주학 학술대회가 26일 오후 3시 박물관 녹두관에서 열렸다. 송하진 전주시장과 정우성 전주시의원, 장명수 전주문화재단 이사장, 황병근 전북예총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전환기 전주지역의 동향’을 주제로 ‘백제 멸망 후 전주지역의 동향’, ‘후삼국시대 전주지역의 동향’, ‘고려무신집권기 전주지역민의 동향’, ‘조선건국기 전주지역의 동향’ 등이 발표됐다. 김주성 전주교육대학교수는 ‘백제 멸망 후 전주지역의 동향’을 통해 “전북지방은 백제 부흥전쟁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했던 지역”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농어촌국이 지난 10월 웰빙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농촌과 도시간 농산물 직거래에 나선 1차 수익금을 최근 6개 도시 미자립교회에 나누어 전달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농어촌국이 지난 10월 웰빙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농촌과 도시간 농산물 직거래에 나선 1차 수익금을 최근 6개 도시 미자립교회에 나누어 전달했다. 기하성 농어촌국은 농촌교회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웰빙 영농’이란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어 판매해 왔다. 이 쇼핑몰(www.wellbeing4989.com)에서는 농어촌 교회와 성도들이 재배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산지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하성 관계
도내 유통점들이 연말 ‘떨이’에 들어간다 도내 유통점들이 연말 ‘떨이’에 들어간다. 이는 겨울 세일에서 미처 팔지 못한 아이템을 소진하려 떨이행사로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맞불’을 놓고 있다. 연말 떨이는 일반 세일보다 할인 폭이 크다. 정상가보다 최고 7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알뜰 소비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코아백화점은 지난 26일부터 1월4일까지 2006년 마지막 행사인 ‘올 한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를 연다. 이번 행사는 6층 이벤트 행사장을 통해 인기상품을 실속 있는 가격에 판매한다. 여성캐쥬얼 ‘ACNC’ 기획전이 28일까지 열리도 아놀드파마와 김영주 골프 특별전도 28일
고창군이 군정발전 전략시책 등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한 2006년 군정발전 제안공모에 최우수상1편을 비롯해 우수상2편, 장려상3편 등 총 6편이 선정됐다 고창군이 군정발전 전략시책 등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한 2006년 군정발전 제안공모에 최우수상1편을 비롯해 우수상2편, 장려상3편 등 총 6편이 선정됐다. 금번 선정된 제안은 대부분이 문화관광 인프라구축을 위한 대안으로 최우수상은 선운산도립공원 수변공간조성 방안(건설과 김연기), 우수상은 관광지별 테마코너 조성(자치행정과 유회석), 고창관광투어 인센티브제 도입(산림축산과 김종신)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선운산 밸트 관광개발(산업경제과 김태완), 통합형 노
2006년 지역 유통업계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익산과 김제 등에 대형마트 3곳이 신규 출점하고 까르푸의 퇴장이 일어나는 등 활기를 띤 한해였다 2006년 지역 유통업계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익산과 김제 등에 대형마트 3곳이 신규 출점하고 까르푸의 퇴장이 일어나는 등 활기를 띤 한해였다. 하지만 대형 유통업체들의 출점으로 업체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데다 향토백화점과 중소 유통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는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유통업계의 화두는 단연 세계최대 마트인 까르푸 철수와 대형마트의 인수합병이었다. 외국계 대형마트 까르푸가 한국시장에서 완전히 손을 이랜드는 까르푸 간판을 홈에버로 바꿔달고 대형마트 2,3위인 홈플러스와 롯데
(관련사진 김영무방) (관련사진 김영무방) 전주 덕일교회는 26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20kg짜리 100포대(시가 400여만원)를 덕진동사무소에 기탁했다. 덕일교회는 수년째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등 저소득 층 이웃 100여세대에 점심식사 및 성품을 전달해 왔다. /김영무기자 m6199@
'학교체육이 꿈틀거리고 있다' '학교체육이 꿈틀거리고 있다' 도내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육성시켜 나갈 전북체육중학교가 2007년 3월1일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에서 둥지를 튼다. 이번 체육중학교는 체육 영재를 조기 발굴해 종목별 유망선수를 특별 집중 지도하는 동시에 체육고등학교와 연계한 종목별 특성에 맞게 단계적인 훈련을 벌여 나가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학교체육의 근간(根幹)이 될 이번 체육중학교 탄생을 계기로 체육고등학교, 대학, 실업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체제를 이룰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으로 잠재적 소질과 특기를 가진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