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았다.여야 정치권은 이미 내년 총선거 무드다.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야간 힘겨루기가 치열하다.전북 역시 마찬가지다. 현역 의원들은 22대 국회에서도 생존하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고 정치 신인들은 현역을 넘어서기 위해 안간힘이다.이런 상황에서 전북 현안들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지부진한 현안들이 '현역 물갈이론'으로 연결될 경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공천 경쟁에서 큰 파장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무산을 전후해 지역내 분위기가 심상
6월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도 전에 전북도와 정치권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이번에야말로 전북 현안을 반드시 성사시키자는 결의를 다지고 있어서다.민선 8기 도정 출범 1년 그리고 21대 국회의 마지막 1년을 남겨두고, 도와 정치권이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특히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최종 결정이 임박하고, 내년도 국가예산도 본격적으로 심의 단계에 들어간다.최근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전북도-정치권의 활동을 살펴본다./편집자주 /민선 8기, 도-정치권 ‘상호 배려’ 속에 원팀 강화 기대/6월15일 오전 8시, 국회 의원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힘겨루기에 들어갔다.여야 모두 총선거 이전에 “정국 주도권을 확실히 잡겠다”는 ‘의욕’ 때문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 등을 제기하며 현 여권의 국정 난맥상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문제는 여야의 대립 속에 전북 현안 다수가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고 있다는 점.본지는 이 중에서도 최근의 3대 지역 현안과 관련해 현재의 진척 상황을 살펴보고 도-정치권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민선 8기 전북도정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범도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도와 지역구 국회의원 그리고 정재계의 전현직 주요 인사들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드러냈다.산업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결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위원장 국무총리)을 거쳐 7월께 발표될 예정이다.앞으로 한 달 동안 전북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기로 했다./편집자주/1일 국회에서 범도민 대규모 유치 대회 열어/“전북
전북 정치가 이곳 저곳에서 희망과 절망, 기대와 비판을 한꺼번에 받고 있다.현안이 이뤄지면 찬사를 받지만 핵심 사안이 지지부진하면 “정치력이 약해서 그렇다”는 비판이 나오기 때문이다.특히 초재선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전북 특성상, 전북의 중앙 정치력이 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에 대해 도내 정치권은 무조건적 비판보다는 인물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전북 발전과 정치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한번 더 믿어달라는 분위기다.요즘 도내 정치권을 보면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정당과 의원들 모두 살아남기 위한 몸
여의도의 최대 관심사는 선거다.4년 국회의원 임기 중 전반기는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는 이가 많고, 후반기는 선거에 집중하는 이들이 다수다.대다수 현역 의원은 발빠르게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하고 있다.주요 선거구에선 현역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이, 또는 현역과 전직 의원 간의 경쟁 등 벌써부터 복잡한 구도가 예상되는 곳이 많다.내년 4월10일에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은 이제 10개월여 남짓 남았다.그러나 선거구 획정을 포함해 어떻게 총선거가 치러질 지는 아직 미지수다.전북 정치권은 이미 내년 총선 경쟁이 시작되는 분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즐거운 어울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드디어 다가왔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인한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에서 주최하고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북 1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71개국 1만 4천여명의 참가자가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에 출전하여 스포츠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경쟁이 아닌 친목과 화합의 장을 통해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편집자주▲ 안전한 대회로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영화의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42개국 247편의 영화가 소개된다.구체적으로 보면 월드 프리미어 66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7편, 아시아 프리미어 60편, 코리안 프리미어 50편 그리고 온라인 상영작 38편 등이다.행사는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비롯해 시상식과 폐막식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그리고 일반 상영관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CGV 전주고사, 메가박스 전주객사, 전주시네마타운 등이며 심야 상영관은 메가박스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은 현역 물갈이를 전제로 한 개혁공천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5월 전당대회에서의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이 시발점이다.더불어민주당에선 초기에 야당탄압이라는 주장도 제기했지만 녹취록이 나오면서 정면돌파로 방향을 잡았다.사법당국의 최종 판단에 따라선 야권발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집권 국민의힘 또한 김기현 대표 체제 이후 당내 갈등과 긴장감이 만만찮은 상태로 파악된다.김기현 대표는 국회 의석수 30석 감축을 주장하면서 이슈 선점에 나섰다.여야가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여야 정치권은 전원위원회를 열어 선거제도 개편에 들어갔고 지역 정치권도 총선 경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이에 앞서 4.5 전주을 재선거에서는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이 선출돼 전북 정치를 다당체제로 만들었다.주요 정당의 후보 경선, 공천 일정을 감안하면 차기 국회의원 총선은 올해 정기국회를 기점으로 본격화할 것이다.4.5 재선거를 전후해 급변하는 전북 정치.1년 남짓 다가온 내년 총선거의 주요 이슈 및 포인트를 짚어본다./편집자주/선거제도 개편-선거구 획정이
4.5 재선거에서 전주을 국회의원에는 진보당 강성희 후보, 군산시의회 나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우종삼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재선거에서 당선된 이들은 곧바로 임기가 시작됐다.4.5 재선거의 최대 관심사였던 전주을 재선거에서 진보당이 21대 국회 첫 의석을 차지하면서 중앙 및 전북 정치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재선거 결과가 향후의 전북 정치 및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전망해 본다./편집자주/진보당 21대 국회 첫 의원 당선, 전북 다당체제로/진보당이 4.5 재선거를 통해 21대 국회에서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군산시의원 재선거의 사전투표가 31일과 4월1일 실시된다.재선거가 이번 주말 종반전을 향해 가면서 지역내 관심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특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전주을 1석 국회의원 선거가 아니라 전국적 관심을 끄는 선거로 부상했다.선거 중반을 넘기면서 색깔론과 윤석열 정부 심판론, 불법선거 논란 등 다양한 이슈가 제기되면서 치열하게 전개되는 분위기다.재선거 판세 및 주요 관심사를 짚어본다./편집자주 4.5 전주을 재선거는 예상 외의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선거 이전까지는 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과 국민
21대 국회의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군산시의원 재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3일 시작됐다.전주을 재선거에는 모두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더불어민주당이 무공천한 가운데 국민의힘, 진보당 그리고 무소속 후보 4명이 열전에 돌입했다.앞으로 12일 후면 ‘공석’인 전주을 국회의원 당선자가 나와, 10석의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이 모두 채워진다.전주을 재선거의 주요 관전포인트와 후보들의 출마 각오 등을 살펴본다./편집자주/관전포인트는 군소정당과 무소속 대결 구도/더불어민주당이 빠지면서 재선거 구도가 묘하게 형성되고 있다.군소정당으로 불리는
오는 4월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군산시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됐다.전주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여서 중앙 정치권의 관심도 적지 않다.4.5 재선거 일정은 16~17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고 공식선거 운동은 오는 23일부터 4월4일까지이다.3월31일과 4월1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된다.4월5일 선거 당일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전북 정치권에 상당한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어, 정가 관심이 높다./편집자주/무소속 대 정당 대결, 민주당 빠져 ‘예측
지난 해 민선 8기가 출범한 이후 전북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특히 활력이 넘친다는 평가가 많아졌다.젊은 지사가 도정의 전면에 선 것도 있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 의식이 전북을 바쁘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른다.젊은 지사와 초재선 중심의 전북 정치권은 서로 의지할 수밖에 없다.반목, 대립하다간 공멸하기 때문이다.민선 8기 이후 도-정치권, 도-14개 시군, 기초단체-정치권은 원팀 유지에 힘을 쏟아왔다.이런 협치 문화가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까지 이어질 것인지 도민들의 관심이 크다./편집자주/전북특자도법 등 핵심 현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이 아슬아슬하게 부결되면서 정치권 후폭풍이 거세다.특히 더불어민주당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정가 일각에선 분당설도 제기되고, 또 친명 지지층에선 이번 표결에서 누가 이른바 ‘반란표’, ‘이탈표’를 던졌는지 색출해야 한다며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전북의 중심정당이다.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북 정치 및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이 때문에 현역 의원이나 총선 입지자 대부분이 중앙당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이재명 후폭풍.불과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국회의
전북 정치가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전북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회의 체포동의안 표결이 27일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민주당에선 ‘부결’을 자신하는 분위기이지만, 최종 표결 결과는 알 수 없다.가결이 되든 부결이 되든, 내년 국회의원 총선 공천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 전북 정치권에 흐르는 긴장감이 상당하다.김진표 국회의장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적용할 선거제도 개편안과 관련해 3개안을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국회는 김 의장의 안을 포함해 다양한 개편안을 논의한 뒤 4월 중에 최종 안을 만들겠다는 계획
내년 4월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후보등록일은 2024년 3월21일로 예상된다.그러나 그 이전에 주요 정당의 후보 공천이 진행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2월말부터 공천자가 속속 확정된다.또 현역 의원 컷오프도 2월부터 본격 시작된다는 점에서 내년 총선거는 사실상 1년 정도 남은 셈이다.여기에다 현행 소선거구제를 개편해야 한다는 선거구제 전환 논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것인지 여부 등으로 지역 정치권은 긴장 속이다.1년 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거 주요 관심사를 미리 짚어본다./편집자주
지난 해 7월, 민선 8기가 공식 출범한 이후 전북도와 전주시가 소통 모드를 이어가고 있다.도와 시는 과거 한 때 불편한 관계를 형성했지만 민선 8기에선 협치와 팀웍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았다.실제 김관영 지사나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주방직터, 기업 유치, 완주-전주 통합 논의 등 여러 현안에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다.조용한 문화의 고장 전북 이미지에서 점차 활기있고 역동적인 모습의 전북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지역 일각에선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지만 양 자치단체 수장의 스타
엄동설한(嚴冬雪寒)이 조금 지나자마자 전주는 선거 시즌에 돌입했다.4월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향해선 7~9명의 자천타천 출마 예정자들이 얼굴 알리기에 골몰 중이다.더불어민주당이 공천자를 내지 않아, 무소속과 국민의힘 그리고 진보당의 치열한 경쟁 구도다.집권당인 국민의힘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3.8 전당대회 일정에 들어갔다.이를 위한 전북-광주-전남 합동연설회가 오는 16일 열린다.하지만 도내 지역 열기는 아직 뜨겁지 않은 상태로 파악된다.이들 두 선거는 내년에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