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허정무 감독(54)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전 1시1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나스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B조 6차전에서 박주영(24. AS모나코)과 기성용(20. FC서울)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한국은 최종예선 6경기에서 4승2무를 기록, 승점 14점을 챙겨 남은 사우디아라비아(10일), 이란(17일)과의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조 2위를 확보해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또, 한국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본선 진출권을 챙긴 A조의 일본, 호주에 이어 총 31장의 본선행 티켓가운데 세 번째 티켓을
28회 도지사기 직장대항 생활축구대회 겸 임페리얼배 전북예선전이 4일 임실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김제시청, 전북대병원이 부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1부리그에 해당하는 챔피언스리그는 현대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가 접전을 벌인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1대0으로 승리를 거둬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다.기업 부문 챌린저리그는 지난해 스페셜 리그 우승팀인 전북대병원이 전주페이퍼를 맞아 이현우와 고 현 선수 등이 공수에서 안정된 밸런스를 맞추며 승부차기 끝에 4대3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공공기관 부문 스페셜 리그에서는 김제시청이 전주시청을 결승에서 맞아 신철권의 2골에 힘입어 5대1 대승을 거뒀다.대회 모범을 보인 페어플레이상은 임실군청, 모범상은 전북도청, 입장상은 (주)만도, 질서상은 현대자동차판매
허정무호가 아랍에미리트(UAE)전에서 월드컵 7회 연속 본선진출을 조기확정짓기 위해서는 북한이 이란과 비기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에서 한국은 3승2무 승점 11점(득실차 +6)으로 북한(3승1무2패 승점 10. 득실차 +2. 2위), 사우디아라비아(3승1무2패 승점 10. 득실차 0. 3위), 이란(1승3무1패 승점 6. 4위)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오는 6일과 7일(이하 한국시간) 북한과 한국은 각각 이란, UAE와 예선전을 치른다.한국은 1무5패 승점 1점으로 B조 최하위를 기록,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UAE를 상대로 낙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한국에 앞서 경기를 치르는 북한이 이란과 비길 경우 한국은 UAE전에서 승리하면 오는 10일
전 세계적인 경제불황에도 국제축구연맹(FIFA)은 돈이 넘쳐 흘렀다.FIFA는 4일(한국시간) 바하마의 나소에서 열린 총회에서 전 세계가 불황의 그늘에서 잔뜩 웅크렸던 지난 해 1억84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총회에서 있었던 결산보고에 따르면 FIFA는 2008년에 9억5700만 달러(약 1조1920억원)의 수입을 올렸고, 7억3300만 달러(9122억원)를 지출했다.FIFA 수입의 대부분은 5억5600만 달러(6919억원)에 달하는 월드컵 방송 중계료 등 각종 행사를 통한 것이 대부분이었고, 마케팅 수입이 2억5300만 달러(3149억원)로 그 뒤를 이었다.제프 블래터(73)회장은 "우리는 재정적으로 건전하고 견고한 조직"이라며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FIFA의 재정담당자인 마커스 카트너는
"V10을 달성하고 은퇴하는 것이 목표다." '종범신(神)' 이종범(39. KIA)의 최근 활약이 뜨겁다.올 시즌을 앞두고 은퇴 기로에 내몰리기도 했던 이종범은 최근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이종범은 지난 3일 광주 두산전에서 3-2로 바짝 쫓긴 7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3일 경기까지 포함한 지난 6경기에서 이종범의 타율은 0.409(22타수 9안타). 특히 그는 지난 주말 LG 트윈스와 잠실 3연전부터 결정적인 순간 한방을 날리면서 팀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주말 3연전은 이종범의 해결사 본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31일 잠실 LG전 5-5로 동점을 만든 9회초 2사 2,3루에서 이종범은 귀중한 2타점 적시타
허정무호가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월드컵 7회 연속 본선진출을 조기 확정한다.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오전 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UAE와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6차전을 치른다.한국은 현재 B조에서 3승2무 승점 11점으로 북한(3승1무2패 승점 10. 득실차 +2. 2위), 사우디아라비아(3승1무2패 승점 10. 득실차 0. 3위), 이란(1승3무1패 승점 6. 4위)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맞상대 UAE는 1무5패 승점 1점의 참담한 성적으로 B조 최하위를 기록 중이며,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상황이다.허정무 감독(54)은 UAE전에 앞서 6일 오후 5시 평양 양각도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북한-이란의 최종예선 6차전을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4일(한국시간) 메트로돔에서 열린 200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지난 2일 뉴욕 양키스 전에서 2안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의 타율은 0.298(종전 0.299)로 소폭 하락했다.2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첫 안타를 신고했다.1-0으로 앞선 2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미네소타 선발 앤서니 스와작의 91마일짜리 직구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다.3루 주자를 불러 들이면서 3경기 만이자 올해 자신의 32번째 타점을 얻어냈다.출루에 성공한 추
6월 들어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가 불안감을 안겼다.박찬호(36.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200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구원등판, 1이닝 동안 4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선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계속된 난조로 최근 불펜으로 강등된 박찬호는 이 날도 믿음을 심어주지 못해 선발 복귀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팀의 10-5 대승을 거둬 1승1패를 그대로 유지한 박찬호는 평균자책점이 7.32(종전 6.57)로 치솟았다.박찬호는 팀이 10-1로 앞선 7회말 2번째 투수로 마운드를 밟았다.9점의 리드라는 부담 없는 상황에서 등판 기회를 잡았지만 내용은 썩 좋지 못했다.선두타자 브라이언 자일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박찬호는 헨리 블랑코에게 내야 안타를 내줘 무
'잊혀졌던 천재' 최태욱(28. 전북)이 꼬박 4년 만에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그라운드를 밟는 감격을 누렸다.최태욱은 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와슬 클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만과의 평가전에 선발출장, 전반 4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이로써 최태욱은 지난 2005년 8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던 북한과의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이후 3년 9개월여, 1400일 만에 A매치(국제경기) 출전을 기록했다.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함께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최태욱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송곳 크로스로 대표팀 공격을 지원했다.하지만 최태욱은 짧은 출전시간 탓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비록 승리는 놓쳤지만 좋은 공부가 됐다.허정무호가 중동의 복병 오만과 치른 평가전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경기에서 허정무 감독(54)은 25명의 출전명단에 속한 선수 중 현지에서 합류한 신영록(22. 부르사스포르)과 골키퍼 정성룡(24. 성남)을 제외한 23명의 선수들을 그라운드에 내보내며 오는 7일 가질 UAE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6차전에 대비에 주력했다.하지만 한국은 전후반 수차례 찬스를 잡고도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는 2%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또한 상대 역습공격시 수비진의 집중력이 일순간 흐트러지며 슛 찬스까지 허용하는 문제점을 드러내기도 했다.허 감독은 오만전에서 이근호(24. 이와타), 박주영(24. 모나코)을 투톱으로 세우는
2일 막을 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은 금메달 20개와 은메달 15개, 동메달 29개를 획득, 지난해(8위)보다 2단계 떨어진 종합 10위를 기록했다.이같은 결과는 당초 금메달 23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9위 이내에 진입한다는 목표에 다소 미치지 못한 것이다.전북은 이날 결승에 진출한 9개 단체종목 중 야구와 배드민턴, 배구, 핸드볼 등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전라중은 야구 중학부 결승에서 대구 경복중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전라중의 우승은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이며, 소년체전 역사상 2연패도 처음있는 일이다.배드민턴 남초부에서는 전북선발팀이 경남선발팀을 상대로 3-1로 승리해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배구 여중부에서는 전주
전교생 200명 남짓의 작은 시골 학교가 금메달보다 더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전북 완주 삼례여중은 2일 막을 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여중부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광양공설인조A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은 기량과 체력, 체격조건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울산현대청운중의 압승이었다.경기는 전반 11분 현대청운중 김혜경의 골과 후반 5분 이소담의 중거리 슛으로 2-0 청운중의 승리로 끝났다.삼례여중은 전후반 내내 공격다운 공격 한 번 펼쳐보지 못하고, 청운중에 무릎을 꿇었다.삼례여중의 스트라이커 최빛나(3년)는 여러 명의 상대 수비진들에게 둘러싸여 기량을 펼치는데 한계를 느꼈고, 예선과 준결승전에서 잇따라 선방을 해오던 골키퍼 최윤희(3년)도 이날만큼은 '신의 손'과 거리가 멀었다.
전북 전주 전라중학교 야구부가 소년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38년 소년체전 야구 역사상 2연패를 한 학교는 지금까지 없었다.전라중은 2일 전남 여수진남야구장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학부 결승전에서 대구 경복중과 9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전라중은 지난해 소년체전 결승전에서도 대구 경상중과 접전 끝에 무승부로 공동 우승을 한 바 있다.전라중은 예선전에서 경남 마산중을 9-2로 꺾은데 이어 8강전에서도 경북 포항제철중을 6-3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준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부산 개성중.전라중은 1회초 선발 김정환이 잇따라 볼넷을 내주며 3점을 헌납, 어려운 경기를 예상케 했다.하지만 전라중은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
5월30일 개막돼 나흘간의 열전을 치른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모든 일정을 마쳤다.대회 마지막 날인 2일은 수영, 레슬링, 복싱 등 3개 종목을 제외한 구기 종목 결승이 주로 열렸다.야구 중학부 경기는 두 해 연속 공동 우승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여수 진남구장에서 열린 야구 중학부 대구 경복중과 전북 전라중의 결승 경기는 9회까지 3-3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지난 해에는 대구 경상중과 전북 전라중이 9회까지 3-3으로 비겨 공동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여수 서초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초등부 결승에서는 광주 대성초교가 대구 수창초교를 6-3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광양 공설인조A구장에서 열린 남자 중학부 축구 결승에서는 경기 과천문원중이 인천부평동중을 3-1로 꺾고 우승했다.
KBL이 2009~2010시즌부터 적용되는 농구 코트 규격 변경을 위해 새 단장을 시작했다.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오는 2009~2010시즌부터 농구 코트 규격 변경과 관련해 안양 KT&G를 시작으로 각 구단이 본격적인 농구 코트 디자인 변경 작업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KBL은 지난 2월 2일 제 14기 제 4차 이사 간담회에서 2010년부터 국제농구연맹(FIBA)의 국제 농구 경기 규칙이 변화함에 따라 한국 농구의 국제 경쟁력 증대 차원에서 2009~2010시즌부터 코트 규격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국제 농구 경기 규칙에 따라 페인트 존은 사다리 형에서 직사각형으로 변경되고, 3점슛 거리는 기존 6.25m에서 6.75로 늘어난다.노차지 구역(바스켓을 중심으로 1.25m의 반원)도 국제 농구 경기
김주성(30. 원주 동부)마저 남자농구대표팀에서 하차했다.허재 감독은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09 동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결단식에서 부상 때문에 김주성을 대표팀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허재 감독은 "나흘 전 오전 훈련을 마친 뒤 김주성이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병원 검사 결과 부정맥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허재 감독은 "다음 주에 경기에 나서야 하는데 병원에서 뛰면 안된다고 했다"며 "다른 문제도 아니고 선수 생명이 걸린 문제여서 제외시킬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하승진(24. 전주 KCC)이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 전력에서 제외된 데 이어 김주성까지 출전할 수 없게 돼 대표팀은 다시 한 번 부상 악재를 겪게 됐다.김주성의 대체 선수는 이날 오후에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폐회 하루를 앞둔 1일 전북은 금 16개와 은 9개, 동 25개로 9위 인천(금 17, 은 19, 동 26)에 이어 종합 10위를 달리고 있다.전북은 이날 양궁과 씨름에서 각각 3개와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체조와 태권도에서는 1개씩의 금메달을 따내 총 7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순위도 전날(12위)보다 2단계 상승했다.여자 양궁 이진영(임실오수중 3년)은 전북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3관왕에 올랐다.이진영은 순천 팔마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여중부 50m와 개인종합, 단체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진영은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소년체전과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06년에도 소년체전에서 3관왕에 오른바 있다.파죽지세로 남중부 경장급 결승에 진출한 씨름의 오준영(전주풍남중 3년)은 김지환(
금메달이 예상됐던 선수들의 부진으로 종합 12위에 머물고 있던 전북이 1일 단체종목의 대약진으로 10위권 진입에 희망을 갖게 됐다.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흘째인 이날 전북은 준결승에 진출한 10개 단체종목팀 가운데 8개팀(핸드볼 제외. 오후 6시 경기)이 상대팀을 누르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전남 여수진남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중학부 준결승에서는 전라중이 선발 김정환(3년)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부산 개성중에 5-4 역전승을 거뒀다.전라중은 1회초 김정환이 잇따라 볼넷을 허용하며 개성중에 3점을 내주는 등 어려운 경기를 풀어갔다.하지만 전라중은 4회 1점을 따라 붙은 후 5회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4득점, 단숨에 경기를 역전시켰다.전라중은 울산제일중을 8-4로 꺾은 대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5연패를 노리던 라파엘 나달(23. 스페인)이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4회전에서 랭킹 25위 로빈 소더링(25. 스웨덴)에게 1-3(2-6 7-6 4-6 6-7)으로 패배했다.지난 2005년 프랑스오픈에 참가한 뒤 단 한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던 나달은 프랑스오픈 31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5년 연속 우승의 꿈도 함께 접었다.이전까지 소더링과 3번 만나 모두 승리했던 나달은 의외의 일격을 당해 짐을 싸게 됐다.나달은 지난 2006년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도 소더링을 3-0(6-2 7-5 6-1)로 가볍게 물리친 경험이 있다.첫 세트를 쉽게 내준 나달은 접전 끝에 어렵게 2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3,4세트
2009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 대진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1일 축구회관 5층에서 2009 하나은행 FA컵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오는 7월1일 부터 시작되는 대회 본선 16강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조추첨 결과 '디펜딩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는 프로팀 중 유일하게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팀인 고양 KB국민은행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고,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경남FC는 대구FC와 맞붙게 됐다.올 시즌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전북 현대는 FC서울과 16강전을 벌이게 돼 두 팀의 화력대결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대전 시티즌과 성남 일화는 대학팀들과 격돌한다.대전과 성남은 각각 경희대와 중앙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16강전을 치르며, 부산 아이파크는 수원 삼성과의 16강전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