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7일 장수군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위법부당한 행정 45건을 적발하고 관련 공무원 40명에 대해 징계 또는 훈계 등 신분상 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전북도는 17일 장수군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위법부당한 행정 45건을 적발하고 관련 공무원 40명에 대해 징계 또는 훈계 등 신분상 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도는 민선 4기 출범 이후 일선 시군에 대한 첫 종합감사인 장수군 감사에서 민생경제 살리기에 역행한 부당행정을 주로 적발해 관심을 끌었다. 이에 따라 도는 2개월 정도 소요되는 업무를 1년 6개월 가량 지연시킨 사례와 공장 사용승인 민원처리를 지연시킨 행정 등을 적발해 공개하기도 했다. 도는 앞으로 일선
[도내 의원 활동] [도내 의원 활동]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은 17일 농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만금사업 관련 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가 저조한 것과 관련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5년간 새만금 방조제 공사의 업체 및 하청업체를 분석한 결과, 방조제 공사에 전북지역 기업은 단 한 곳도 없고 배수갑문 및 기전공사에만 8개 기업이 있었다”면서 “새만금사업이 전북의 성장동력으로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안종운 농촌공사 사장은 “내부개발 공사에서는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며 이에 대해 관심
한나라당 전북도당이 도당 주요당직자를 확대개편하고 18일 도당 강당에서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나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경안)이 도당 주요당직자를 확대 개편하고 18일 도당 강당에서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당직개편은 기존조직의 활성화를 통해 내년 대선에서 승리를 위한 것이다. 이날 임명된 주요 당직자는 도당고문에 조남조전지사. 양창식전의원, 김영구 전의원을 임명하고 도당 수석부위원장에 서세일씨, 조직강화특위위원장에 이영국한나라당 대표실 부실장을 임명했다. 또 새만금특별위원장에 황종택 군산당협운영위원장, 재해대책위원장에 황창주 익산을당협위원장, 인재영입위원장에 이의관 정읍당협운영위원장, 대외협력위원장에 최재훈
[국감인물] 이광철 [국감인물] 이광철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인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을)이 국정홍보처를 질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북핵 사태와 관련, 국정홍보처의 대외 홍보능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등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에 대해서도 홍보처의 적극적 대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17일 국정홍보처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북핵 실험 발표 후 지난 16일까지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북핵 실험 사태와 관련, ‘평화적 방법’을 통해 한반도 평화 유지에 노력하겠다는 단 한 줄의 안내문구가 없었다”며 “수동적이고 무능력한 홍보
월요일, 또는 화요일자 게재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인호 / 전주비전대학 창업보육원장 대부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가장 많은 국가?”하면 대만이라는 나라를 떠올리게 된다. 대만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우리나라 보다 늦은 1964년부터 실시되었고, 보다 본격적인 지도체계의 정립은 1981년 1월 중앙행정기관인 중소기업처의 설립으로 본격화됐다고 한다. 현재까지 대만의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중소기업처를 중심으로 기능별로 분담되고 있으며, 기술지도는 외부의 연구·서비스기관과 합동으로 제공되고, 생산과 경영관리에 대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기술 경영 자문기관· 대학 등이 연합하여 일관성 있는 복합서비스체계를
전북도가 내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한 각종 사업관련 조례를 도의회에 상정조차 하지 않아 사업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전북도가 내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한 각종 사업관련 조례를 도의회에 상정조차 하지 않아 사업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도는 입법예고를 완료한 일부 조례에 대해서도 해당 상임위와 협의를 거치지 않고 16일 개회한 제231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조례를 통과시킨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도의회와 마찰이 예상된다. 16일 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도정 시책으로 추진하기 위해 입법예고를 마쳤거나 입법예고 예정인 조례 건 수는 12건에 달한다는 것. 이 가운데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조례를 비롯
전북도는 오는 19일부터 1박 2일 동안 군산에서 ‘제1회 군산항 포트세일’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오는 19일부터 1박 2일 동안 군산에서 ‘제1회 군산항 포트세일’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군산항의 전략화물인 컨테이너와 자동차의 화주와 선사를 초청, 군산항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화주 및 선사, 물류업체 등 70여곳이 초청됐으며, 도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고 군산항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신정관기자 jkpen@
전북도가 민선 4기 상징사업 30개를 뽑아 집중 육성하려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가 민선 4기 상징사업 30개를 뽑아 집중 육성하려던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4기 상징사업 선정은 김완주 도정과 코드를 함께하는 이른바 도정현안가운데대표선수를 선발, 민선 4기의 상징성을 부여해 역사적 사업으로 만들겠다는 의도에서 시작됐다. 도 관계자는 16일 “각 실국에서 제출한 30대 상징사업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민선 4기 공약사업과 대부분 중첩돼 상징사업의 의미가 없어졌다”면서 “이 때문에 30대 상징사업 추진 계획을 지속할 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도내 의원 국감활동] [도내 의원 국감활동]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인 장영달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갑)은 주UN대한민국대표부에 대한 감사에서 북핵 사태 이후 일본의 핵무장론까지 대두되고 있다면서 “일본 침략과 과거 전쟁범죄에 대한 UN 결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새로 출범한 아베 정권은 평화헌법 개정, 집단적 자위권 확보 등 예전보다 강경한 우경화, 군사대국화의 길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일본의 우경화 흐름은 동북아시아와 세계 평화에 중대한 위협요인”이라고 우려했다. 장 의원은 이어 “일본의 과거 침략, 전쟁행위에 대한 반성과 책임 그리고 반인도적 범죄행위에 대한 사죄와 책임을
지난 1월부터 지방의원 ‘유급제’가 시행됐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을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추진, 지역별 편차가 심각한 가운데 부족 재원을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월부터 지방의원 ‘유급제’가 시행됐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을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추진, 지역별 편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도의원의 경우 연봉 수준이 5급 10호봉 사무관급 월급에 그치는 등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권경석의원(한나라)은 16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해 기준 광역 단체 기준으로 했을 때, 단체별 편차가 최고 72%에 2천844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