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부터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해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금빛 희망 전라북도! 함께하는 김제에서!’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김제시 일원 12개 경기장에서 각 시군을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개최종목은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파크골프 등 19개 경기종목이 개최된다. 이중 태권도는 시범종목으로 운영되며, 특히 한궁, 슐런, 플로어컬링은 전시종목으로 도민들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올해 엑스포 품평회를 지난 8일 진행했다.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진행된 이날 품평회는 행사에 관한 전반적 내용을 검토하고, 전북태권도협회 황우길 전무이사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올해 대회는 세계 23개국 3천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첫날인 8월 18일 태권도문화교류 페스타를 시작으로 품새 세미나, 품새 및 겨루기 경연대회, 글로벌태권도캠프, A매치 품새-겨루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부대행사로 스탬프뱃지투어와 만들기부스체험, 태권도메타포츠체험,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선발한 장애인 육상 신인 유망선수 12명이 익산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하고 있다.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장애인 육상 유망주들을 발굴하여, 집중 훈련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양성하는데 목적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체계적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이번 훈련 책임코치로 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최준엽 육상전문 지도자가 선정돼 익산에서 훈련하게 되었으며, 오는 10월까지 더욱 많은 선수들이 지도를 받기 위해 우리 지역을 찾을 예정이다.도 장애인체육회 이경영 사무처장은 “양질의 지도자 및 훈련프로그램
호원대 축구 홍광철 감독이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A, B(동서) B팀 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됐다.홍광철 감독은 2022년 한산대첩기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를 이끈 바가 있다.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표팀 감독 선발은 국제대회 기술위원회를 소집해 이번 대회 대학 축구에서 꾸준한 팀 성적 등 반영하여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결재하에 1위인 홍광철 감독이 발탁됐다.홍광철 감독이 이끄는 B팀은 건국대 이성환 감독 수석코치, 전주기전대 신재훈 코치, 수원대 김성진 GK코치를 선임하에 총 22명
프로농구 전주KCC가 전주를 떠난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 일방적 통보에 전주시와 농구팬들은 허탈함을 숨기지 않았고 그 상처는 오래 갈 예정이다.KBL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전주KCC 이지스 농구단의 부산 연고지 변경을 승인했다. 지난 2001년 전주에 둥지를 튼 지 22년 만에 부산으로 새 보금자리를 옮긴 것이다.이제 KCC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3-2024시즌에 전주를 떠나 새 연고지인 부산에서 새로운 시즌을 열게 됐다.대전에서 전주로 자리를 옮긴 KCC는 당시 프로야구 쌍방울 레이더스가 사라지면서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
이번엔 프로농구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로 허탈함에 빠진 전북에 프로농구 KCC 연고지 이전 소식이 들려왔다. 전주를 떠나 부산으로 간다는 것이다. 잼버리 이후 전해진 또 다른 비보에 당혹과 실망을 넘어 분노까지 표명하는 분위기다.전주KCC의 연고지 이전은 노후된 전주실내체육관이 주된 원인이다. 건축된 지 49년이 경과한 전주실내체육관은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비좁은 공간으로 프로농구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왔다. KCC의 볼 멘 소리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제기돼 왔고, 지난 2016년 연고지를 수
전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는 전주시민축구단(감독 양영철)이 ㈜헐커스에서 지원받은 스포츠 용품 마사지 크림을 도내 장애인체육인을 위해 후원하겠다는 뜻에 따라 전달식을 23일 열었다.이날 전달식에는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 이경영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전주시민축구단 양영철 감독은 “전북 유일의 세미프로 축구단으로서 K4리그와 FA컵에 참가하며, 전국체육대회에서 도 대표로 출전한다. ㈜헐커스에서 지원받은 물품이 더욱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랬다”며 “전북장애인체육인의 건강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기
Shadrach R V는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참가한 인도인으로 18일 열린 시범경연대회 무대 준비 중 잠깐의 이벤트가 펼쳐졌다. 무대에 올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준급의 발차기 실력을 보여주며 메달을 수여 받았다. Shadrach R V는 시범경연대회 중 진행된 깜짝이벤트에서 메달을 수상하며 자랑스러움과 기쁨을 느꼈다. 그는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태권도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하며, 자신의 태권도 실력을 선보이고 다른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지난 18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번 엑스포는 19개국 3,000여명이 참가하게 되며,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 다양한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지난 17일 해외 참가자 입국과 등록으로 시작돼 18일부터 본격 일정이 시작됐다. 18일에는 시범경연대회와 태권도 문화교류 페스타, 품새 세미나, 메타포츠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태권도원 T1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품새 세미나는 유급자 코스의 서영애 강사와 유단자 코스의 권형남 강사의 지도 아래 태권도 품새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시범
일반고등학교로 새 옷을 갈아입은 군산상일고등학교 야구부는 대통령배 고교대회에서 3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군산상일고는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인천고등학교에 11-10으로 승리했다.군산상일고는 이날 8회 초 10-6으로 앞서다 수비가 흔들리면서 10-10 동점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다.그러나 이들은 ‘역전의 명수’ DNA를 지녔다는 명성에 걸맞게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만루 기회에 끝내기 적시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이번 대통령배 우승 기록은 군산상업고등학교였던 19
전주공공스포츠클럽은 최근 2023년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의 일환인 실무캠프(인턴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023년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통합지원센터를 수행하는 전국단위 사업이며 전북에서 ㈜베스트인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 중 실무캠프(인턴형)의 목적은 만15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들이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에 이해도 제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노동시장 진입장벽을 완화하는 것이며 주로 고교, 대학교 고학년 재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단기간에 적합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실시한다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무주군 무풍면 일성콘도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이병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과 기념촬영 등의 시간을 함께했다.자원봉사자들은 안전교육 및 분과별 직무교육을 받고 체험사례발표, 태권도원 T1경기장 등 행사가 개최되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선수들의 입국부터 엑스포 기간 동안 홍보, 식사, 의전, 통역 등에 투입될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을 받으며 자신의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