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 소속 우체국 직원들이 연이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내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10월 19일 전주 진북2동우체국에서 70대 어르신이 경찰과 전화국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의 말에 속아 3천만원을 송금하려는 것을 우체국 직원들이 기지를 발휘하여 이를 막아냈다.이날 익산 송학동우체국에서도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속아 우체국예금 5천만원을 해지하여 입금하려는 고객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응대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등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두 번의 피해예방 사례에서 사기범들은 공통적으로 고령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시도했고 이들은 우체국 직원도 믿어서는 안 된다고 사기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전북지방우정청은 올해에만 14건, 1억9천3
선선한 가을이 시작되나 싶더니 문득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 날씨가 됐다.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것. 이럴 땐 뭐니뭐니해도 멋내기 필수 아이템은 바로 스카프가 아닐까 싶다.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두 개 이상의 스카프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스카프는 노출된 목을 감싸주어 보온을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밋밋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는 ‘잇 아이템’이다.◇F/W 스카프 트렌드 올해 F/W 스카프 트렌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패턴이다. 생동감 넘치고 유니크한 곤충 패턴과 화사한 플라워 패턴, 우아한 바로크 무드 패턴, 시크한 이그조틱 패턴 등 이번 시즌 다양한 패턴의 스카프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아프리카 초원이나 아
동전주우체국(국장 김광수)은 덕진소방서와 지난 23일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원 50여명과 덕진소방서 소속 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와 인명구조에 초점을 맞춰 옥내 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구조, 중요물품 반출, 주요 시설물 응급복구 등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방법 등 실질적인 교육이 있었다.김광수 동전주우체국장은 “작은 화재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소방관련 유관기관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국가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서병선기자 sbs@
2002년 설립된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문철상, 이하 전북신보)이 지난 16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전북신보는 전북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22일 전북신보 문철상 이사장을 만나 전북신보의 향후 운영방침과 전북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걸어온 전북신보의 10년을 되짚어 봤다. /편집자주-우선 전북신보 창립 10주년을 축하드린다. 소감 한 말씀. “먼저 그동안 저희 재단의 설립과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들과 소기업·소상공인 여러분 그리고 전북도와 전북도의회, 중소기업청 및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KEPCO 김중겸 사장이22일 시흥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산일전기(주)에서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체험했다.이 날 행사는 동반성장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진이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협력기업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올해 8월부터 시작한 본 행사는 매월 1회씩 KEPCO 경영진이 순번제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김사장은 현장에 도착하여 산일전기(주)의 기업소개를 받고 공장을 둘러본 후,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현장직원과 함께 변압기 권선을 감고 부품을 직접 조립하였고, 본 행사가 중소기업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평가했다.한편 KEPCO는 동반성장 문화확산 및 협력기업 소통 강화를 위해 김중겸 사장 주재로 중소기업 CEO 간담회를 ’12년 7월
‘제1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2012 한국음식관광축제’가 18일 오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발효와 한식의 향연 속으로 들어갔다.이날 개막식는 세계 18개국의 기업인과 바이어, 식품관계자 등 1천여 명의 국내외 식품전문가들과 5백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한국의 밥상’전시를 관람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 한식광장에서 ‘내 손으로 만드는 잔치 음식’을 직접 체험했다. 올해 발효식품엑스포는 국내식품기업 245개사, 식품관련 기관 및 유통사 55개사, 해외기업 18개국 50개사 등 총 35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외상품들을 만나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이 노령층의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설명회를 11일 군산종합노인복지관에서 가졌다. 2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강사로 나선 전북지방우정청 신성호 금융검사과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현황 및 신종 사기수법, 피해예방 사례 및 대처방법, 하반기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피해예방 제도 등을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노령층 대상 전북지방우정청의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설명회는 이번까지 7회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문성계 청장은 “최근 은행을 가장한 인터넷 피싱사이트 및 각종 대출사기 등의 신종수법이 활개를 치고 있어 50대 이상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
순창우체국(국장 오세창)은 9일 고객에게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고객의 날’ 행사를 가졌다.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 속 우체국’ 이미지 제고와 고객체감만족도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첫 방문 고객 꽃다발증정, 이용고객 선장품 제공,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다과 및 음료 제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우체국 계단과 공중실에 대소형 국화화분을 비치하여 진한 가을 색을 고객들에게 선물했다. 행사일, 로비매니저로서 고객들을 맞이한 오세창 국장은 “고객님의 사랑과 성원으로 성장해 온 순창우체국이 지역 내 종합서비스기관으로 온전히 자리매김하여 고객님의 행복과 성공도우미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14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128년전 우정총국 개국 이래 우체국의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의 성과로 국민으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행정기관인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 감동의 우편서비스, 대한민국 생활금융 실현을 위해 우체국에는 서비스컨설턴트가 방문 고객을 항상 보살피고 있으며, 고객의 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고객사랑의 최 일선에서 집배원은 1천만원이 든 지갑을 주워서 주인을 찾아주는 선행은 물론 365봉사단을 조직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우정총국을 다시 개국하여 우정사업의 역사와 정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동전주우체국(국장 김광수)은 추석명절을 앞둔 25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광수국장은 “동전주우체국은 집배원 365 횃불봉사단 등을 통해 결식 아동 돕기, 사랑의 집 고쳐 주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전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병선기자 sbs@
창업시장 ‘열풍’ 창업열기가 뜨겁다. 20~30대 취업난과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은퇴, 시니어 세대의 사회진출 등과 맞물려 여느 때보다도 ‘창업’이라는 용어가 자주 눈에 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율은 OECD회원국 중 네 번째. 하지만 한 해에 약 60만개의 사업체가 출현하지만 그 중 58만개가 뒤안길로 사라진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준비 없이 너도나도 창업에 뛰어드는 데서 그 원인을 찾는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창업 실패에 대한 리스크도 커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전북지역 창업시장의 현주소 현재 전북지역 자영업자 수는 27만 명. 올해 들어서 만도 2만여 명이 창업전선에 뛰어 들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동종 창업자간 과당경쟁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이 25일, 전주시 대성동에 있는“참사랑낙원”을 찾아 과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홀로 어르신을 위한 공익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전 날인 24일에는 도내 대형마트와의 매출경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상인들을 돕고자 지방우정청 간부들이 직접 사과, 배 등을 고르며 덕담도 주고받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문성계 청장은 “올 추석은 지속된 불경기의 먹구름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 것으로 생각 된다”면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