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3일 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 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통해 혁신형기업 발굴·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메인비즈기업에 대해 보증료를 0.1% 포인트 차감해 주고, 기업은행은 메인비즈인증 평가수수료와 메인비즈기업이 신보 보증을 받을 때 납부하는 보증료 일부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신보 보증서를 담보로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메인비즈기업은 인증 평가수수료 지원금과 함께 신보에 납부하는 보증료를 0.5%(통상 보증금액의 1.3% 내외)만 부담하게 돼 상당한 금융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한편, 신보와 기업은행은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최근 동행을 거래중인 여신거래처에 대해서 여신관련 수수료를 추가로 폐지하여 금융소비자의 금융비용이 절감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전북은행 폐지 대상 수수료는 신용조사수수료, 담보물 및 보증인 변경에 따른 조건변경수수료, 채무 인수 시 부과하는 채무인수수수료, 기성고 확인수수료 등 총 9종에 해당하는 수수료다. 이는 지난 7월 1일 담보물조사수수료 및 임대차조사수수료를 폐지 한데 이어 추가로 폐지하는 것으로 동행과 대출 거래시 금번 여신관련 수수료 폐지에 따라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지역은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동행 거래기업 및 지역민에 대한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
동전주우체국 '집배원365횃불봉사단(국장 김광수, 봉사단장 심증무)'은 29일 전주시 덕진구내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쌀,김치,내복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인후동 김복님(75세) 할머니는 “가스레인지가 고장이 나서 불편하고, 사고의 위험도 있었는데 새 가스레인지로 교체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심증무 봉사단장은 “우체국보험 공익준비금과 집배원의 자발적 성금으로 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펴보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연일 계속되는 추운 날씨에 여성들의 본격적인 겨울 준비가 시작됐다. 그 중에서도 부츠는 겨울철 빠질 수 없는 여성들의 아이템으로 꼽힌다.특히 올 겨울은 강력한 추위가 예고되면서 방한은 물론 스타일까지 모두 갖춘 윈터 부츠가 여성의 에지 있는 스타일을 살려줄 잇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히든 아이템이 여기에 ‘라이딩 부츠’ 올 겨울 트렌드인 밀리터리룩과 승마룩의 영향으로 중성적인 매력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반영된 라이딩 부츠가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심플한 디자인과 미니멀한 장식의 라이딩 부츠는 승마 부츠에서 영감을 얻어 포멀하고 클래식한 스타일로 다양한 룩에 매치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다.매끈한 다리 라인을 살려주는 부츠 스타일과 활동성
50여 년간 서민의 곁을 지켜온 새마을금고가 자산 100조원 시대를 맞았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총자산 101조원을 달성, 규모면에서도 당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지난 1963년 창립된 이래, 지역사회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온 새마을금고는 단순히 금융기관으로서 예대마진을 얻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함께 잘사는 풍요로운 생활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존재이념으로 한다.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는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자산 100조원 시대에 걸맞은 책임을 다함은 물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100년 시대를 열 것을 다짐하고 있다.
차츰 해가 길어지면서 늦은 시간까지 얼큰하게 술잔을 기울이는 이들이 늘었다. 하지만 늦은 술자리 후 반드시 찾아오는 숙취는 다음날 모든 일정을 엉망으로 만들기 충분하다.이러한 이들을 위해 숙취에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긴 등의 영양성분이 들어 있는 ‘콩나물국밥’은 오랫동안 서민들에게 사랑 받는 메뉴 중 하나다. 특히, 요즘처럼 쌀쌀해지는 계절에는 폐나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줘 감기를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쌀쌀해지는 날씨로 인해 건강을 해치기 쉬운 요즘,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보양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콩나물국밥은 50여 년 전통을 자랑하며 예나 지금이나 전주의 명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일까? 전주에는 여기저기
늦가을의 문턱에서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내복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최근 ‘내복은 속에만 입는 것’ 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만큼 겉옷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의 내의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옷맵시를 살려주는 피트되는 스타일부터 겉옷처럼 입을 수 있는 멀티형 제품은 물론 운동시 입기 편한 기능성 내복까지 올 겨울 내복 트렌드를 알아보자. ◇‘발열’이 대세다 근 몇 년 동안 내복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건 ‘발열내의’다. 발열내의는 몸을 움직일 때 나오는 열기나 수분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변환한 뒤 섬유의 공기층을 활용해 발생된 열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는 기능을 가진 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기존의 촌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이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18일 오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일시 중단하는 이번 조치는 우체국금융시스템의 성능개선을 위한 장비교체 등으로 인함이다. 그 동안 우체국금융은 매년 거래량의 증가로 일부 시스템에 과부하가 우려되었으며, 노후화된 장비의 교체가 요구되었다. 우체국은 이를 해소하고자 노후된 시스템을 최신 고성능의 하드웨어로 전면 교체하고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우체국금융시스템의 성능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말 새벽 시간에 신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금융시스템 성능개선으로 국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2013년 새해 맞이 연하장이 나왔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계사년 새해를 맞아 새해 인사를 드릴 수 있는 우체국연하장을 15일부터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www.epost.go.kr)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하장에는 새해를 축하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도를 소재로 한 카드가 눈길을 끈다. 특히 입체형 으로 제작되어 책상 위에 장식용으로 연중 활용할 수도 있다. 복주머니 등을 활용하여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다양한 카드가 제작되어 2013년 우편연하장은 보내는 분과 받는 분에게 희망의 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종류는 고급형 4종, 일반형 4종, 연하엽서 등 총 9종이며, 고급형은 1천100원,
순창우체국(국장 김영균) 집배원365봉사단이 12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이웃을 방문해 사랑 나눔 행사를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독거노인들과 소외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든든하게 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순창 우체국은 매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우 들에게 생계비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균 국장은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는 집배원365봉사단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선기자 sbs@
시장개방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곡물 파동 등 갈수록 어려워져만 가는 우리 농어업을 둘러싼 환경속에서 농도 전북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고 공기업으로 서의 자부심 하나로 오늘도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이창엽 본부장을 만났다 ▲안녕하십니까 벌써 취임 1주년이 다가오고 있네요.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영농급수의 어려움과 곧바로 이어진 초대형 태풍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이 큰 타격을 입었는데 농어촌공사에서는 어떻게 위기 관리를 하셨는지요? 올 봄부터 이어진 가뭄이 여름까지 계속되어 농업용수 공급에 크나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도내 평균 저수율이 한때 40%때 초반까지 떨어지고 이중 저수지 66개소는 30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도내 지역 장애학생 특수학교(전주선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인 ‘우체국 문화캠프’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전북지방우정청의 `2012 지역밀착형 공익사업의 하나로 전북도내 장애아동․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전북지방우정청은 전주선화학교 학생 30여명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 충남 천안에 있는 우정박물관 및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기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첫날 에버랜드를 방문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문화를 경험하고 둘째 날에는 우정박물관과 독립기념관을 견학 우체국의 발전역사와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