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기에 이어 이번에는 초등학생들의 전자명찰이 인권침해의 화두가 되고 있다. 안전이냐, 인권이냐의 교육적 논란이겠지만, 결국은 초등학생들만 또 어른들 힘겨루기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하겠다. 전자명찰은 아이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비상시에 즉각적으로 대처키 위해 특정 회사가 개발한 일종의 전자장비다. 전교조 등 교육단체들이 인권침해를 내세우며 반대하는 이유가 바로 특정회사와 교육당국이 손을 잡고 위치파악 전자장비의 착용을 꾀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백만 명에 이르는 초등학생이 이 전자명찰을 달 경우 특정회사의 이익은 엄청나다는 것이다. 특히 전자명찰에는 학생
정부가 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매듭짓기 위한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지난 2003년, 군산을 뺀 나머지 도시인 인천 광양 부산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에 처음 있는 일이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하겠다. 새만금과 더불어 군산경제의 절박한 현실이 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여야 모두가 합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다. 정부의 태도에 우려되는 부분은 여전하다.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운운하는 것이 씁쓸하다는 것이다. 그동안 군산지역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서
프랑스, 최종엔트리 발표 프랑스, 최종엔트리 발표 2006 독일월드컵축구 본선 G조 한국의 두번째 상대 프랑스가 14일(이하 한국시간)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레이몽 도메네쉬 감독이 발표한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는 신예 공격수 프랑크 리베리(마르세유), 프리미어리그에서 호평받은 윙백 파스칼 심봉다(위건)가 포함됐지만 한때 아트사커 중원의 핵 역할을 한 로베르 피레스(아스날)와 재기를 노리던 니콜라스 아넬카(페네르바체)는 제외됐다.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티에리 앙리(아스날), 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등 주축 선수들은 모두 선발됐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
최향남 2승 최향남 2승..구원등판해 5이닝 무실점 `풍운아' 최향남(35.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2승째를 올리며 빅리그 진입 기대를 부풀렸다.
유제국, 빅리그 첫 등판서 1이닝 1실점 유제국, 빅리그 첫 등판서 1이닝 1실점 한국인 12번째 메이저
차두리, 마인츠와 2년 계약 차두리, 마인츠와 2년 계약..구단 공식 발표 2006 독일월드컵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한 차두리(26)가 결국 FSV 마인츠05로 이적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클럽
佛수비수 갈라스 "한국 조2위로 16강" 佛수비수 갈라스 "한국 조2위로 16강" 독일월드컵축구 본선 G조 한국의 두번째 상대인프랑스의 주전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25.첼시)가 15일(한국시간) "한국은 강한 상대이며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갈라스는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 코리아(www.goal.com)'와 인터뷰에서 "프랑스에 한국전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며 "조 1위로 프랑스가 올라가고 2위는 한국이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첼시가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확정한 것처럼 한국도 쉽게 이길 것 같은가'라는 질문
박지성이 15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 대표팀은 더 보완할 점이 없다"며 약 1개월 남은2006 독일월드컵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지성이 15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 대표팀은 더 보완할 점이 없다"며 약 1개월 남은2006 독일월드컵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이날 '지금 대표팀에서 보완이 필요한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특별히 없다. 축구는 공격수가 공격만 하는 것도 아니고 수비수가 수비만 하는 것도 아니다. 11명이 공수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지금 특별히 보완해야 할 부분은 없다고 생각
2004년 한국 1인당 국민총소득 세계 50위로 하락 2004년 한국 1인당 국민총소득 세계 50위로 하락 세계은행 통계 기준..구매력환율 적용하면 46위 지난 2004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세계 50위로 전년보다 1단계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은행이 세계은행의 '세계발전지수(World Development Indicators 2006)'를 요약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시장환율을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의 2004년 1인당 GNI는 1만4천달러로 비교대상 208개국 가운데 50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1인당 G
LPGA- 웹, 시즌 2승 LPGA- 웹, 시즌 2승..한희원 준우승 '여자 백상어' 카리 웹(호주)이 시즌 2승을 거두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고 '미시골퍼' 한희원(28.휠라코리아)이 올들어 최고 성적인준우승을 거뒀다. 한희원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킹스밀의 킹스밀골프장(파71.6천30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켈롭 울트라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플로리다스내추럴 채리티챔피언십과 진스클럽스 앤드 리조트오픈에서 잇따라 5위에 올랐던 한희원은 이로써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 5'에
태극전사 말 태극전사 말.말.말 아드보카트호 태극전사들이 15일 훈련장인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단체 인터뷰를 했다. 독일월드컵 본선 개막을 앞두고 처음 소집된 때문인지 다들 비장한 눈빛이었지만 마이크를 갖다 대면 술술 말문이 풀렸다. '입담도 대표급'이라 취재진의 폭소를 자아내는 답변도 있었고 색다른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진공청소기' 김남일은 화제를 불러모은 김보민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대해 "지금은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호흡을 어떻게 맞추느냐고요? 눈만 봐도 되지요"(이천수, 대표팀 동료들과는 이미 많은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눈빛으로 말을 주고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