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형 오락가락 이제 그만 대입전형 오락가락 이제 그만 국내 주요 12개 국ㆍ사립대학이 200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논술고사 반영 비율은 본고사 논란이 없는 범위 내에서 대학별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들 대학은 학교교육 정상화에 도움을 주고 1년여로 임박한 대입전형에 대한 일선 교육현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이처럼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내신반영 확대 방안은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이란 점에서 일단 환영한다. 그러나 학생부 평가가 객관성을 확보하고 공정해야 실효성을 거둘 것이란 점에서 일
교통사고와 아동학대, 어린이 대상 성범죄, 안전사고 등 어린이가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내몰리고 있어 사회 안정망 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 교통사고와 아동학대, 어린이 대상 성범죄, 안전사고 등 어린이가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내몰리고 있어 사회 안정망 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성범죄의 경우 어른들은 경각심을 갖고 대비하는 반면 어린이는 무방비 상태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아동학대=지난해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 된 건수는 총 382건으로 전년도 355건에 비해 7.6% 늘었으며 2002년 184건, 2003년 243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학대유형은 정서·방임이 84건(30%), 신체적학대 30건
(사건 부탁) (사건 부탁) 2일 새벽 2시 20분께 전주시 송천동 S슈퍼 앞 편도 1차 도로에서 천변길로 가던 전북 14다 60XX 레미콘 (운전자 조모씨·55)가 길가에 서있던 최모씨(64·전주시 송천동)를 우측 뒷바퀴로 깔고 넘어가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조씨가 길가에 서있던 최씨를 미리 발견치 못해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이혜경기자 white@
정읍경찰서는 3일 PC방 사용료 등을 문제로 시비가 되어 손님을 폭행해 숨지게 한 종업원 권모씨(22)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읍경찰서는 3일 PC방 사용료 등을 문제로 시비가 되어 손님을 폭행해 숨지게 한 종업원 권모씨(22)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29일 오후8시께 정읍시 수성동 모 PC방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사용 요금과 택시비를 요구하며 소란을 피운 장모씨(30)와 다툼을 벌이다 장씨에게 폭행을 가해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다. /이혜경기자 white@
군산경찰서는 3일 자신에게 흉기를 휘둘렀던 후배 조직원에게 앙심을 품고 폭력을 휘두른 조직폭력배 김모씨(31)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군산경찰서는 3일 자신에게 흉기를 휘둘렀던 후배 조직원에게 앙심을 품고 폭력을 휘두른 조직폭력배 김모씨(31)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19일 새벽 1시30분께 군산시 임피면 모 공원 인근 야산에서 후배 천모씨(28)에게 보복하기 위해 흉기로 때려 전치 3주간의 상해를 가한 혐의다. /이혜경기자 white@
사설1--무분별한 임산물 불법채취 삼가야 사설1--무분별한 임산물 불법채취 삼가야 봄철을 맞아 도내 임야가 마구잡이식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내 산야들이 지난달부터 주말이 되면 관광버스까지 동원해 고사리 두릅 등 산나물 채취에 나서는 발길들로 수난을 당하고 있고 헛개나무, 산청목, 엄나무 등 약용수종과 난 등 희귀식물의 불법채취마저 성행하고 있어 산림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 진안군 지역의 경우 외지인들의 집단 채취행위로 덕태산 운장산 등 10여개 산들의 자생 산나물들이 싹쓸이 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구잡이 채취로 약용 및 희귀식물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실태는 봄철들어서 주말이
장애인 장애인.기초수급자 등 전기요금 할인 한국전력 전북지사는 오는 7월까지를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전기요금 할인제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부터 전기요금 할인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할인 대상자는 장애인과 국가 상이유공자.독립유공자 1-3급, 기초생활수급자로 오는 7월 말까지 주민등록 등본과 장애인 복지카드, 수급자 증명서 등을 구비해 관할 사업소에 신청하면 주거용 전기요금의 15-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7월말까지 신청자는 제도 시행일부터 전기요금 할인을 소급적용해 해당 금액을 되돌려 주지만
美, '알래스카 석유개발' 논란 재개 美, '알래스카 석유개발' 논란 재개 지난해 거센 논란에 빠졌던 미국 알래스카주 석유개발 문제가 또 다시 논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있다. 미국 의회와 석유업계들이 고유가에 따른 미국민들의 불만고조 기류에 편승, 알래스카주의 석유 개발에 군침을 흘리고 있는 반면, 환경론자들은 미국내 자원의 마지막 보고(寶庫)인 알래스카의 무차별 개발을 극력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래스카 석유개발 논의는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수차례 논쟁이 있었고, 특히 지난해 말 북극권인 알래스카 야생보호구역(ANWR)내 유전을 개발하려던 조지 부시 대통령
네팔, 새 내각 구성(종합) 네팔, 새 내각 구성(종합) 기리자 프라사드 코이랄라 네팔 총리가 2일 신정부의 각료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 2월1일 갸넨드라 국왕이 정부를 해산한지 15개월여 만에 새로 구성된 이번 내각에서는 마오반군과의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네팔공산당의 카드자 프라스드 올리가 부총리겸 외무장관에 임명됐다. 또 내무장관에는 크리슈나 시타울라, 재무장관에 람 샤란 마하트가 각각 기용되는 등 네팔의회당 소속 의원들이 4개 장관직을 꿰찼고 네팔의회민주당과 연합좌파전선에서도 각각 1명이 등용됐다. 지난해 해산 당시에 34개 장관직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구성된
中 서점가 금박 입힌 '황금책' 유통 中 서점가 금박 입힌 '황금책' 유통 중국 서점가에 금박을 입힌 초고가 서적이나 돌자 당국이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 베이징청년보 등 중국 언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근래 들어 신화서점 등 중국내 유명 서점가에 일반 책값의 천 배를 넘나드는 이른바 '황금서(黃金書)'가 등장했다. 책장에 금박을 입힌 황금서는 '마오쩌둥 시사 친필' '쑨원 제사 친필' '손자병법' 등 정치지도자의 친필작품이나 중국고전이 주류를 이룬다. 지금까지 출간된 황금서는 10여종으로, 발행량을 1천권으로 제한해 희소가치를 노리고 있고 가격은 6천∼2만위안(1위안은 약 117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