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가 추진하는 장수 동촌리 가야고분의 성공적 발굴조사를 위해 23일 발굴조사 현장에서 개토제를 거행했다.특히, 문화재청 산하기관인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의 이번 발굴조사는 호남지방 가야고분 최초로 진행되는 발굴조사로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개토제를 준비했다.이날 개토제에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최종덕소장이 초헌관, 안동환 부군수가 아헌관, 장수문화원 권승근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토지신께 무탈하게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기원했다.또한, 류지봉 장수군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과 백정관 동촌리 마
김무성 "국정의 90% 경제…여야 있을 수 없다" 김무성 "국정의 90% 경제…여야 있을 수 없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국정의 90%는 경제인 만큼 경제 앞에서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어렵지만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경제 위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여야가 같이 협조해 타개해 나가자"며 "이번 좋은 만남을 통해 상생정치를 이뤄내고, 경제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1절 기념식 때 요청한 것에 대해 대통령께서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이 성사된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대표는
문재인, 朴대통령에 "경제정책 실패"…4대 민생과제 제안 문재인, 朴대통령에 "경제정책 실패"…4대 민생과제 제안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그동안 대통령께서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 노심초사 하셨지만 정부의 경제정책은 국민의 삶을 해결하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영수회담에 참석해 "경제민주화와 복지공약은 파기됐고 오히려 재벌과 수출대기업 중심의 낡은 성장정책이 이어졌다"며 이같이 밝힌 뒤 ▲최저임금 대폭인상 ▲조세체계 구축 ▲세입자 주거난 해소 ▲가계부채 대책 등 4대 민생과제를 제안했다. 그는 경제상황을 '총체적 위기'로 규정하고 "최근에 정부가 임금이 올라야 내수가 산다며 정부정책을 반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전주동물원은 1978년 6월 전주 송천동 일대에 들어선 이후 시민들의 오랜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이를 대변하듯 전주동물원을 찾는 방문객도 지난 2011년 66만명에서 2012년 71만, 2013년 80만명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시설 노화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동물복지와 동물사에 대한 시각은 곱지 많은 않았다. 전주시가 이러한 동물원에 생기를 불어 넣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사람과 동물이 호흡하는 생태동물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의도다. 사람, 생태, 문화, 가치 실현으로 생태 교육적 기능을 갖추고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는 대단위 프로젝트다. 전주 동물원이 시대적 변화의 요구에 부응하기
전주지역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상담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30일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일대(전주시 완산구 중산1길 16-7 4층)에서 '전주시 치매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치매상담센터는 교육실, 인지재활 프로그램실, 휴게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체계적인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치매대상자를 위한 교육과 인지재활 사업, 치매 위험군을 위한 인지증진 사업 등을 병행한다. 치매상담센터는 전주시민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치매 조기발견과 함께 예방, 치료·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북 최
전주시설관리공단이 운영중인 전주화산체육관이 전라·제주권역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주화산체육관을 ‘2014년도 전라·제주권역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 4개 권역(수도권, 충청·강원, 전라·제주, 경상) 33개 공공 체육시설을 평가한 결과다. 전주화산체육관은 이번 평가에서 최근 3년간 시설물 관리 운영 상태, 장애인 편의시설, 프로그램 다양성 등 전반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전주시가 고액 체납자를 상대로 강도높은 징수활동에 들어간다. 전주시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5명의 징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체납징수팀을 운용, 체납액 500만원 이상 체납자의 징수활동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고액 체납자 징수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은 지난달 특별 징수기간 전담 징수 인력 부족과 세외수입 분야의 전문성이 크게 떨어져 징수과정의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각 부과 부서마다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과정에서 어려움을 봉착하자 기존과는 다른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도 한몫했다. 시는 내년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체납 사유와 재산 보유 여부 등 징수여건을 정밀 분석한 상태다.
전북대학교 언론인회 등반대회전북대학교 언론인회 등반대회 전북대학교 언론인회(회장 김태증) 2014 등반대회가 지난 25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거석 전북대 총장, 신효균 JTV전주방송 사장, 이흥래 전주MBC 국장, 이경재 전북일보 수석논설위원, 김재호 전북일보 논설위원, 최동성 전북일보 총무국장, 김동근 전북대 홍보부처장을 비롯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서거석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임기가 얼마남지않아 지난 8년이라는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며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고 도움을 주신 언론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또 “우리모두 두손모아 능력과 덕망을 갖춘 새로운 총장이 선출되어 대학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가길 기원하자”고 말했다.
[K리그]전북, 수원 꺾고 정규라운드 1위 마감 [K리그]전북, 수원 꺾고 정규라운드 1위 마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이 수원을 1-0으로 꺾었다. 10경기 연속 무패(7승3무) 행진을 달린 전북(20승8무5패·승점 68)은 정규 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 2위 수원(승점 58)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며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수원(16승10무7패)은 전북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우승 도전에 먹구름이 끼었다. 울산현대가 상위스플릿으로 가는 막차를 탔다. 울산은 이날 오후 2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전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K리그 클래식 정규라운드는 33라운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