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사업 관여 혐의…조경·토목·콘크리트 등 하도급받아 고창군에서 발주한 200억원대 공사를 특정 업체가 하도급을 받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고창군의원 사건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고창군의회 A의원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B 업체에 고창군에서 발주한 공사를 수주하게 해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의원이 B업체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은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으로 총 사업 규모가 230억원에 달한다. A의원은 B업체가 이 사업을 수주한 원청으로부터 주요 공사를 하도급받도록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B업체는
오래된 공동주택 14곳이 새 옷을 갈아입는다. 전주시는 지난 9일 노후 공동주택·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완산구 삼천쌍용 3단지 등 6곳과 덕진구 팔복 삼화연립 등 8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단지에는 올 연말까지 총 2억원을 투입해 옥상방수와 외벽도색 등 아파트 내구성을 위한 보수공사와 단지 내 담장 철거 후 조경식재, 도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의 보수 등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공동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준공 이후 2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단지별로 사업비의 70% 이내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가 이처럼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시설보수를 지원하는
세계적인 배낭여행의 지침서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여행지 전주의 효과가 부산지역에서도 나타났다.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어 전문 관광 안내사와 도시관광 해설사를 통해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여행지 전주의 역사문화와 생활문화, 생태문화 등을 소개하고 전통놀이체험 등 이벤트와 퀴즈쇼 등을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전주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전주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코트파와 부산광역관광협회가 주관한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은 국내외 45개국 250개 기관과 단체, 430개 홍보부스 참여한 국제규모의 관광전이다. 박람
전주시는 추석연휴 콜레라와 홍역, 비브리오패혈증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9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5일간의 연휴로 이어지는 추석을 맞아 전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일부터 13까지 추석맞이 특별 일제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일제 방역에는 방역 임대차량 9대와 동방역반 51명, 기동반 5명이 투입돼 한옥마을과 덕진공원, 전주역, 터미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또한 각 동별 주민 다중집합지역과 뒷골목 등 취약지 등에 대해서도 방역활동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전주시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 및 민원처리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추석맞이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덕진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과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등을 대상으로 귀성길 안전운전과 명절연휴 가스밸브 누전기 차단 등 우리 집 안전관리요령, 화재예방요령 등이 적힌 홍보물등을 배부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과 대형 상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소방서와 가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 월드컵운영팀 사랑나눔기술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동산동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설보수와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월드컵운영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금했고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기술봉사를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신우기자 lsw@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전북지회(회장 강승원)는 완산구청(구청장 이용호)과 손잡고 재능나눔기부를 통한 자원봉사를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강승원 회장은 이용호 구청장과의 만남에서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향후 완산구의 각종 행사 시에 가수협회 회원들이 재능을 기부하여 행복한 완산구 만들기에 전념하겠다며 뜻을 전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대한가수협회 전북지회 회원들은 완산구에서 이루어지는 문화행사에서 기부 공연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민관협력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전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주민센터를 찾아 정성 가득한 백미 150kg 및 라면5박스를 전달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추석명절에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들의 무관심으로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지낼 독거노인 등 소외가정들에게 마음을 모아 따뜻함을 전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신우기자 lsw@
용담호의 청정 1급수를 수원으로 한 수돗물 ‘전주얼수’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 9일 풍남문 광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남부시장을 찾은 시민과 한옥마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주시 수돗물 브랜드인 ‘전주얼수’시음회와 물맛 테스트를 실시했다. 전주얼수와 정수기물,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는 샘물의 맛을 비교해보는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가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정수기물이나 먹는 샘물 못지않게 수돗물의 맛이 깔끔하며 좋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주얼수가 청정1급수 용담호를 근원지로 해 안전하고 미네랄이 균형 있게 함유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시음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날 맛본 수돗물 맛을
전주시 덕진구 유관기관․단체․협회 등 대표로 구성된 덕진회(공동회장 정태현, 이진화)는 지난 9일 팔복동 소망요양원을 찾아 추석맞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덕진회 회원이 함께해 화장지, 비누 등 생필품(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 아천모(회장 박명자) 회원들은 지난 9일 우아2동 주민센터(동장 박숙자)를 방문해 중증장애인가정 6세대에게 재래시장 상품권을 (60만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아천모(아중천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평소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위문하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행사를 준비했다. /이신우기자 lsw@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 지구 전주호건라이온스클럽 (송현석 화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우아1동 주민센터에 백미 10kg 60포 (150만원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민들레라이온스클럽(박미선 회장)에서 보리쌀 4kg 38포, 김 선물세트 20박스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병원(이사장 최정웅)은 지난 9일 중화산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세대에 지원해달라며 생필품 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중화산1동(동장 김종성)은 이날 전달된 생필품 80만원을 20세대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가 드론과 탄소산업을 융합한 드론축구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시는 국내 첫 드론축구 체험장 조성에도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2017 FIFA U-20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축구도시 전주시가 미래먹거리인 드론산업과 특화분야인 탄소산업을 융합한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다. 이날 시는 서울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 ‘2016년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발굴 공모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3년간 (사)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국비 4억3,000만원 등 총 7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초로 드론과 탄소로 융복합된 신개념 ICT 드론축구 인프라를 갖추는 등 드론축구를 스포츠산업으로 발전
추석명절을 맞아 명품시내버스가 전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무료로 실어 나른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동물원과 전주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한옥마을, 치명자산을 운행하는 전주시내버스 1000번 명품버스를 무료 운행한다. 운행 기간은 본격적인 추석 귀성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명품시내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동물원-전주역-시외고속터미널-한옥마을-치명자산을 약 25분~55분 간격으로 1일 왕복 48회 운행된다. 이번 무료 운행은 명품시내버스를 운행하는 전주 시내버스 4개 회사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귀성객들에게 달라진 전주 시내버스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결
전주시 덕진구 정태현 구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 생활실태를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넉넉하고 정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한 구민 살피기에 나섰다. 7일 정태현 구청장은 진북동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을 방문해 몸이 불편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손자들을 키우며 생활하고 있는 노부부를 격려했다. 정 구청장은 이들이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직접 살피는 한편 금암동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세대를 방문,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전하는 등 위문활동을 이어갔다. /이신우기자 lsw@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은 전주를 찾은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에게 남부시장 홍보관과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드림스타트센터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남부시장 홍보관 신축을 위한 국비 5억원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조 부시장은 이날 추석물가 동향 파악과 민생탐방 등을 위해 전주를 찾은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에게 특교세 지원을 요청했다. 조 부시장과 남부시장 상인회(회장 하현수)는 남부시장을 방문한 김 차관을 동행하며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야시장, 청년몰 등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되는 각종 정책들에 대해 설명했다. 남부시장 홍보관 신축을 이한 국비지원도 요청했다. 또한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
전주시는 토지와 주택에 대한 ‘2016년 제2기분 재산세’ 17만4,623건을 부과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의 납세대상은 과세기준일인 지난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의 주택분(10만원 이하는 7월 일괄 부과) 절반, 주택부속 토지를 제외한 토지분 재산세로 지난해보다 42억(10.02%)이 증가한 467억(완산 258억, 덕진 209억)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재산세액의 주요 증가 원인은 개별주택가격 상승(3.2%), 공동주택가격 상승(3.7%), 개별공시지가 상승(5.2%) 등이며 덕진구 토지분 재산세 부과액의 경우 1년 전보다 23억(18%) 증가했다. 주요 증가 사유는
전주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더웠던 여름철 녹조현상 발생과 정수처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수돗물의 수질기준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 8월 한 달간 전주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상수원인 용담호와 정수처리시설인 고산정수장, 배수지, 가정 수도꼭지 150곳 등 각 급수과정별 시료를 채수했다. 채수한 시료에 대해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맑은물사업본부는 용담호 상수원수의 수질을 36개 항목까지 세밀하게 종합 분석했으며 분석 결과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이 2.5ppm이고 납과 비소,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류가 검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동장 이남철)은 동네복지 특화사업인 반찬지원 결연 사업으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의 돌봄 사랑 실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15가정에게 음식을 지원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반찬지원 결연사업은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으로 전년도 12월부터 현재 3개 기관(동주민자치위원, 동 복지위원, 새전주로타리)과 업무협약을 맺어 관내 반찬가게를 선정, 매월 10만원씩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