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총 1조4,619억원 규모의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시정 핵심사업과 시민안전, 불편해소, 삶의 질 향상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시의회 심의를 요청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대비 8.54%(979억원) 증가한 1조2,448억원이다.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대비 12.26%(237억원) 증가한 2,171억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8일부터 17일간 진행되는 전주시의회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보통교부세 삭감(△212억원)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도 본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국고보조금에
전주시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완구)는 7일 제9차 회의에서 집행부와 증인·참고인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특위 위원들은 이날 “소각장과 매립장 등 폐기물처리시설 문제는 그 동안 폐촉법 등 상위법령 범위 밖의 규정들이 협약서 등으로 규정, 운영되면서 비롯됐다”며 “전주시는 적법한 법령의 범위 안에서 조정과 협의를 통한 개혁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주민지원기금 지원의 기준이 되는 반입수수료 문제와 편법이 반복되고 있는 운영비 운용 문제, 주민감시요원 적정 수 여부와 소각장 운영 변동비 수의계약 문제, 진입도로 변경에 따른 예산 낭비, 리싸이클링타운 공기 연장의 타당성 검토 등 주요 현안 문제에
전주시는 ‘엄마의 밥상’ 위에 도서지원 등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지혜의 반찬’ 가짓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시는 7일 ㈜렉스젠(대표 안순현)과 BMW(주)내쇼널모터스(대표 김성률)와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지혜의 반찬, 아동 희망도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이 업체와 도서지원 등 지혜의 반찬 관련 업무를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렉스젠은 전주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구입 성금 1,000만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또한 BMW㈜내쇼날모터스는 도서구입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신우기자 lsw@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작지만 강한 지역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 여섯 번째 일정을 이어갔다. 김 시장은 지난 3일 전주시 팔복동에서 터보 냉동기를 생산 수출하는 ㈜동명기계(대표 강성록)을 방문해 현장에서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이 직접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일정이다. 김 시장이 이날 방문한 ㈜동명기계는 지난 1988년 3월 창립된 기업이다. 이 업체는 터보냉동기 전열관과 탄소나노소재코팅 전열관 특허 등 총 13건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LG전자의 1차
시는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관광객을 원도심 지역으로 유도하는 감영거리가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전라감영 복원과 함께 전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좁은 차도를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는 ‘보행중심 테마거리 풍남문~객사 조성공사’가 이달 중 1차 공사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시는 공사 계약과 업체 착공계 접수를 마친 상태로 현재 KT측과 지중화 공사 일정을 최종 협의하고 있다. 전라감영 테마거리는 보물 제308호로 지정된 풍남문과 현재 복원·재창조 공사가 한창인 전라감영, 보물 제583호인 풍패지관(객사)를 잇는 보행자 중심의 역사문화 거리다. 이번 착공으로 조성공
전주시는 6일 전주군경묘지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지역 주요인사, 관내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대표, 유족,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전몰 호국용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려퍼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하고 육군 제9585부대 2대대의 조총발사와 진혼곡의 숙연한 추모분위기 속에서 헌화 및 분향을 실시했다. 또한 추념사와 헌시낭송, 현충일의 노래제창 등의 순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한옥마을을 넘어 전주시 전 지역으로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은 전주시가 기본계획 수립등 후속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특히 지난 2010년 한국에서 슬로시티 시장총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 10월 국제슬로시티연맹의 하반기 국제조정회의가 전주에서 개최돼 이에 대한 준비도 서두를 계획이다. 지난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제2기 슬로시티 전주의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해 한국슬로시티본부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실행계획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울마당과 전문가토론회, 슬로시티 주민 서포터즈와 공무원 서포터즈에 대한 워크숍, 국내와 해외 사례 연구조사 등이 추진된다. 7일에는 한국슬로시티본부를 방문해 슬로시티 전주 2기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
전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특히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홀로거주하는 어르신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 야외활동을 하는 일자리사업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에 나선다. 현재 전주지역 폭염 취약계층은 독거노인 1,675명과 경로당 이용어르신 2만2,540명,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252명 등 약 2만9,467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주의보·경보발령시 재난문자 발송 등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기준과 폭염피해 환자분류의 세부기준에 따라 폭염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폭염대비 지원팀과 무더위쉼터를 9월말까지 가동하기로 했다. 어르
“전문분야의 역량 강화는 물론 일반분야에서도 개인의 업무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전주시 조봉업 부시장이 지난 3일 간부공무원들에게 강조한 말이다. 이날 조 부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개인의 업무분야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갈 것을 주문했다. 조 부시장은 또한 “최근 한국 대표팀과 스페인 대표팀의 축구경기를 보면서 개인의 능력이 강해야 팀도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행정에서도 개인별 업무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주 발전을 위한 시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협력이나 협동도 중요하지만 개인 역량이 사업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조 부시장은 &ldqu
전주시 덕진구는 지난 3일 동현교회(담임목사 이진호)‧전주대학교(선교봉사처장 양병선)의 지원으로 평소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들어 일곱 번째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를 실시했다. ‘행복나들이’는 인후1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30여명을 자원봉사자 10여명이 모시고 하루 일정을 같이 하면서 서천 국립생태원, 상관 편백나무숲 등 생태문화 관람과 숲 체험 후 상관의 유황온천 온천욕으로 진행됐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동장 장봉근) 은빛자원봉사대 회원들은 지난 3일 서부신시가지 아파트 주변과 문학대공원을 돌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일회용 음료수 용기와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로 악취가 진동하고 공원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문학대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산책로변 잡초제거, 도로변 담배꽁초 수거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는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 개최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제축구연맹의 2차 실사를 계기로 대회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지난 4일 리아논 마틴 U-20 월드컵 대회운영 총괄팀장 등 FIFA 실사단 13명은 전주월드컵경기장과 훈련장, 숙박 등 대회 관련 시설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이날 실사에는 지난 3월 출범한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곽영진 상근 부위원장과 김동대 사무총장 등 20여명의 조직위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FIFA실사단은 지난해 9월 1차 실사 때 논의된 사항들을 중심으로 경기, 마케팅, 홍보, 안전, 잔디, 숙박 등 9개 주요 점검분야를 점검했다. 시는 이번 실사에 대비해 U-20월드컵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원 내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보안등주와 등을 증설해 사각지대를 최소화 했으며 기존 낡은등주 일부를 에너지절감효과가 있는 고효율램프로 교체해 시설을 개선하고 조도를 높였다. 또한 나무가 무성한 곳은 적절하게 가지치기를 함으로써 조도 개선 효과를 높였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덕진공원 조도개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조도 개선율은 약 50%이상 높아지게 됐다. 또한 교체등은 기존등의 60%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 미래유산 프로젝트를 구체화시켜 나가려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주 미래유산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억의 장소와 오래됐지만 가치 있는 모든 것들을 미래유산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는 2일 전주도시혁신센터 1층 다울마당(강당)에서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행정 T/F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미래유산 제5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5차 포럼의 주제는 ‘미래유산, 마을과 공동체’로 진행됐다. 이날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는 ‘오래된 것이 도시의 힘’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정 교수는 “서울의 북촌마을
전주시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시민들이 참여를 위해 지렁이생태학습장 4곳을 추가로 신규 지정했다. 시민행동21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서노송동 전주 도시혁신센터와 팔복남양아파트, 반촌연립, 풍남맨션에서 2016년 지렁이 생태학습장 ‘참 좋다! 지렁이’ 개소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전주지역에서 운영되는 지렁이생태학습장은 총 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주지역에서 운영중인 지렁이생태학습장 중 지난 2014년 문을 연 송천동 서호아파트의 지렁이생태학습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근 주민과 유치원 학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와 서울시가 상생협력을 통한 교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양 도시는 2일부터 3일까지 사회적경제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1박 2일 일정의 공동워크숍을 전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주시와 서울시가 지난 3월 31일 체결한 ‘전주시·서울시 상생협력 우호교류 협약’의 실천방안으로 추진됐다. 전주를 찾은 서울시와 자치구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양 지자체의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정보공유와 토론, 한울생엽과 남부시장 청년몰 등 전주시 사회적경제 우수지역 현장견
전주시는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수급업무 재개를 한국은행 총재에게 공식 요청했다. 시는 지난 1일자로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수급업무 재개를 요청하는 김승수 전주시장 명의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문을 통해 6월부터 화폐수급업무가 재개된 인천본부와 강원본부와는 달리 전북본부는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도민들의 허탈감을 전달했다. 또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혁신도시 이전, 국내 3대 지방은행이며 서부권역 유일의 지방금융지주사인 JB금융지주가 소재한 도시로 화폐수급업무 필요성과 당위성도 설명했다. 특히 시는 여야 3당 전북도당을 방문해 전북지역 화폐수급업무 재개 필요성 및 조속한 재개를 위한 정치권과의 공동대응을 요청한 상태다. 향후 한
전주시 완산구는 본격적인 우기와 피서철에 대비해 하천 오염과 제방 범람 등 재난사고를 유발하는 하천 내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2일 완산구에 따르면 하천 오염 방지를 위해 ‘쓰레기 되가져 가기’ 안내문 홍보를 강화하고 평상 설치 등 하천 환경 저해와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는 불법시설물 설치 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 제방을 훼손하고 비료, 농약 살포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하천 변 불법경작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 적발될 경우에는 하천법에 따라 점용료보다 1.2배 많은 변상금을 징수하고 원상복구 조치시킬 계획이다. 단, 하천 제방과 환경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는 변상금을 납부하고 점용허가를 받
전주시가 제2기 슬로시티에 안착했다.비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한옥마을을 넘어 이번엔 전주시 전역에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아내는 쾌거를 이뤘다.그것도 1기 한옥마을 지정 때와 마찬가지로 전무후무한 ‘도시형 슬로시티’, 대도시 최초 슬로시티다.슬로시티가 전 세계적으로 인구 5만 이하의 도시에 지정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65만 도시 전주시의 인증은 자랑할만하다.700여채 한옥 지붕이 고즈넉한 모습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은 2기 슬로시티 인증을 이끌어낸 보물이었다.하지만 문제점도 많다.급속한 상업화의
최근 저소득층 여학생들이 생리대를 구입할 돈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과 관련 전주시가 긴급지원에 나섰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생리대 생산기업들의 가격 인상에 따른 지원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학생들이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신발 깔창 등을 생리대 대신 사용하고 있다는 SNS소식을 접했다”며 “쌀 등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소득층 여학생들을 신속히 파악해 생리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시가 파악한 전주시내 저소득층 여학생은 만 10세부터 18세까지 총 6,700여명이다. 또한 한 부모 가정과 장애인 가정, 조손 가정 등 지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