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함께 관내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게임장을 운영한 업주 A씨 등 3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 게임기 120대 및 현금 600여만 원을 압수했다. 업주 A씨는 대형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속칭 ‘알 거래’ 방식으로 게임 포인트를 현금처럼 손님들끼리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등 환전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익산경찰서 관계자는 “기동순찰대가 투입되면서 신속하고 강력한 단속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박범죄 척결을 위해
익산시의회 양정민, 박철원 의원이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최근 양정민, 박철원 의원은 익산경찰서 관계자들과 ‘청소년·강력범죄 사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익산시의회와 익산시, 익산경찰서 등 관계기관들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방치된 공가 및 폐가 등에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를 위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관해 논의했다.양정민 의원은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익산시와 교육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고 있는 ‘양성자 치료기’ 도입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원광대병원은 원내 3층 일원홀에서 벨기에 IBA와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일영 병원장, 써지 라미스(Serge Lamisse) IBA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했으며, 장비 도입 관련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원광대병원은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료기 도입을 위한 공개입찰을 통해 벨기에 IBA사를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이
익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인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시민과 관광객들을 다시 찾아온다.‘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익산왕궁리유적(백제왕궁) 일원에서 개최된다. ‘백제왕궁연회’을 부제로 한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전국 우수 야행 선정 및 백제유산 발굴 성과를 기념하는 연회의 자리로 마련된다.시는 왕궁 후원 야경, 가족·연인·지인 등 다양한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백제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곳곳에 경이롭고 신비한 분위기의 야간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이
익산시가 역사적 정체적 확립 및 미래도약을 위해 ‘익산시민의 날’을 전격 변경했다.시는 지난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 통합을 기념해 매년 5월 10일을 익산시민의 날로 지정·운영해 왔다.하지만 시군 통합 의미 약화 및 지역사회 분위기 전환 등을 위해 시민의 날 변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한(韓)문화 발상지로 재부각되고 있는 익산의 역사적 가치 및 과거 익산군민의 날 지정사례 등을 고려해 매년 10월 3일을 새로운 시민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특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올해 부활하는 마한문화대전과 연
익산시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스포츠 관광상품’을 선보인다.시는 코레일 전북권여행센터와 함께 KTX열차와 K-리그 경기, 익산관광을 연계한 ‘달마(달려라 마룡) 응원단 투어’를 출시했다.당일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용산역에서 출발해 익산역 도착 후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경기를 관람한다. 이후 미륵사지에서 관광해설사와 함께 백제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다. 1박 2일 투어 프로그램은 당일코스에 이상한 교도소(교도소세트장) 및 아가페 정원, 중앙시장 등의 일정이 추가된다.‘달마 응원단
익산시는 20일 부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성희롱 예방, 안전보건 등 필수교육이 진행됐다.교육 참여자들은 올해 1월부터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이 봄철을 맞아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닭고기 제품을 추천했다.먼저 고단백 저지방 대명사 닭가슴살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바비큐’가 있다. 해당 제품은 갓 잡은 신선한 닭을 개별급속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해 퍽퍽함 없이 촉촉하다.부드럽고 쫄깃한 닭다리살로 단백질을 챙기고 싶다면 ‘BIG 닭다리살 양념구이’를 추천한다. ‘BIG 닭다리살 양념구이’는 마늘간장 소스로 짭조름한 감칠맛이 특징인 ‘마일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임실군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 추진 및 상호협력 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는 ▲반려동물 특성화 캠퍼스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교육발전특구 연계) ▲반려동물지원센터 활성화 관련 사업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등 반려동물관광 관련 협력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지역협업 관련 사항 등을 담고 있다.박성태 총장은 “원광대가 보유한 동물보건 및 반려동물산업 역량을 활용해 임실군이 세계 최고 반
익산시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육군 부사관학교(소장 정덕성)와 두손을 맞잡았다.이와 관련 시는 18, 19일 양일 간 육군 부사관학교 후보생 220명을 대상으로 ‘익산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부사관학교 후보생 중에는 타지역 거주자가 많고, 익산여행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경우도 있다.이에 시는 육군 부사관학교와 협력해 설렘 가득한 ‘익산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후보생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왕궁리유적 및 미륵사지를 비롯해 하림공장, 고스락 등을 각각 방문했다.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한(韓)문화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모현로컬나눔봉사단(회장 김미정)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밑반찬을 기탁했다.봉사단은 정성을 담아 연근·가지 조림 등 밑반찬을 마련 했으며, 지역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됐다.김미정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반찬을 준비하지 못해 끼니를 거르는 이웃들이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의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동혁 모현동장은 “정기적으로 반찬 등을 후원해 줘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모현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익산시가 기업유치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조성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사업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위해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공문 등 관련 서류를 토지 소유자에게 발송했다.보상 대상자는 오는 20일부터 계약 체결을 통한 소유권 이전 후 보상금 수령이 가능하다.시는 원거리 토지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를 통해 협의계약 등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게 보상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낭산면 구평리 일원에 27만
익산시가 농촌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시는 농촌 지역 청소년 전용 놀이·문화 특화공간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구. 함열읍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놀이·문화 특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소년 특화공간은 학교 돌봄교실, 동아리 활동 등과 연계해 다양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청소년들이 편하게 쉬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1층은 사무실 및 보드게임, 콘솔게임, 실내농구게임, 탁구대, 포켓볼, 코인노래방 등
익산시가 한(韓)문화 발상지로써 역사적 가치 홍보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이와 관련 시는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원을 통한 한(韓)문화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해설사 및 안내원은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 등 지역 관광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역사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18일 백제왕궁박물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원들을 대상으로 ‘한(韓)문화 역사교육’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는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양대학장이 강사로 나서 익산의 한(韓)문화 관련 역사성 및 정통성 등을 강의했다.시 관계자
익산시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테마형 여행코스 개발에 나섰다.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희망연대는 18일부터 ‘2024 문화도시 삼삼오오 사업’에 참여할 시민 10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선정된 팀은 팀별 이야기 모임을 시작으로 여행코스 개발에 나서게 된다.센터는 참신한 여행코스를 제안한 20여 팀을 선정해 실전 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관광객의 입장에서 익산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다양한 여행코스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참가 자격은 시민 및 익산에 거주하는 학생·직장인이며, 3∼5명으
정헌율 익산시장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각별한 관심 및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정헌율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산을 찾는 시민과 나들이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바싹 마른 낙엽이 쌓여있는 봄철 산은 작은 불이라도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오랜 시간 가꿔온 소중한 산림이 순간적인 부주의 때문에 망가지지 않도록 행정과 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시장은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새봄맞이 특별 환경정비
익산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민생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익산 다이로움’은 올해 안에 누적 발행액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익산시는 올 한해 동안 지역사랑상품권 4천 32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가장 많은 연간 발행액일 것으로 예상된다.‘익산 다이로움’은 지난 2020년 1월 처음 도입돼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이달 10일 기준 누적 발행량은 1조 7천 100억여 원이며, 가입자 수는 지역 인구의 88%
익산시가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이와 관련 시는 15일 시 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총 442개 사업을 국비확보 대상사업으로 정했다.특히 ▲식품기업 전문교육센터 ▲수소·전기차 내부구조 분석용 3D 검사시설 구축 ▲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 등 66개 신규사업(총사업비 9천 687억 원)을 발굴했다.주요 계속사업은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국립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시는 2년 연속 ‘우수도시’에 선정되면서 총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시는 ‘사람이 보석이다’라는 고유한 문화적 가치가 반영된 브랜딩을 창출해 역사문화도시로써 정체성을 확립했다. 또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재조명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화·사람·삶 등을 담은 ‘마을 이야기책’ 발간 ▲익산의 역사와 현재를 탐방하는 ‘익산학교’ ▲보물찾기 축제 등을 추진해
정헌율 익산시장이 펜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펜싱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정 시장은 펜싱 아카데미 건립 등 펜싱 메카로 도약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해 왔다.특히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펜싱대회, 상비군 전지훈련 등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정헌율 시장은 “펜싱 인프라 및 다수의 대회 개최 경험을 활용해 펜싱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적극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