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의 교육금고 지정을 위한 금융기관 선정이 21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전북도교육청은 20일 ‘전라북도 교육비특별회계금고(교육금고)’인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의 약정기간이 올해 12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도교육청 금고지정 및 운영 규칙 제7조의 규정에 의거, 교육금고 지정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오는 21일 오후 3시 6층 소회의실에서 교육금고지정 신청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3일 하루 동안 교육금고 지정 신청서를 접수 받기로 했다. 교육금고는 2조원 규모로 도교육청은 금융기관 신청 접수 후 변호사, 회계사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사, 평가 한 뒤 11월 중순께
전북 기숙형고교 5곳 추가지정 전북지역에 기숙형고교 5곳이 추가로 지정됐다.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농산어촌이나 도농복합도시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전북지역에 기숙형고교 5개교를 추가로 확정하고 2011학년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정읍고(공립), 호남고(사립), 남원고(공립), 성원고(사립), 김제여고(공립) 등 5개교로 지난해 선정된 완주 한별고와 진안 제일고, 장수고 등 8곳을 포함해 도내 기숙형고교는 13곳으로 늘게 된다.기숙형고교는 낙후지역 학생들이 통학의 불편으로부터 벗어나 기숙사에 머물면서 안심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숙사 시설을 구축하고, 학교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도농간의 교육격차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5개교는 약 40~6
전북지역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39.1대1로 나타났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2010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23명 모집에 4천807명이 응시해 3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2009년도 평균 경쟁률 20.1대1보다 19대1 가량 높아진 것으로, 무려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과목별로는 미술이 3명 모집에 323명이 지원해 107.7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음악과 중국어가 각각 2명 모집에 176명이 지원해 88.0 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국어의 경우 13명 모집에 653명, 수학이 21명 모집에 701명, 영어가 10명 모집에 318명이 접수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인터넷
국내 첫 한방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한방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학교법인 자연학원(이사장 조영구)은 지난달 29일 한국한방고등학교에 대한 설립인가와 특성화 고등학교 지정을 받고 오는 29일부터 학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한국한방고등학교는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에 둥지를 틀고 한방자원과와 한방보건과 등 2개과에서 한 학급당 25명씩 모두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총 학생정원 150명을 목표로 하는 한국한방고등학교는 국내 첫 한방분야 특성화 고교로 향후 한방산업 인재육성과 한의학 관련 융합기술개발 등 한의학 관련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대연기자 eodus@
내년 3월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문을 여는 군산기계공고와 전북기계공고에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군산기계공고는 16일 조선과 기계산업 분야 신입생을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4개 학과(정원 180명)모집에 691명이 몰려 3.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전년도 경쟁률이 1.05대 1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경쟁률이다.출신 지역별 지원자는 군산지역 학생이 492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외 전북지역 209명, 타 시도 20명 등이다.또 사회적 배려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가정, 차상위계층)와 다문화가정자녀 및 북한이탈주민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정원 내 특별전형에는 18명 모집에 143명이 몰려 7.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북기계공고도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00
전주교육청은 17일 조촌동 친환경쌀 무농약 학교급식단지에서 초·중·고 영양(교)사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쌀 재배단지 답사 및 벼 베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체험행사는 우렁이 농법을 활용한 친환경쌀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학교급식 소비촉진으로 WTO협정으로 어려워진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친환경 농산물 제도와 농법, 재배단지 관리방안 등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친환경쌀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단지 견학과 수확체험은 물론, 친환경농업과 우리 밀에 관한 홍보 관람도 함께 했다.유기태 전주교육장은 "쌀 소비 감소는 농촌경제에도 어려움을 가져오게 했고 서구화된 음식문화에 길들여진 학생들의 건강유지에도 문제를 가져오게 했다"며 "
전북지역에서 학교 폭력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집단폭력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18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학교폭력사고는 총 344건이 발생해 2007년 284건보다 21.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폭력사건 1건당 가해학생은 2.5명, 피해학생은 2.1명으로 상당수 폭력사건이 2명 이상 참가해 집단폭력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이 의원은 분석했다.유형별로는 신체폭행이 62.6%로 가장 많았고, 공갈 및 금품갈취가 22.5%, 성폭력 2.6% 등이 뒤를 이었다.이상민 의원은 이에 대해 "학교 폭력은 성인범죄의 전초가 되고 피해자의 경우 정신적 상처가 크기 때문에 배움터지킴이와 같은 사전예방과 치유 프로그램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
전주교육청은 17일 조촌동 친환경쌀 무농약 학교급식단지에서 초·중·고 영양(교)사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쌀 재배단지 답사 및 벼베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체험행사는 우렁이 농법을 활용한 친환경쌀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학교급식 소비촉진으로 WTO협정으로 어려워진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 행사는 친환경 농산물 제도와 농법, 재배단지 관리방안 등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친환경쌀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식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단지 견학과 수확체험은 물론, 친환경농업과 우리밀에 관한 홍보 관람도 함께 했다.유기태 전주교육장은 "쌀 소비 감소는 농촌경제에도 어려움을 가져오게 했고 서구화된 음식 문화에 길들여진 학생들의 건강 유지에도 문제를 가져오게 했다"며 "
내년 3월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문을 여는 군산기계공고와 전북기계공고에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군산기계공고는 16일 조선과 기계산업 분야의 장인을 육성하고자 전국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4개 학과(정원 180명)모집에 691명이 몰려 3.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이 학교의 전년도 경쟁률이 1.05대 1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경쟁률이다.출신 지역별 지원자는 군산지역 학생이 492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외 전북지역 209명, 타 시도 20명 등이다.또 사회적 배려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가정, 차상위계층)와 다문화가정자녀 및 북한이탈주민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정원 내 특별전형에는 18명 모집에 143명이 몰려 7.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북기계공고도 원서
지난해 전북도내 초·중·고교 학부모들이 수업료 이외에 별도로 부담한 돈이 1천365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전북도교육청과 도내 14개 지역교육청이 국회 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대전 유성)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 학부모들에게 부과된 학급별 부담금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 688억원, 중학교 325억원, 고등학교에서 351억원이 학부모 주머니에서 지출됐다.가장 부담금 액수가 큰 항목은 급식비로 716억원에 달했고, 다음으로 방과후 학교 교육활동비 272억원을 학부모가 부담했다.수학여행과 소풍 등의 비용으로 낸 현장학습비가 131억원, 이른바 육성회비로 불렸던 학교운영지원비는 130억원에 달했다.이밖에 졸업앨범비가 17억8천만원,
○…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자유선진당 이상민의원은 “현재 교육감님은 주민직선제로 선출됐고 내년에 또 출마할걸로 알고 있는데 왜 이리 자신없이 말씀하시냐”는 이 의원의 말에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은 “거기까지만해”라고 말해 장내 폭소. ○…“11월 12일이 무슨 날인지아냐”라는 김선동 한나라당 의원의 돌발 질문에 최교육감은 김찬기부교육감을 바라보며 당황스러운 표정이 역력… 잠시 후, 쑥스러운 표정으로 “수능시험일입니다” 라고 답함. ○…이번 국감에서는 의원들이 많은 자료를 준비해오는 의욕을 보였으나 시간에 쫓기면서 날카로운 질의가 다소 무뎌지는
전북도교육청의 수준별 이동학습 실시비율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다.15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 의원에 따르면 전북도교육청의 중학교 수준별 이동학습 비율은 42%로 전국 평균비율 77.2%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 교육청은 전국적으로 수준별 이동학습 실시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도 불구, 2007년 56.7%, 지난해 47.1%, 올해 42.2% 등 최근 3년 동안 실시율이 14%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수준별 이동학습은 과목별로 학생의 수준에 맞게 반을 편성, 효율적인 수업을 제공하는 것으로 교육경쟁력 확보와 학교 선진화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각 시도별로는 서울이 99.2%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98.8%), 부산(97.7%), 울산(95.1%), 대구(94.3%)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