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우면 최수연 씨의 자녀 4남매가 농촌 지역 특성상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동네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20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4남매는 고사리손으로 오랫동안 저금통에 모아온 용돈으로 마스크 500매를 구입, 정우면사무소에 전달했다.4남매는“우리가 기부한 마스크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조희산 면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4남매에게 감사하
내장산 주지 도완스님에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읍시가 감사패를 전달했다.오는 27일 내장사 주지로서의 임기가 만료되는 도완스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유 진섭 정읍시장은 지난 16일‘2019~20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성금 기탁과 어르신들에 경로잔치를 열어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했다.도완스님은 지난 2016년 4월 내장사 주지로 부임한 이후 출가 후부터 연구해온 전통비법인‘자연숙성차’를 복원하는 데 성공하고
고창군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출생신고를 마친 두가정에 직접 방문해 축하 카드와 아기용품이 포함된 출산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출산가정 선물꾸러미 지원은 올해부터 진행되는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출생의 기쁨을 모든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눠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또 육아용품은 출산가정의 의견을 받아 실질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물품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했다.넷째 남아를 출산한 무장면 장미영(39)씨는 “이렇게 면 전체에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ldquo
이훈 재경산동면향우회장이 지난 17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동면 전세대 주민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쓰신 기관 직원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2천218Kg(환가액 2천7백만원)을 물품으로 기탁했다.기탁된 돼지고기는 관내 15개 마을 1,064세대와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에 전달됐으며, 이번 기탁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 직원들에게 보탬과 위안이 됐다.이번 물품을 기탹해 준 이훈회장은 매년 명절에 산동면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돼지고기 200Kg씩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으며, 특히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 의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활동에 힘을 보탰다.윤지홍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이 20일부터 4일간 남원역,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3개소에 당직근무를 자원한 것이다.이 기간 동안 의원들은 3개조로 나눠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발열 유증상자를 선별진료소로 안내한다.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확진자수의 감소에 따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지만, 연휴를 앞두고 전파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의원들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은 “남원시는
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지난 12일 경찰서 초롱마루에서 시민위원과 내부위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생계형 범죄 등 사안이 경미한 형사사건 및 즉결심판사건을 대상으로 범행동기, 피해정도, 피해회복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감경처분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이날 위원회는 피해자와 합의되고 피해자의 처벌의사가 없는 형 사사건 5건에 대한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즉결심판을 청구하는 감경처분을 했다.한편, 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바이러스 감염 공포 등으로 헌혈 참여자 수가 급감하면서 국가 혈액수급 상황에 빨간불이 켜지자 노사가 의기투합해 생명나눔 운동에 앞장섰다.이와 관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20일 버스공장 식당 앞 등 회사 내 3개 소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일제히 헌혈캠페인에 돌입했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이 회사 문정훈 공장장과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주인구 의장이 솔선수범해 나란히 참여한 것을 비롯해 생명나눔에 동참하려는
한국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회장 백문옥)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부안군(군수 권익현)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군수와 백문옥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내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에게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선진농업,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인 단체로 그 동안 부안군의 과학영농 확산
정읍시 사회복지관(관장 최정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식품 키트 지원에 나섰다.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직접 포장한 식품 키트를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150세대에 전달했다.이번 긴급 식품 지원은 정기 후원자들의 현금·현물 후원을 통해 마련된 약 1천만 원의 사업비로 마련됐다.긴급 식품 키트에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간편한 조리 및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김, 라면, 통조림, 즉석식품 반찬 등의 물품으로
정읍시 축산연합회(회장 이선숙)는 17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축산연합회 측의 뜻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8개 생산자단체로 구성된 정읍축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또, 지역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인의 자긍심 고취, 축산냄새로 인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협력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전북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영화‘부재의 기억’이승준 감독을 초대해 감독과의 만남을 진행한다.20일 저녁 7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부재의 기억’을 상영하고, 감독과 함께 세월호 참사와 영화제작 과정, 영화제 후일담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영화‘부재의 기억’은 국가의 부재에 의문을 던지는 29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로 2014년 세월호 참사 현장의 영상과 통화기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이 작품은 2018년 8월 개봉됐으며
전주대학교는 17일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대학원 실험실이 보유한 연구성과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기술혁신형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실험실 (특화형) 창업’은 대학에서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이기 때문에 ‘아이디어 창업’과는 구별되며, 기술혁신과 신규 산업의 창출이 용이하다.이로써 전주대는 유망 실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17일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이로써 전주기전대학은 전주지역 최초로 대학일자리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가를 통해 최대 4년 간 운영된다.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지원 ‘ONE-STOP서비스’체계가 구축되고, 전주지역 타 대학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특화된 고용서비스가 확대된다.전주기전대학 대학
전주시립예술단지회 노동조합(지회장 김성택)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한편 전주시립예술단은 우울감과 무기력감 등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헌신하는 봉사자들을 위한 창작곡을 제작해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는 대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토닥토닥 힐링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김낙현기자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 (주)성전건설(대표 이용규)과 태평양(대표 최선호)이 가입했다.이들 기업은 지난 17일 전북도 접견실에서 이뤄지는 가입식에 기부를 약속하고 인증패를 전달받았다.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이들 기업은 입을 모았다.선진건설 이용규 대표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내 제1의 구호단체다.우리나라의 모든 재난 현장에서 적십자를 빼놓고 설명하기 어렵다&r
남원시는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지난 19일 오전10시경 금지면 옹정리 김주열 열사 묘역에서 참배를 실시했다.특히, 올 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기념식은 취소하고 참배로 대신했다.이날 참배는 남원시 간부 공무원과 김주열기념사업회 임원진 등 1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참배는 추모각과 김주열 열사 묘역에서 분향과 헌화로 김주열 열사를 추모였다.비록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은 취소했지만 참배를 통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기상)가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밀착형 반찬지원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17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지사협은 다음달까지 지역 취약계층 700세대에 반찬 지원과 안부확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업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와 고창군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마련됐다.특히 맛깔난 반찬 준비를 지역 읍면단위 영세식당에 맡기면서 코로나19로 손님이 크게 줄어 울상인 상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지사협 회원들은 도시락을 전달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
김제시 요촌동(동장 송해숙)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소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4월 20일 첫 지급을 시작으로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704세대 1003명에 한시 생활지원비(4~7월, 4개월분)로 김제 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지급기준은 수급 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원금액은 생계·의료수급의 경우 1인 가구 52만원, 주거·교육 수급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1인 가구 40만원이다.마을별 지급일은 4.20일 (평화1&m
진안군이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안고원길 5~9코스에 37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신규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최근 3년간 진안군은 마이산과 구봉산, 운장산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왔다.국가지점번호는 전국을 100km×100km의 바둑판 형태로 나누고 각 지점마다 한글문자 좌표를 부여하고 이 한글문자 좌표에 다시 10㎞, 1㎞, 100m, 10m 단위까지 구분해 위치번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군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안내로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어 인명구조 등에 활용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룬 신혼부부가 결혼 비용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16일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룬 유대현 씨(30·중화산동) 부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유 씨 부부는 당초 지난달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루게 되자 결혼식 대신 뜻깊은 곳에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결혼비용의 일부를 성금으로 전했다.앞서 유 씨는 백혈병어린이를 돕는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