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7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생생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직업체험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생직업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설명과 진로상담 및 체험활동 등으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마술사와 의사, 요리사, 파티쉐, 바리스타, 로봇과학자 등이 체험하고 싶은 직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직업체험터 모집은 오는 19일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 및 기업체는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paradis197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직업체험터를 신청한 기업
군산시 작은도서관이 오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6년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 9개소에서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도형과 창의, 동화요리, 종이접기, 중국어회화, 리빙퀼트, 우쿨렐레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각 강좌별 정원 마감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작은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외사계에 근무하고 있는 손효정 경사가 전국 베스트 외사경찰에 선정됐다. 손 경사는 전북지방경찰청과 경찰청 외사국 심사위원회를 거쳐 외국인 범죄예방 특수치안시책 발굴과 다문화 치안활동 및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동봉 서장은 “외사기획은 외국인 범죄예방과 직결되는 업무”라며 “앞으로도 능력 있는 직원들이 더욱 창의적인 치안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옥구파출소는 16일 오토바이 및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는 최근 더운 날씨로 인해 안전모를 미착용하고 운행하는 오토바이가 늘어나고 자전거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이정환 옥구파출소장은 노인회와 마을회관을 방문해 오토바이와 자전거 교통사고 유형 현황 및 안전모 착용, 법규준수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올바른 안전모 착용법 시연과 이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 등 안전모 착용 실천을 강조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16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발생하는 분비물로 전염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또한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다. 백종현 건강관리과장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15개월 이하 영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베이비마사지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긍정적 애착형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엄마와 다문화가정의 엄마에게 아이와의 스킨십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드림스타트는 16명을 선발해 얼굴, 가슴, 팔, 다리 등 8가지 마사지 방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익히고 배워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베이비 마사지를 통해 영아들의 심신안정과 상호교감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녀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
사전계약 700대 달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지엠 쉐보레 카마로SS가 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1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사전 계약 중에 있는 쉐보레 카마로SS의 국내 판매 모델에 레드와 실버 두 가지의 새로운 외장 컬러를 추가하고 대박 행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카마로SS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 첫 공개 이후 강렬한 디자인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근육질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 때문에 700대 이상의 사전계약을 달성했다.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로 도입 물량이 추가된 카마로SS는 판매가 시작되는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되며 국내 퍼포먼스 머슬카의 대중화 시대를 열 계획이다. 특히 강력한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플레이밍 레드 외장 컬러
군산시 중앙로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통안전시범도시 조성사업이 올해 말 완료돼 교통체증과 안전문제 등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시에 따르면 옛 군산역 일원인 원도심 지역에 새로운 교통종합 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시범도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시범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 국토해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여기에는 총 사업비 52억원(국비 26억원, 시비 26억원)이 투입돼 21만3,440㎡ 구간에 보행로 정비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확충하게 된다. 특히 시는 중앙로와 구시장로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시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프로젝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이 ‘진로야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이번 진로교육에는 헤어디자이너를 비롯해 공무원, 기자, 플로리스트, 다도체험 등 17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김현우(중앙중1) 군은 “직업카드를 이용해 적성도 알아보고 평소에 관심 있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훈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가지 직업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진로교육을 위해 수고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13일 오전 6시 24분경 어청도 남동쪽 42㎞ 해상에서 침수중인 낚시어선(7.9톤급)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이날 구조된 낚시어선은 비응항에서 낚시꾼 7명을 태우고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활동 중 기관실 내로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해경에 구조요청을 해왔다. 특히 해당 낚시어선은 기관실이 바닷물에 잠겨 조타기까지 고장 난 상태여서 위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승객전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요구하는 한편, 경비정을 현지에 급파해 낚시어선 구조에 나섰다. 군산해경 김양화 정장은 “낚시어선은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항 전에 사전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12일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의장 및 부의장 선출과 교육·복지·안전분야 3개 상임위원회별 위원 구성과 각 상임위원장 호선, 건의문 의결 등이 진행됐다. 또한 회의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건의문을 작성, 안건으로 상정해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했다.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스스로의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지난 11일 서울 소재 ㈜희스토리푸드(대표 육경희)와 NCS기반 교육과정 현장학습 및 취업 맞춤형 산업체 인력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NCS기반 교육과정 및 산업체 현장교육을 통한 산업체 맞춤형 외식산업분야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학생들을 우선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외식산업 확대에 따른 요리 및 운영 파트에 많은 전문 인력이 필요, 앞으로 100여명의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육경희 대표는 “이번 맞춤형 인재육성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우 총장은 “세대 간에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