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자매도시가 된 성남시 호남향우회(회장 김종술, 의장 최대호)가 지난 21일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향우회원 2,0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향우들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춘계 고향 방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개회식은 남원시립농악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고향사랑기부금·춘향장학금 전달, 표창장 수여, 대회사·환영사, 축사,폐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남원시 산동면 출신인 김종술 향우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하면서 “언제나 정겹고 따뜻한 고향 남원에서 향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 소속 댄스팀 ‘유니스’가 군산 청소년문화제에서 11팀이 출전한 가운데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해병대 사령부와 (사)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사)해병대전우회 전북연합회, (사)해병대전우회 군산지회, (사)진포문화예술원이 주관했다.유니스 댄스팀은 지난 2022년부터 군산의 다양한 지역축제에 참여해 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이번 청소년문화제에서는 파워풀한 댄스로 우수한 실력을 선보였다.김보경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
전주시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인 ‘K2H(Korea Heart to Heart)’를 통해 중국 칭다오시 공무원인 허우펑(Hou Peng) 씨가 19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전주에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연수생으로 초청된 허우펑 씨는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개인 희망 분야 교류의 기회가 제공되며, △행정 연수 △한국어 연수 △전통문화 체험 △기관 견학 △명소 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시는 지난해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해 튀르키예 연수생 1명을 배출한 바 있다./김낙현기자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봄철 요양병원 합동소방훈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요양병원에 고령층이나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이 많아 화재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이기 때문에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주도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도상훈련, 불시 무각본훈련, 전 대상 소방합동훈련, 정읍 한서요양병원 화재 우수사례 반영 현황 점검 및 관계인 대상 필요성 교육 등이다.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고령층이나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에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사전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경무관) 서부지구대(대장 한상호·경정)는 편의점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관내 편의점 80여 개소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관내 편의점 CCTV 작동 상태와 촬영 위치 적정성 점검, 편의점 점주와 직원에게 위험상황 발생 시 올바른 112신고 방법 안내,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문자로 상황을 전송하는 문자신고 방법 전달 등이다.한상호 전주완산경찰서 서부지구대장은 “심야시간 여성 혼자 운영하는 편의점은 순찰 횟수를 늘리겠다”며 “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이 최근 ‘2023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농협상을 수상한데 이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업인 복지 증진, 영농지도 교육, 농업인 실익 증진 등 21개 사업 2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남원농협은 지난해 지도사업 종합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달성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부안군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부안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종표)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의회 김광수 의장과 의원 등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부안읍 이기화님외 6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을, 김원철,홍범철,고석교님에게 도지사 표창을, 상서면 박원식님 외 11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하였다.또한 장애인연합회에서 박영숙,김지훈에게 공로패를
전주시 금암2동주민센터(동장 신영순)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 후원을 약속한 ‘기쁨노인복지센터’(대표 김정순)를 방문,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사업으로,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이와 같이 후원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암2동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사업비로 쓰여진다.김정순 대표는 “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싶은 바람이 있어 정기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동장 채월선)는 지난 19일 관내 초중고에 재학중인 20명의 학생에 천사장학금(1,36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노송동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일명 ‘얼굴없는 천사’의 뜻에 따라 천사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천사장학금은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 2차례 지급될 계획이며 하반기는 졸업을 앞둔 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낙현기자
전북특별교육자치를 온전히 구현하려면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19일 자치도교육청 1층에서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 오늘’의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성 있는 교육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의견 공유의 장이다.이날 콜로키움에서는 특자도로 새롭게 출범한 전북도의 운영 간 교육감 권한 강화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현행 법제가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
우석대학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에서 ‘W-SKY 23’ 개관식을 개최한다.W-SKY 23은 국내 대학 본부 건물 중 최고층인 우석대 전주캠퍼스 본관 23층에 연면적 389.3㎡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이와 함께 옥상에는 호남평야와 만경강 일원의 뛰어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연면적 177.68㎡ 규모의 전망대가 구축됐다.개관식에는 박노준 우석대 총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주요 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박 총장은 “학·군 협력 추진사업의 국내 대표 모델인 ‘W-SKY 23’은
“후배님들, 커피 드시고 열공하세요!”전북대학교 총동창회는 최근 전북대 구정문 알림의 거리에서 1학기 중간고사 간식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최병선 전북대 총동창회장은 지난 18일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커피와 음료를 직접 나눠주며 재학생들을 응원했다.최 회장은 “시험 기간에 지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간식사업을 준비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힘내달라”고 말했다.음료를 받은 한 학생은 “깜짝 이벤트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다”라면서 “우리도 훗날 경제활동을 하게 되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답했다.